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9:11~18.

2025-09-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죄를 멀리하고 유혹의 순간에 진리를 택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9:11~18
한글성경.
11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13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15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17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18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영어성경.
11One day he went into the house to attend to his duties, and none of the household servants was inside. 12She caught him by his cloak and said, “Come to bed with me!” But he left his cloak in her hand and ran out of the house. 13When she saw that he had left his cloak in her hand and had run out of the house, 14she called her household servants. “Look,” she said to them, “this Hebrew has been brought to us to make sport of us! He came in here to sleep with me, but I screamed. 15When he heard me scream for help, he left his cloak beside me and ran out of the house.” 16She kept his cloak beside her until his master came home. 17Then she told him this story: “That Hebrew slave you brought us came to me to make sport of me. 18But as soon as I screamed for help, he left his cloak beside me and ran out of the house.”

도움말.
옷(12절)..노예의 겉옷으로, 훗날 요셉을 투옥하는 증거로 사용됩니다.
히브리 사람(14절)..외국인에 대한 멸시의 표현으로 요셉을 비하하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셉이 유혹을 받을 때 집 안에는 누가 있었습니까?(11절)
↓아래로 인간..요셉은 주인의 아내가 옷을 붙잡고 유혹할 때 어떤 행동을 취합니까?(12절)
? 물어봐..요셉은 왜 자신의 옷을 버려두고 급히 도망칩니까?
! 느껴봐..죄로부터 과감하게 거리를 두며, 대가를 감수하더라도 진리를 택한 요셉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죄를 단호하게 끊어 내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넘어진 때는 언제입니까? 유혹의 때마다 죄로부터 과감하게 멀어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죄의 유혹은 사람이 가장 취약해지는 순간을 노립니다. 요셉과 주인의 아내 둘만 있게 된 순간, 정욕의 노예가 된 주인의 아내는 요셉의 옷을 붙잡고 집요하게 동침할 것을 요구합니다(11~12절). 성경은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그 여인’이라고 부릅니다(창 39:10). 보디발의 아내라는 지위를 박탈당하고 단지 음란한 여인이 된 것입니다. 아무런 목격자도 없는 그 순간은 요셉에게도 강렬한 유혹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녀의 유혹을 강하게 거부하고 현장을 빠져나옵니다(13절). 요셉의 단호한 태도에 화가 난 여인은 요셉의 옷이 자신의 손에 있는 상황을 이용해, 그를 범죄자로 몰아갑니다(14~15절). 총명한 요셉은 여인의 요구를 거절했을 때 어려움이 찾아오리라는 것을 예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옳은 길을 택합니다. 그 선택으로 인해 요셉은 잠시 어려움을 겪지만, 하나님은 결국 그를 높이며 무엇이 가장 지혜로운 길인지 보여 주십니다. 죄를 과감하게 거부하고 진리를 택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유혹의 순간마다 죄를 과감히 끊어 내고, 진리를 선택하여 옳고 그름을 구별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9-05.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9:7~10

2025-09-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죄를 피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9:7~10
한글성경.
7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영어성경.
7and after a while his master’s wife took notice of Joseph and said, “Come to bed with me!” 8But he refused. ‘With me in charge,’ he told her, ‘my master does not concern himself with anything in the house; everything he owns he has entrusted to my care. 9No one is greater in this house than I am. My master has withheld nothing from me except you, because you are his wife. How then could I do such a wicked thing and sin against God?’ 10And though she spoke to Joseph day after day, he refused to go to bed with her or even be with her.

도움말.
눈짓하다가(7절)..유혹의 시선을 지속적으로 보냈다는 의미입니다.
이 큰 악(9절)..단순한 도덕적 죄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심각한 죄악입니다.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10절)..죄의 기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는 요셉의 지혜로운 태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셉은 주인에게서 어떤 권한을 위임받았습니까?(8절)
↓아래로 인간..요셉은 보디발 아내의 유혹에 어떻게 대처합니까?(9절)
? 물어봐..요셉은 주인의 아내와 동침하는 일이 왜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합니까?
! 느껴봐..행동의 기준을 사람에게 두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행하려는 요셉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상황과 여건을 핑계로 아무도 모르게 죄와 타협하려 한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지금 내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죄의 유혹과 타협을 멀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요셉은 주인의 집을 능숙하게 관리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준수하고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의 아내가 잘생긴 요셉을 눈여겨보다가 유혹하기 시작합니다(7절). 그 유혹은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끈질기게 이어집니다. 하지만 요셉은 주인의 아내와 동침하는 것은 하나님께 죄가 된다고 말하면서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보디발이 요셉에게 자신의 아내를 금하기도 했지만, 요셉에게는 주인의 명령보다 더 크고 중요한 기준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8~9절). 세상적인 관점으로 볼 때 요셉은 그 여인의 제안을 받아들일 충분한 변명거리가 있었습니다. 노예라는 신분의 한계와 끓어오르는 청년의 정욕은 가장 큰 장애물이었을 것입니다. 사탄은 언제나 그럴듯한 변명거리를 던져 주면서 성도를 유혹합니다. 죄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요셉의 모습은 성도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 유혹을 이겨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이 됩시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따라 바르게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9-04.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9:1~6

2025-09-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형통을 누린 요셉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9:1~6
한글성경.
1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영어성경.
1Now Joseph had been taken down to Egypt. Potiphar, an Egyptian who was one of Pharaoh’s officials, the captain of the guard, bought him from the Ishmaelites who had taken him there. 2The LORD was with Joseph and he prospered, and he lived in the house of his Egyptian master. 3When his master saw that the LORD was with him and that the LORD gave him success in everything he did, 4Joseph found favor in his eyes and became his attendant. Potiphar put him in charge of his household, and he entrusted to his care everything he owned. 5From the time he put him in charge of his household and of all that he owned, the LORD blessed the household of the Egyptian because of Joseph. The blessing of the LORD was on everything Potiphar had, both in the house and in the field. 6So he left in Joseph’s care everything he had; with Joseph in charge, he did not concern himself with anything except the food he ate. Now Joseph was well-built and handsome.

도움말.
형통(2절)..단순히 일이 잘 풀리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인해 그분의 뜻이 이뤄지는 복된 상태입니다.
은혜를 입어(4절)..요셉이 하나님께 받은 호의가 사람들의 신뢰와 인정으로 나타납니다.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6절)..보디발이 식사 외에 자신의 모든 일을 요셉에게 맡겼음을 강조한 표현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보디발은 요셉을 보며 어떤 사실을 알게 됩니까?(3절)
↓아래로 인간..요셉이 보디발의 집을 맡아 관리한 후 어떤 변화가 나타납니까?(5절)
? 물어봐..성경은 왜 노예로 팔려 간 요셉을 ‘형통한 자’라고 표현합니까?
! 느껴봐..먼 애굽 땅에서도 요셉과 함께하여 그의 길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힘들고 어려웠으나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형통함을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하며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창세기 39장은 애굽으로 팔려 간 요셉의 삶을 보여 줍니다. 요셉은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살아갑니다(1절). 그런데 성경은 그런 요셉을 향해 두 번이나 “형통한 자”라고 말합니다(2~3절). 어떻게 보든, 물리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인데 형통한 자라고 말한 이유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요셉이 맡은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시고, 요셉을 위해 보디발의 집에 큰 복을 내리십니다(5절). 요셉이 노예로 전락한 상황에서도 형통을 고백할 수 있는 이유는,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요셉의 감정이나 고통을 묘사하지 않고, 대신 요셉이 그 집을 성실하게 섬겼다는 사실만을 보여 줍니다. 형통은 늘 변하는 감정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먼 이방 땅에서 요셉과 함께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나와 동행하십니다. 상황과 감정에 휩쓸려 요동치기보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맡겨진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에도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는 것을 확신하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9-03.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8:20~30.

2025-09-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죄를 인정할 때 은혜가 시작된다.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8:20~30
한글성경.
20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담보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 21그가 그 곳 사람에게 물어 이르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이르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22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이르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였고 그 곳 사람도 이르기를 거기에는 창녀가 없다 하더이다 하더라 23유다가 이르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24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25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26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27해산할 때에 보니 쌍태라 28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었더니 29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30그의 형 곧 손에 홍색 실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영어성경.
20Meanwhile Judah sent the young goat by his friend the Adullamite in order to get his pledge back from the woman, but he did not find her. 21He asked the men who lived there, “Where is the shrine prostitute who was beside the road at Enaim?” “There hasn’t been any shrine prostitute here,” they said. 22So he went back to Judah and said, “I didn’t find her. Besides, the men who lived there said, ‘There hasn’t been any shrine prostitute here.’ ” 23Then Judah said, “Let her keep what she has, or we will become a laughingstock. After all, I did send her this young goat, but you didn’t find her.” 24About three months later Judah was told, ‘Your daughter-in-law Tamar is guilty of prostitution, and as a result she is now pregnant.’ Judah said, ‘Bring her out and have her burned to death!’ 25As she was being brought out, she sent a message to her father-in-law. ‘I am pregnant by the man who owns these,’ she said. And she added, ‘See if you recognize whose seal and cord and staff these are.’ 26Judah recognized them and said, “She is more righteous than I, since I wouldn’t give her to my son Shelah.” And he did not sleep with her again. 27When the time came for her to give birth, there were twin boys in her womb. 28As she was giving birth, one of them put out his hand; so the midwife took a scarlet thread and tied it on his wrist and said, ‘This one came out first.’ 29But when he drew back his hand, his brother came out, and she said, ‘So this is how you have broken out!’ And he was named Perez. 30Then his brother, who had the scarlet thread on his wrist, came out and he was given the name Zerah.

도움말.
청하건대 보소서(25절)..‘보소서’는 창세기 37장 32절에서 요셉의 채색옷을 들이밀며 형제들이 아버지를 속일 때 사용된 표현으로, 유다의 과거 죄를 떠오르게 해 무뎌진 양심을 각성시키는 장치가 됩니다.
그는 나보다 옳도다(26절)..유다는 다말의 행위가 후손에 대한 본능에서 행해졌음을 인정하며, 또 아들 셀라를 주기로 한 약속을 파기한 자신의 실책을 인정한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유다는 회개와 겸손을 갖추며 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창 37:32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유다는 며느리의 임신 소식을 듣고 어떤 처분을 내립니까?(24절)
↓아래로 인간..다말이 내민 담보물을 보고 유다는 어떻게 반응합니까?(26절)
? 물어봐..유다는 왜 다말이 자신보다 옳다고 인정합니까?
! 느껴봐..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돌이킨 유다의 회개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성령께서 깨닫게 하신 죄를 곧바로 회개하지 못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주신 말씀 앞에서 죄를 즉시 회개함으로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다는 자신의 담보물을 되찾기 위해 친구를 보내 염소 새끼를 전합니다(20절). 그러나 다말은 이미 자리를 떴고, 사람들은 창녀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부인합니다(21절). 당황한 유다는 체면이 손상될까 염려해 조용히 덮고 지나가려 합니다(23절). 하지만 석 달쯤 후, 다말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유다는 격분해 그녀를 불사르라고 명령합니다(24절). 자기 자신은 정작 부정한 행위를 해 놓고도, 남의 죄에는 이처럼 가혹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다말이 유다가 남긴 도장과 끈, 지팡이를 내밀며 “보소서”라고 말하자, 유다는 충격에 빠집니다. 이는 자신이 요셉을 팔고 아버지를 속일 때 사용했던 바로 그 표현이었기 때문입니다(참조 창 37:32). 그제야 유다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다말이 자신보다 옳다고 고백합니다(26절).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유다에게 다시 두 생명을 주십니다(27절). 그중 베레스는 훗날 예수님의 족보에 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드러내고 엎드리는 자에게 회복을 시작하십니다. 내 죄를 감추기보다, 하나님의 은혜 앞에 나아가 진실하게 죄를 회개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며 주홍같이 붉은 죄도 희게 하는 속죄의 은혜를 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9-02.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8:12~19.

2025-09-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유다의 본능 선택 vs. 다말의 생명 선택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8:12~19
한글성경.
12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의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자기의 양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13어떤 사람이 다말에게 말하되 네 시아버지가 자기의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14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음이라 15그가 얼굴을 가리었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16길 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이르되 청하건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의 며느리인 줄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 17유다가 이르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담보물을 주겠느냐 18유다가 이르되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랴 그가 이르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더라 19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너울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

영어성경.
12After a long time Judah’s wife, the daughter of Shua, died. When Judah had recovered from his grief, he went up to Timnah, to the men who were shearing his sheep, and his friend Hirah the Adullamite went with him. 13When Tamar was told, ‘Your father-in-law is on his way to Timnah to shear his sheep,’ 14she took off her widow’s clothes, covered herself with a veil to disguise herself, and then sat down at the entrance to Enaim, which is on the road to Timnah. For she saw that, though Shelah had now grown up, she had not been given to him as his wife. 15When Judah saw her, he thought she was a prostitute, for she had covered her face. 16Not realizing that she was his daughter-in-law, he went over to her by the roadside and said, ‘Come now, let me sleep with you.’ ‘And what will you give me to sleep with you?’ she asked. 17″I’ll send you a young goat from my flock,” he said. “Will you give me something as a pledge until you send it?” she asked. 18He said, ‘What pledge should I give you?’ ‘Your seal and its cord, and the staff in your hand,’ she answered. So he gave them to her and slept with her, and she became pregnant by him. 19After she left, she took off her veil and put on her widow’s clothes again.

도움말.
자기의 양털을 깎으려고(13절)..당시 양털 깎기는 풍요를 기원하는 이방 종교의 특징인 축제, 음란 행위와 연결됩니다.
에나임(14절)..‘두 눈’을 뜻함. 다말이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유다는 며느리를 알아보지 못함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음이라(14절)..다말의 파격적인 행동은 유다의 약속 불이행에 대한 절박한 대응이었으며, 계대결혼의 본질을 신실하게 붙든 선택이었습니다.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19절)..일이 끝난 후 바로 과부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은 다말의 목적이 유혹이나 탐욕이 아닌, 생명의 계승이라는 책임에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말은 셀라가 장성했음에도 유다가 결혼시켜 주지 않자 어떻게 행동합니까?(14절)
↓아래로 인간..유다는 변장한 다말에게 무엇을 담보로 줍니까?(18절)
? 물어봐..다말이 과부의 옷을 벗고 변장까지 하며 유다와 동침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본능적 쾌락을 선택한 유다와 달리, 생명을 잇기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한 다말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주변 사람의 갈급함보다 내 필요와 즐거움을 채우는 데 우선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최선을 다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내와 사별한 유다는 위로를 받은 후, 양털을 깎는 잔치가 벌어지는 딤나로 향합니다(12절). 유다는 수확의 계절에 주변의 풍습대로 자신의 쾌락을 따라 움직이고, 며느리 다말의 처지는 아예 돌아보지 않습니다. 유다의 이런 무책임함을 알게 된 다말은 과부의 옷을 벗고 얼굴을 가린 채, 유다가 지나갈 길목에 자리를 잡습니다(14절). 그녀를 창녀로 오해한 유다는 염소 새끼를 값으로 제시하며 그녀와 동침하고, 담보물로 도장과 끈, 지팡이를 맡깁니다(16~18절). 다말은 계대결혼의 책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생명을 이어 가야 한다는 책임을 감당하고자 치욕을 감수한 것입니다. 일이 끝난 후 다말은 다시 과부의 옷을 입고 돌아갑니다(19절). 유다의 무관심과 본능적인 선택과 달리, 다말은 하나님이 생명을 이어 가고자 하시는 뜻에 진지하게 반응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다말을 통해 구속사의 계보를 이어 가십니다. 삶이 파탄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섭리는 멈추지 않으니, 오늘도 그 뜻을 기다리며 인내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해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인내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9-0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8:1~11

2025-09-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순종하는 척만 하지 말고, 전심으로 행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8:1~11
한글성경.
1그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4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6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1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영어성경.
1At that time, Judah left his brothers and went down to stay with a man of Adullam named Hirah. 2There Judah met the daughter of a Canaanite man named Shua. He married her and lay with her; 3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who was named Er. 4She conceived again and gave birth to a son and named him Onan. 5She gave birth to still another son and named him Shelah. It was at Kezib that she gave birth to him. 6Judah got a wife for Er, his firstborn, and her name was Tamar. 7But Er, Judah’s firstborn, was wicked in the LORD’s sight; so the LORD put him to death. 8Then Judah said to Onan, “Lie with your brother’s wife and fulfill your duty to her as a brother-in-law to produce offspring for your brother.” 9But Onan knew that the offspring would not be his; so whenever he lay with his brother’s wife, he spilled his semen on the ground to keep from producing offspring for his brother. 10What he did was wicked in the LORD’s sight; so he put him to death also. 11Judah then said to his daughter-in-law Tamar, “Live as a widow in your father’s house until my son Shelah grows up.” For he thought, “He may die too, just like his brothers.” So Tamar went to live in her father’s house.

도움말.
히라와 가까이하니라(1절)..가나안의 한 성읍인 아둘람 사람으로 어떤 불길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합니다.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2절)..유다의 아내 이름은 명시되지 않고 출신만 기록돼, 가나안 사람과의 결혼을 하나님께서 탐탁지 않게 보는 것을 드러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유다가 결혼한 여인의 출신은 어디입니까?(2절)
↓아래로 인간..오난은 형수와 동침하면서 어떤 행동을 합니까?(9절)
? 물어봐..오난이 형의 후손을 잇지 않으려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자신의 이익을 위해 책임을 회피한 오난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말씀에 전심으로 순종하기보다 겉으로 행하는 척만 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 이익을 챙기기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다는 형제들을 떠나 가나안 여인과 결혼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세 아들을 낳습니다(2~5절). 첫째 아들 엘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해 죽임을 당합니다(7절). 당시 관습에 따라 유다는 둘째 아들 오난에게 형의 아내인 다말과 동침 후 후사를 이으라고 명령합니다(8절). 그러나 오난은 자신에게서 나온 자식이 자신의 유산을 이을 수 없음을 알았기에, 동침할 때마다 의도적으로 씨를 끊습니다(9절). 형을 위하는 척은 했지만,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이기적으로 행동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역시 악하게 여기시고, 오난도 죽이십니다(10절). 유다는 셋째 아들 셀라가 자라기를 기다리라며 다말을 친정으로 돌려보냅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셀라도 죽을지 두려워하며 다말을 멀리합니다(11절). 이 사건은 ‘겉으로는 순종하는 척하지만, 속은 달랐던’ 이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유다는 아버지로서, 오난은 동생으로서 ‘행하는 척’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가장 복된 길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형식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여 전심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8-30.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7:29~36

2025-08-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 앞에서 매 순간 정직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7:29~36
한글성경.
29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0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31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32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33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34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5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영어성경.
29When Reuben returned to the cistern and saw that Joseph was not there, he tore his clothes. 30He went back to his brothers and said, “The boy isn’t there! Where can I turn now?” 31Then they got Joseph’s robe, slaughtered a goat and dipped the robe in the blood. 32They took the ornamented robe back to their father and said, “We found this. Examine it to see whether it is your son’s robe.” 33He recognized it and said, “It is my son’s robe! Some ferocious animal has devoured him. Joseph has surely been torn to pieces.” 34Then Jacob tore his clothes, put on sackcloth and mourned for his son many days. 35All his sons and daughters came to comfort him, but he refused to be comforted. ‘No,’ he said, ‘in mourning will I go down to the grave to my son.’ So his father wept for him. 36Meanwhile, the Midianites sold Joseph in Egypt to Potiphar, one of Pharaoh’s officials, the captain of the guard.

도움말.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34절)..단순히 오랫동안 마음 아파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요셉의 장례를 치르며 그를 위해 울었음을 말합니다.
스올(35절) 죽은 사람들이 가는 처소 혹은 무덤. 영적으로는 형벌과 고난의 장소를 의미합니다.
창 27:15 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셉의 형제들은 아버지 야곱을 어떤 방식으로 속입니까?(31~32절)
↓아래로 인간..아들 요셉이 죽은 것으로 오해한 야곱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3~35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야곱이 자녀들에게 속는 모습을 성경에 기록하게 하십니까?
! 느껴봐..늘 속이던 야곱이 오히려 자녀들에게 속는 죄의 대물림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가족이나 다른 이웃을 속였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매 순간 정직하게 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형들이 요셉을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 때, 자리를 잠시 비웠던 르우벤은 돌아와 요셉이 없자 좌절합니다. 형들은 아버지 야곱을 속이기 위해 요셉의 채색옷을 숫염소의 피에 적셔서 가져갑니다(29~32절). 과거에 야곱도 형 에서의 옷과 염소 가죽을 이용해 아버지 이삭을 속인 적이 있습니다(창27:15). 그의 자녀들이 위로하려 하지만, 야곱은 위로를 거부하며 무덤까지 따라가겠다는 심정으로 절망에 빠집니다(35절). 그러나 이 모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이루십니다(36절). 이는 인간의 거짓과 속임수에도 하나님의 섭리는 변함없이 이뤄지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상황을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믿고, ‘코람 데오’(하나님 앞에서)의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순간적인 거짓과 속임수는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오며, 죄의 결과 역시 반드시 나를 따라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매 순간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겠다고 결단합시다. 내 삶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정직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