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힘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성경본문. 민수기 Numbers 8:20~26
한글성경.
20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레위인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레위인에게 행하였으되 곧 이스라엘 자손이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1레위인이 이에 죄에서 스스로 깨끗하게 하고 그들의 옷을 빨매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리고 그가 또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여 정결하게 한 22후에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봉사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의 일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게 하신 것을 따라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3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가서 복무하고 봉사할 것이요 25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26그의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영어성경.
20Moses, Aaron and the whole Israelite community did with the Levites just as the LORD commanded Moses. 21The Levites purified themselves and washed their clothes. Then Aaron presented them as a wave offering before the LORD and made atonement for them to purify them. 22After that, the Levites came to do their work at the Tent of Meeting under the supervision of Aaron and his sons. They did with the Levites just as the LORD commanded Moses. 23The LORD said to Moses, 24″This applies to the Levites: Men twenty-five years old or more shall come to take part in the work at the Tent of Meeting, 25but at the age of fifty, they must retire from their regular service and work no longer. 26They may assist their brothers in performing their duties at the Tent of Meeting, but they themselves must not do the work. This, then, is how you are to assign the responsibilities of the Levites.”
도움말.
이십오 세 이상으로(24절). 민수기 4장 23절에는 레위인이 30세가 되면 회막 운반하는 일을 한다고 돼 있는데, 8장 24절에서는 25세부터로 기록돼 있음. 이 차이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5년 동안 견습생 신분으로 있었다는 견해가 있음
복무(24절). 레위인은 병역이 면제돼 군사 계수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성막을 설치하고 이동하는 일 자체가 하나님의 군대로서 복무하는 병역이었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레위인의 회막 복무 연한은 어떻게 됩니까?(24~25a절)
↓아래로 인간. 50세 이상의 레위인은 어떤 일을 합니까?(25b~26절)
? 물어봐. 하나님께서 레위인의 직무에 나이 제한을 두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신체적 연령에 따라 그에 맞는 섬김을 요구하신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능력과 시기에 따라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감당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힘과 능력으로 교회와 가정, 직장에서 각각 어떻게 섬기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께서는 레위인의 회막 복무 연령을 25~50세라고 규정하셨습니다(24~25절). 복무에 정년을 두신 이유는 주어진 일에 맞는 적절한 지혜와 체력에 따른 배려 때문입니다. 당시 50세가 지나면 회막 이동을 담당하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나이였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일에서 손을 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50세부터는 은퇴자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막 복무를 감당해야 하는 레위인들을 돕는 역할이 주어졌습니다(26절).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무턱대고 임무를 부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 정확히 판단하신 후에 일을 맡기십니다. 사실 레위인의 인생을 살펴보면, 그들은 하나님께 충성과 감사로 자신의 일생을 온전히 드린 사람입니다. 비록 현역에서 복무할 수 없는 나이가 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가진 경험과 지혜까지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항상 상황과 환경에 따라 새로운 임무를 주시며, 늘 귀한 그릇으로 사용하시려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때와 능력에 맞게 일을 맡기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