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제사장들이 요단강 가운데에 서 있는 동안 모든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고 제사장들도 빠져나온 후, 강물이 다시 흘러넘치게 되는 과정이 자세하게 묘사되고 있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4:10-18
한글본문.
10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사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 서 있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11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으며 12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 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13무장한 사만 명 가량이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14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하였더라 15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증거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요단에서 올라오게 하라 하신지라 17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에서 올라오라 하매 18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서 전과 같이 언덕에 넘쳤더라
영어본문.
10 Now the priests who carried the ark remained standing in the middle of the Jordan until everything the LORD had commanded Joshua was done by the people, just as Moses had directed Joshua. The people hurried over, 11 and as soon as all of them had crossed, the ark of the LORD and the priests came to the other side while the people watched. 12 The men of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crossed over, armed, in front of the Israelites, as Moses had directed them. 13 About forty thousand armed for battle crossed over before the LORD to the plains of Jericho for war. 14 That day the LORD exalted Joshua in the sight of all Israel; and they revered him all the days of his life, just as they had revered Moses. 15 Then the LORD said to Joshua, 16 “Command the priests carrying the ark of the Testimony to come up out of the Jordan.” 17 So Joshua commanded the priests, “Come up out of the Jordan.” 18 And the priests came up out of the river carrying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No sooner had they set their feet on the dry ground than the waters of the Jordan returned to their place and ran at flood stage as before.
도움말.
크게 하시매(14절). 명예롭게 하다 혹은 자랑스럽게 하다라는 의미다. 여호수아가 요단 도하 사건을 통해 모세의 후계자로서 지도자적 권위를 확고하게 보장받게 되었음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어떻게 세워주셨는가(14절)?
⬇ 아래로 인간.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어떻게 순종했는가(12절)?
? 물어봐. 백성들이 다 건넌 후에 요단 물이 다시 흐르는 광경은 무엇을 상기시키는가(18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은 내게 순종하길 바라진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먼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즐거이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순종이 곧 권위다
제사장들과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명령에 일사분란하게 순종하며 요단강을 건넜다. 제사장들은 요단강에 먼저 들어가 백성들이 다 건너기까지 서 있었다(10-11절).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와 여호수아의 명령대로 다른 백성들의 선봉에 서서 요단강을 건넜다(12-13절, 1:12-15). 백성들은 모세의 명령에 순종했던 것처럼 여호수아의 명령에도 순종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모세처럼 크고 두려운 존재가 되게 하셨다(14절). 특히 백성들이 요단강을 다 건넌 후 요단 물이 다시 흐르는 광경은 홍해를 건넌 후 바닷물이 다시 합쳐진 것을 연상케 한다(18절). 여호수아는 새로운 모세가 되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백성들은 물론이고 자연(요단강)까지도 순종하게 만드는 권위를 주셨다. 이는 여호수아 자신이 철저히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만큼 내 권위도 인정받는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에게 권위를 주신다. 순종이 곧 권위다. 당신이 더욱 순종해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