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여호와의 날에 임할 심판에 대한 경고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성경본문. 스바냐 1:7-18
한글본문.
7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8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그 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 이 구역에서는 울음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막데스 주민들아 너희는 슬피 울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거래하는 자들이 끊어졌음이라 12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13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4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18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영어본문.
7 Be silent before the Sovereign LORD, for the day of the LORD is near. The LORD has prepared a sacrifice; he has consecrated those he has invited. 8 On the day of the LORD’s sacrifice I will punish the princes and the king’s sons and all those clad in foreign clothes. 9 On that day I will punish all who avoid stepping on the threshold, who fill the temple of their gods with violence and deceit. 10 “On that day,” declares the LORD, “a cry will go up from the Fish Gate, wailing from the New Quarter, and a loud crash from the hills. 11 Wail, you who live in the market district ; all your merchants will be wiped out, all who trade with silver will be ruined. 12 At that time I will search Jerusalem with lamps and punish those who are complacent, who are like wine left on its dregs, who think, ‘The LORD will do nothing, either good or bad.’ 13 Their wealth will be plundered, their houses demolished. They will build houses but not live in them; they will plant vineyards but not drink the wine. 14 “The great day of the LORD is near– near and coming quickly. Listen! The cry on the day of the LORD will be bitter, the shouting of the warrior there. 15 That day will be a day of wrath, a day of distress and anguish, a day of trouble and ruin, a day of darkness and gloom, a day of clouds and blackness, 16 a day of trumpet and battle cry against the fortified cities and against the corner towers. 17 I will bring distress on the people and they will walk like blind men, because they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Their blood will be poured out like dust and their entrails like filth. 18 Neither their silver nor their gold will be able to save them on the day of the LORD’s wrath. In the fire of his jealousy the whole world will be consumed, for he will make a sudden end of all who live in the earth.”

도움말.
희생, 청할 자들(7절). ‘희생’은 하나님의 심판을 희생제사에 비유한 것이다. 범죄한 유다는 희생제물처럼 심판의 제단에 바쳐지게 될 것이다. ‘청할 자들’은 유다 백성들을 심판하기 위해 하나님이 택하신 이방 민족, 특히 갈대아인들을 가리킨다.
어문, 제 이 구역(10절). ‘어문’은 예루살렘 성 북쪽 문으로 갈릴리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가 그곳을 통해 운반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 이 구역’은 예루살렘 북쪽에 새롭게 건설된 신시가지를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이 어떻게 잘 표현되고 있는가(14절)?
⬇ 아래로 인간. 심판을 초래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8-9절)?
? 물어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사람들에겐 어떤 마음이 있을 거라고 말하는가(12절)?
! 느껴봐. 나는 죄를 누적해가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전에 속히 회개하고 돌이킬 일은 없는가?

Meditation. 등불을 켜고 찾으시는 하나님
스바냐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다”고 선포한다(7절). 원래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심판하셔서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주시는 날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이제 여호와의 날이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날로 선포되면서 네 유형의 사람들에게 심판이 선포된다. ① 이방의 사악한 풍습을 추종하는 지도자들(8절) ② 백성들을 약탈하는 권세자들(9절) ③ 부를 축적하는 데에만 몰두하던 상인들(10-11절) ④ 하나님을 무기력한 우상처럼 취급하며 두려운 줄 모르고 죄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12a).
잃어버린 동전을 찾기 위해 등불을 켜고 온 집을 쓸며 부지런히 찾는 여인처럼, 하나님은 구원할 사람을 찾으신다(눅 15:8). 그러나 반대로 등불을 켜고 온 예루살렘을 샅샅이 뒤져 심판할 사람을 찾아내시기도 한다(12b).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막을 수 있는 사람도,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13-18절).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머리 위에 쌓아가는 일이 없도록(롬 2:5) 속히 돌이켜 회개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