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선언한 바울은 아들로서 상속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함을 지적하고, 그 고난 후 큰 영광에 대해 강조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8:12-18
한글본문.
12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영어본문.
12.Therefore, brothers, we have an obligation–but it is not to the sinful nature, to live according to it. 13.For if you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you will die; but if by the Spirit you put to death the misdeeds of the body, you will live, 14.because those who are led by the Spirit of God are sons of God. 15.For you did not receive a spirit that makes you a slave again to fear, but you received the Spirit of sonship. And by him we cry, “Abba, Father.” 16.The Spirit himself testifie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God’s children. 17.Now if we are children, then we are heirs–heirs of God and co-heirs with Christ, if indeed we share in his sufferings in order that we may also share in his glory. 18.I consider that our present sufferings are not worth comparing with the glory that will be revealed in us.

도움말.
빚진 자(12절). 육신에 진 빚이 아니라 하나님께 진 빚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살다가 죽을 우리를 살리시고, 자녀로 삼으시고, 장차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게 해 주셨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 진 사랑의 빚이다(롬 13:8 참조).
양자의 영(15절). 입양의 효력을 발생하게 하는 영과 입양되었음을 표현하는 영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있다. 성령을 의미한다(16절 참조).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16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자녀의 특성은 무엇인가(14절)?
? 물어봐. 하나님의 상속자가 받게 될 두 가지 유업은 무엇인가(17절)?
! 느껴봐. 나는 고난도 하나님의 상속자가 누릴 수 있는 특권임을 믿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지금 믿음으로 기꺼이 감당해야 할 고난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상속자의 두 특권, 영광과 고난
새 사람은 성령께 빚진 자다(12절). 그 채무는 오직 성령께만 지고 있다. 더 이상 육신의 눈치를 살피며 따를 이유가 없다. 성령의 요구만을 집중하고 따르면 된다. 더욱이 그 성령의 ‘인도함’(14절)을 받으면 참된 영생을 이 땅에서도 누리게 되며(13절),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된다. 성령은 ‘양자의 영’이시기 때문이다(15절). 이러한 양자됨은 명분만의 문제가 아니다. 상속이 약속되어 있다(17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된다. 그러나 그 상속자는 영광만이 아니라 고난도 받아야 한다. 그렇지만 그 고난은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감당해 주실 뿐 아니라, 장차 나타날 그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18절).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영광의 전주곡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고난과 영광은 단순한 대립각이 아니라, 인과관계 속에 놓여 있다. 당신은 그 영광을 위한 고난을 지금 감당하고 있는가? 그것마저 특권이라 여기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7-24. QT큐티체조. 로마서 8장.

간단설명.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음을 공포하는 바울은 그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키고, 그 영을 따를 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진다고 외친다.

성경본문. 로마서 8:1-11
한글본문.
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영어본문.
1.Therefore, there is now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2.because through Christ Jesus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set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3.For what the law was powerless to do in that it was weakened by the sinful nature, God did by sending his own Son in the likeness of sinful man to be a sin offering. And so he condemned sin in sinful man, 4.in order that the righteous requirements of the law might be fully met in us, who do not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but according to the Spirit. 5.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have their minds set on what that nature desires; but those who live in accordance with the Spirit have their minds set on what the Spirit desires. 6.The mind of sinful man is death, but the mind controlled by the Spirit is life and peace; 7.the sinful mind is hostile to God. It does not submit to God’s law, nor can it do so. 8.Those controlled by the sinful nature cannot please God. 9.You, however, are controlled not by the sinful nature but by the Spirit, if the Spirit of God lives in you. And if anyone does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he does not belong to Christ. 10.But if Christ is in you, your body is dead because of sin, yet your spirit is alive because of righteousness. 11.And if the Spirit of him who raised Jesus from the dead is living in you, he who raised Christ from the dead will also give life to your mortal bodies through his Spirit, who lives in you.

도움말.
법(2절). 바울은 ‘법’이라는 단어를 원리 곧,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법이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3:27-28).
영(4절). 로마서 8장에만 무려 21번이나 사용된다. 대다수의 경우 성령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어떤 놀라운 일이 이루어지는가(2절)?
⬇ 아래로 인간. 누가 그리스도의 사람인가(9절)?
? 물어봐. 율법의 요구는 어떻게 완전히 이루어지고 성취될 수 있는가(3-4절)?
! 느껴봐. 나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의 사람인가?
➡ 옆으로 실천해. 때로 성령 외에 내 마음과 생각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사도 바울의 ‘유레카’
‘유레카!’ 아르키메데스가 금의 순도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깨닫고 소리쳤던 외마디다. ‘내가 알았다’라는 뜻이다. 바울도 외친다. ‘내가 깨달았노니!’(7:21, 헬 ‘휴리스코’). 그는 특별한 공간을 발견했다. ‘그리스도 예수 안’(1절)이라는 영적 공간이다. 정죄함이 없고 생명의 성령의 법이 역사하는 곳이다(2절). 율법이 사람의 육과 함께 이루려 했지만 실패했던 그 일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넉넉히 성취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에 우리의 모든 정죄를 다 채우시고, 그 안에 정죄함이 없는 특별한 공간을 만드신 것이다(3절).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성령을 따라야 한다. 율법의 요구를 모두 성취하신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 맡겨 행하면 율법의 모든 요구는 성취된다(4절).
믿음은 심플하다. 매 순간 오직 한 분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 순복할 때 모든 율법의 요구를 넉넉히 성취할 수 있다. 실로 마스터키다. 당신은 지금 그 성령을 붙들고 따르고 있는가? 여전히 율법과 씨름하고 있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7-23. 주일에는 읽는 QT. 리더가 리더에게 4.

간단설명. 혁명적 원리는 그리스도를 관계의 양 끝에 두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그리스도가 된 것처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섬기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섬기는 이들이 그리스도이며, 또한 우리가 그분을 섬기고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를 위해 섬겨야 한다. - 존 스토트

한글본문.
로마서 14:7(새번역)
우리 가운데는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골로새서 3:17, 23
17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23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Meditation. 관계: 사람들을 존중하는 법
학생선교단체 가운데 죠이선교회(JOY)란 멋진 이름을 가진 데가 있는데,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last란 뜻으로 단체와 구성원들의 정체성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란 제목을 가진 책도 있듯이, 리더로 사는 삶은 예수님의 자취를 좇는 삶이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세워주는 삶입니다. 엉클 존은 골로새서 3장을 인용하면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가 된 듯 이웃을 대하고(17절), 또 이웃이 마치 예수 그리스도가 된 것처럼 대하려 한다(23절)는 비밀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처음 리더가 되면 전도하고 양육하는 사람 수와 공동체가 하는 일에 얼마나 기여하느냐로 리더십을 평가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소그룹을 이끌거나 이런 저런 사역을 하다 보면 리더십의 성패는 다름 아닌 ‘관계’(relationship)에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조금 과장해서 이야기하자면, 관계에 성공하면 좋은 리더가 될 가능성이 많고, 관계에 실패하면 리더십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대인관계는 어렵고 복잡하고, 쉽지 않고 까다로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리더십에서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보여주기 위해 엉클 존은 자신이 섬기던 올 소울즈 교회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위원회가 찬반 양론으로 정확히 양분되어 있었을 때 투표로 해결하기보다 1년을 기다리면서 조금 더 생각하고 기도하자고 제안했고, 1년 뒤 논의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는 경험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다수결 방식은 성령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표시이며 애석하게도 소수에 대한 존중이 없는 모습이다.”(76면)

기도 “다른 사람을 돕거나 어떤 일을 할 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늘 염두에 두면서 관계의 소중함을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7-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자아를 그 곤고함에서 건져낼 수 있는 존재는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음을 깨닫고 감사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7:13-25
한글본문.
13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14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5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영어본문.
13.Did that which is good, then, become death to me? By no means! But in order that sin might be recognized as sin, it produced death in me through what was good, so that through the commandment sin might become utterly sinful. 14.We know that the law is spiritual; but I am unspiritual, sold as a slave to sin. 15.I do not understand what I do. For what I want to do I do not do, but what I hate I do. 16.And if I do what I do not want to do, I agree that the law is good. 17.As it is, it is no longer I myself who do it, but it is sin living in me. 18.I know that nothing good lives in me, that is, in my sinful nature. For I have the desire to do what is good, but I cannot carry it out. 19.For what I do is not the good I want to do; no, the evil I do not want to do–this I keep on doing. 20.Now if I do what I do not want to do, it is no longer I who do it, but it is sin living in me that does it. 21.So I find this law at work: When I want to do good, evil is right there with me. 22.For in my inner being I delight in God’s law; 23.but I see another law at work in the members of my body, waging war against the law of my mind and making me a prisoner of the law of sin at work within my members. 24.What a wretched man I am! Who will rescue me from this body of death? 25.Thanks be to God–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So then, I myself in my mind am a slave to God’s law, but in the sinful nature a slave to the law of sin.

도움말.
하나님의 법(22절). 구약의 율법을 의미한다.
한 다른 법(23절). 죄의 법을 뜻한다.
싸워(23절). 선을 행하기 원하는 욕구는 있으나 할 수 없는 상태를 전쟁 상태로 표현하고 있다.
나, 내(13-25절). ‘회심 전 마음 상태’ 혹은 ‘육적인 그리스도인의 내면’ 혹은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내적 상태’를 대변하기 위해 바울이 설정한 가상의 인물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일을 행하는가(25절)?
⬇ 아래로 인간. 사람의 내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22-23절)?
? 물어봐. 죄의 역할은 무엇인가(19-20절)?
! 느껴봐. 죄로 인한 내면적 갈등이 생겨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 앞에 내어드려야 할 나의 죄의 문제는 무엇인가?

Meditation. 탄성을 지르게 하는 그 이름
죄로부터 자유하면서도 여전히 죄를 짓고 있는 실존적 이율배반에 대해 바울은 두 가지 ‘앎’을 확인시킨다(‘우리가 알거니와’(14절), ‘내가 아노니’(18절) 구문). 원하는 것이 선해도 실제 행동은 악하다는 사실과(15절), 그 원인이 인생 속에 거하는 죄라는 사실이다(20절). 바울은 죄가 점령한 인생의 내면세계의 참담함을 주목한다. 선한 소원이 있어도 실행할 수 없고, 율법을 알게 된 후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분별하게 됨으로 가중된 고통에 압도되는 비참한 내면 상태를 직시하고 결국 탄식에 찬 절규를 토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24절). 그러나 바울은 그 한탄의 바닥에서 이름 하나를 발견한다. 예수 그리스도다(25절). 그 이름이 실존적 이율배반의 얽힌 실타래를 푸는 실마리라는 사실을 외치며 감사의 탄성을 내지른다.
죄와의 갈등과 투쟁에 지친 인생의 탄식을 희망찬 탄성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다. 지금 당신은 어떤 이름에 골몰하고 착념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7-21. QT큐티체조. 로마서 7장.

간단설명. 바울은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만 남편에게 매여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율법에 대해 죽은 우리도 율법에서 해방되었기에 율법이 아닌 영의 새로운 것을 섬겨야 한다고 명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7:1-12
한글본문.
1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7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8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영어본문.
1.Do you not know, brothers–for I am speaking to men who know the law–that the law has authority over a man only as long as he lives? 2.For example, by law a married woman is bound to her husband as long as he is alive, but if her husband dies, she is released from the law of marriage. 3.So then, if she marries another man while her husband is still alive, she is called an adulteress. But if her husband dies, she is released from that law and is not an adulteress, even though she marries another man. 4.So, my brothers, you also died to the law through the body of Christ, that you might belong to another, to him who was raised from the dead, in order that we might bear fruit to God. 5.For when we were controlled by the sinful nature, the sinful passions aroused by the law were at work in our bodies, so that we bore fruit for death. 6.But now, by dying to what once bound us, we have been released from the law so that we serve in the new way of the Spirit, and not in the old way of the written code. 7.What shall we say, then? Is the law sin? Certainly not! Indeed I would not have known what sin was except through the law. For I would not have known what coveting really was if the law had not said, “Do not covet.” 8.But sin, seizing the opportunity afforded by the commandment, produced in me every kind of covetous desire. For apart from law, sin is dead. 9.Once I was alive apart from law; but when the commandment came, sin sprang to life and I died. 10.I found that the very commandment that was intended to bring life actually brought death. 11.For sin, seizing the opportunity afforded by the commandment, deceived me, and through the commandment put me to death. 12.So then, the law is holy, and the commandment is holy, righteous and good.

도움말.
법(1절). 모세의 율법(토라)을 의미한다.
육신(5절). 헬라어 ‘싸르크스’로서 신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의 반대말로서 죄의 미혹을 따르려는 본성과 경향을 뜻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그리스도는 그 몸으로 어떤 일을 이루려 하셨는가(4절)?
⬇ 아래로 인간. 얽매였던 율법에서 벗어난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6절)?
? 물어봐. 율법과 계명이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한(12절) 이유는 무엇인가(7절)?
! 느껴봐. 나는 율법 순종이 아니라 영의 새로운 것으로 열매를 맺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율법의 요구 때문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을 따라 오늘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성령으로 새로이 기경된 땅
나무만 열매 맺는 것이 아니다. 사람도 열매 맺는다. 육신에 속했을 때는 사망을 위해 열매 맺고(5절), 영(6절)에 속할 때는 하나님을 위해 열매 맺는다(4절). 육신에 속해 있을 때 사망의 열매를 맺는 것은 율법 때문이다(5절). 물론 율법 자체가 악하기 때문은 아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법으로서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다(12절). 그러나 사람을 사로잡고 있는 죄가 그 율법을 악용해 절망적 상태로 몰고 가기 때문이다(8, 11절). 이러한 논증 가운데 바울의 결론은 분명하다. 새 사람은 율법 조문의 묵은 땅이 아니라, 성령이 새로이 기경한 땅에 실존의 뿌리를 든든히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6절),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 된 성도는 율법의 묵은 땅이 아닌 성령이 기경한 새 땅에 심어지게 된다. 그 기름진 땅에서 하나님을 위한 열매를 풍족히 맺을 수 있다. 지금 당신은 성령 안에 인생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그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가? 아니면 아직도 율법의 묵은 땅을 넘나들고 있진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7-20. QT큐티체조.

성경본문. 로마서 6:15-23
한글본문.
15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영어본문.
15.What then? Shall we sin because we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By no means! 16.Don’t you know that when you offer yourselves to someone to obey him as slaves, you are slaves to the one whom you obey–whether you are slaves to sin, which leads to death, or to obedience, which leads to righteousness? 17.But thanks be to God that, though you used to be slaves to sin, you wholeheartedly obeyed the form of teaching to which you were entrusted. 18.You have been set free from sin and have become slaves to righteousness. 19.I put this in human terms because you are weak in your natural selves. Just as you used to offer the parts of your body in slavery to impurity and to ever-increasing wickedness, so now offer them in slavery to righteousness leading to holiness. 20.When you were slaves to sin, you were free from the control of righteousness. 21.What benefit did you reap at that time from the things you are now ashamed of? Those things result in death! 22.But now that you have been set free from sin and have become slaves to God, the benefit you reap leads to holiness, and the result is eternal life. 23.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도움말.
사망(23절). 바울은 사망이라는 개념을 중의적으로 사용한다. 생명이 끝나는 것과 폭압적으로 지배하는 죄의 위력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선물(은사)은 무엇인가(23절)?
⬇ 아래로 인간. 죄의 종이었던 우리가 의의 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17-18절)?
? 물어봐.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게 되면 결국 그 마지막은 무엇인가(22절)?
! 느껴봐. 나는 옛 주인인 죄가 요구하는 바를 당당히 거절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여전히 죄의 종노릇하고 있는 삶의 영역들을 어떻게 개선해 갈 수 있겠는가?

Meditation. 죄의 종인가, 의의 종인가
‘모든 것이 은혜라면 죄를 지어도 무방한 것이 아닌가!’(15절) 바울은 이러한 편벽한 추론을 단호히 배격하고, 죄에서 자유함을 얻은 것은 결코 방종이 아니라는 것을 논술한다. 그것은 또 다른 주인을 섬기는 새로운 삶의 질서이며, 이러한 다른 질서 속에는 순종해야 할 새 규범이 있다는 것이다. 새 사람 된 성도에게는 순종의 책임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종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죄로부터 자유를 얻은 성도는 이제 의에 순종하는 종이요(18-19절),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종이기 때문이다(22절). 그리고 바울은 그 두 주인을 섬길 때 받는 대가가 무엇인지 갈파한다. 죄에 순종하면 사망의 급료를 받게 되고, 의에 순종하면 영생의 선물을 받는다는 것이다(23절).
피조물인 인생은 어쩔 수 없이 누군가의 종이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의의 종이 되고, 옛 주인인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된 나는 지금 그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옛 주인의 명령을 지금도 따르려 하고 있지는 않는가?

<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7-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다시 산다는 사실을 피력하면서 우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기고, 의의 무기로 드릴 것을 명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6:8-14
한글본문.
8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영어본문.
8.Now if we died with Christ, we believe that we will also live with him. 9.For we know that since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he cannot die again; death no longer has mastery over him. 10.The death he died, he died to sin once for all; but the life he lives, he lives to God. 11.In the same way, count yourselves dead to sin but alive to God in Christ Jesus. 12.Therefore do not let sin reign in your mortal body so that you obey its evil desires. 13.Do not offer the parts of your body to sin, as instruments of wickedness, but rather offer yourselves to God, as those who have been brought from death to life; and offer the parts of your body to him as instruments of righteousness. 14.For sin shall not be your master, because you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도움말.
무기(13절). 바울은 새 생명을 가진 새 사람의 삶을 군사(전투) 혹은 운동경기(검투) 개념으로 자주 설명한다(롬 13:12, 고후 6:7, 10:4, 엡 6:11-17).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살아계심의 의미는 각각 무엇인가(10절)?
⬇ 아래로 인간. 우리는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여겨야 하는가(11절)?
? 물어봐.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14절)?
! 느껴봐. 나는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음을 믿는가? 또한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의 삶이 의의 무기로 무장되기 위해 더욱 수고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새 생명으로 충만한 의의 무기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 된 성도들을 향해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있는 자’로 여길 것을 권고한다(11절). 그에 합당한 삶이 무엇인지를 일러주는데, 편지를 쓰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명령형 동사를 사용해 성도들을 권면하고 있다(12-14절). 자신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의 손에 내어 드리라는 것이다(13절). 바울은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이 영적 전투에 개입되는 것임을 전제하고 있다. 새 사람이 되어도 여전히 ‘죽을 몸’과 ‘몸의 사욕’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12절), 그럼에도 이 전투는 해볼 만한 것임을 확인시킨다. 그것은 죄가 더 이상 새 사람을 주장하지 못하며, 그보다 강력한 하나님의 은혜가 그를 통치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14절).
무기는 누구의 손에 들려있는가가 중요하다. 무기를 들고 있는 자에 따라 불의의 무기도 되고, 의의 무기도 되는 법이다. 당신은 지금 누구에게 자신을 내어 주고 있는가? 하나님의 손에 들려 새 생명으로 충만한 의의 무기로 활용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