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믿음이 부족해 구하지 못한 것도 구하라
성경본문. 이사야 Isaiah 7:10-25
한글성경.
10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12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14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16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17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이 오는 날이니라 18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곳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19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 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20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쪽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 털과 발 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21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22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으므로 엉긴 젖을 먹을 것이라 그 땅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는 엉긴 젖과 꿀을 먹으리라 23그 날에는 천 그루에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라 24온 땅에 찔레와 가시가 있으므로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25보습으로 갈던 모든 산에도 찔레와 가시 때문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풀어 놓으며 양이 밟는 곳이 되리라
영어성경.
10Again the LORD spoke to Ahaz, 11’Ask the LORD your God for a sign, whether in the deepest depths or in the highest heights.’ 12But Ahaz said, ‘I will not ask; I will not put the LORD to the test.’ 13Then Isaiah said, ‘Hear now, you house of David! Is it not enough to try the patience of men? Will you try the patience of my God also? 14Therefore the Lord himself will give you a sign: 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will call him Immanuel. 15He will eat curds and honey when he knows enough to reject the wrong and choose the right. 16But before the boy knows enough to reject the wrong and choose the right, the land of the two kings you dread will be laid waste. 17The LORD will bring on you and on your people and on the house of your father a time unlike any since Ephraim broke away from Judah-he will bring the king of Assyria.’ 18In that day the LORD will whistle for flies from the distant streams of Egypt and for bees from the land of Assyria. 19They will all come and settle in the steep ravines and in the crevices in the rocks, on all the thornbushes and at all the water holes. 20In that day the Lord will use a razor hired from beyond the River-the king of Assyria-to shave your head and the hair of your legs, and to take off your beards also. 21In that day, a man will keep alive a young cow and two goats. 22And because of the abundance of the milk they give, he will have curds to eat. All who remain in the land will eat curds and honey. 23In that day, in every place where there were a thousand vines worth a thousand silver shekels, there will be only briers and thorns. 24Men will go there with bow and arrow, for the land will be covered with briers and thorns. 25As for all the hills once cultivated by the hoe, you will no longer go there for fear of the briers and thorns; they will become places where cattle are turned loose and where sheep run.
도움말.
다윗의 집(13절). 아하스가 징조 구하길 거절하자, 이사야는 청중의 대상을 신실한 모든 다윗의 집 사람들로 확대함
보라 처녀가… 임마누엘이라(14절).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공격으로부터 남유다의 믿는 자를 구원하실 것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과 사망으로부터 믿는 자를 구원하실 것이라는 구속사적 사실이 이중으로 예언됨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15절). 참 신이자 참 인간이신 예수님께서 인간과 같이 음식을 먹으며 자라실 것을 뜻함
파리, 벌(18절). 애굽은 파리가 많고, 앗수르는 양봉으로 유명함. 즉 강대국의 군대를 상징함
세내어 온 삭도(20절). 앗수르가 하나님이 고용한 면도칼로 유다의 털을 밀고 치욕을 안길 것임
찔레와 가시(25절). 버려진 땅에 나는 식물로 황폐함을 상징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하스왕은 징조를 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합니까?(11~12절)
↓아래로 인간.아하스왕이 하나님의 제안을 거부하자, 하나님께서는 어떤 징조를 주십니까?(14절)
? 물어봐.하나님께서는 왜 아하스왕에게 일방적으로 징조를 주십니까?
! 느껴봐.경건한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하나님보다 강대국 앗수르를 더 의지하는 아하스왕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보다 스스로의 판단과 인간적인 방법을 더 의지했던 적은 언제입니까?하나님께서 징조를 보여 주셨음에도 믿음이 부족해 구하지 않는 것을 오늘 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사야는 아하스왕에게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도록, 하나님께 징조를 구하라는 말씀을 전합니다(11절). 하지만 아하스는 하나님의 계시를 확신하지 못하고 앗수르를 의지하며 하나님의 제안을 거부합니다. 표면적으로는 하나님을 시험할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12절).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을 불신해 하나님의 초대를 거절한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아하스에게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징조를 일방적으로 주십니다(14절). 인간의 패역함에도 하나님의 계획은 결코 바뀌지 않으며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 징조를 통해 이사야는 ‘그분의 백성과 함께 계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자에게 어떤 심판이 임할지 경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지 않으면서, 합리적으로 보이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약속을 신뢰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을 온전히 드러내고, 오직 하나님의 약속만 신뢰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