2023-03-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람의 인정과 자리에 연연하지 말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15:24-35
한글성경.
24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9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30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31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32사무엘이 이르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이르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33사무엘이 이르되 네 칼이 여인들에게 자식이 없게 한 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34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35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영어성경.
24Then Saul said to Samuel, “I have sinned. I violated the LORD’s command and your instructions. I was afraid of the people and so I gave in to them. 25Now I beg you, forgive my sin and come back with me, so that I may worship the LORD.’ 26But Samuel said to him, “I will not go back with you. You have rejected the word of the LORD, and the LORD has rejected you as king over Israel!” 27As Samuel turned to leave, Saul caught hold of the hem of his robe, and it tore. 28Samuel said to him, “The LORD has torn the kingdom of Israel from you today and has given it to one of your neighbors-to one better than you. 29He who is the Glory of Israel does not lie or change his mind; for he is not a man, that he should change his mind.’ 30Saul replied, ‘I have sinned. But please honor me before the elders of my people and before Israel; come back with me, so that I may worship the LORD your God.’ 31So Samuel went back with Saul, and Saul worshiped the LORD. 32Then Samuel said, ‘Bring me Agag king of the Amalekites.’ Agag came to him confidently, thinking, ‘Surely the bitterness of death is past.’ 33But Samuel said, ‘As your sword has made women childless, so will your mother be childless among women.’ And Samuel put Agag to death before the LORD at Gilgal. 34Then Samuel left for Ramah, but Saul went up to his home in Gibeah of Saul. 35Until the day Samuel died, he did not go to see Saul again, though Samuel mourned for him. And the LORD was grieved that he had made Saul king over Israel.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은 자신이 여호와의 명령을 어긴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24절)
↓아래로 인간.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돌아가서 여호와께 경배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30절)
? 물어봐.사울은 왜 여호와께 경배하러 가는 가운데서도 백성에게 높임을 받고 싶어 합니까?
! 느껴봐.하나님보다 사람에게 인정받기 원하고, 자신의 왕위에 대한 미련을 보이는 사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보다 사람의 인정이나 자리 욕심에 연연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정성 있는 순종의 삶을 살기 위해 나는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울은 사무엘에게 자신의 범죄를 고백하면서, 자신이 백성을 두려워해 그들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24절). 이는 온전한 회개가 아닙니다. 사울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에 바빴지, 진심 어린 회개로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무엘에게 당장 자신의 죄를 사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같이 하나님께 경배하자고 부탁합니다. 사울은 비록 왕위를 박탈당한다는 예언을 들었지만, 여전히 자신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무엘과 함께하는 모습을 백성에게 보임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려 한 것입니다. 이처럼 사울은 장로들과 백성 앞에서 사무엘을 통해 높임을 받고 싶어 했습니다(30절). 결국 사울의 고백은 회개가 아니라, 잃어버린 왕위에 대한 후회와 두려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히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그분만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렇다면 내 모습을 살펴봅시다. 나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온전히 인정받기 위해 겸손히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주변을 의식했던 모습을 버리고, 온전히 주님께 집중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