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겸손한 도구로 쓰임받자.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3:15-22
한글성경.
15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8또 그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19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20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21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15The people were waiting expectantly and were all wondering in their hearts if John might possibly be the Christ. 16John answered them all, “I baptize you with water. But one more powerful than I will come,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and with fire. 17His winnowing fork is in his hand to clear his threshing floor and to gather the wheat into his barn, but he will burn up the chaff with unquenchable fire.” 18And with many other words John exhorted the people and preached the good news to them. 19But when John rebuked Herod the tetrarch because of Herodias, his brother’s wife, and all the other evil things he had done, 20Herod added this to them all: He locked John up in prison. 21When all the people were being baptized, Jesus was baptized too. And as he was praying, heaven was opened 22and the Holy Spirit descended on him in bodily form like a dove. 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도움말.
성령과 불로…베푸실 것이요(16절). 여기에서의 불은 17절의 불과 연결돼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함. 즉,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고,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의 불로 나아오심.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세례 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로 오해받는 상황을 어떻게 설명합니까?(16-17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21-22절)
? 물어봐.세례 요한은 왜 예수님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오직 예수님을 사역을 준비하며 겸손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세례 요한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주님의 겸손한 도구로 쓰임받기보다 사람들의 칭찬을 의식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내게 맡겨 주신 일과 사람들은 겸손히 섬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많은 사람이 세례 요한을 보고 자신들을 구원할 그리스도로 착각합니다.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자신은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존재라고 설명합니다(16~17절). 이처럼 세례 요한이 스스로를 낮추는 이유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칭송받으며 그리스도 행세를 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동생의 아내와 결혼한 헤롯왕을 책망하며 고난의 길을 택합니다(19~20절). 이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사명이라고 믿었기에 마땅히 감당한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갔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사역을 요한의 세례를 받으며 시작하십니다. 성도는 때로 사람들이 인정하는 길로 가고 싶은 유혹이 찾아올 때,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겸손히 감당함으로써 그 존재 가치를 발하게 됩니다. 나는 오늘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겸손히 최선을 다해 맡겨진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지금 내게 맡겨 주신 일상의 사명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