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2. QT큐티체조. 신명기 Deuteronomy 7:8~11

간단설명. 인애와 보응을 함께 기억하라

성경본문. 신명기 Deuteronomy 7:8~11
한글성경.
8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9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10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11그런즉 너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영어성경.
8But it was because the LORD loved you and kept the oath he swore to your forefathers that he brought you out with a mighty hand and redeemed you from the land of slavery, from the power of Pharaoh king of Egypt. 9Know therefore that the LORD your God is God; he is the faithful God, keeping his covenant of love to a thousand generations of those who love him and keep his commands. 10But those who hate him he will repay to their face by destruction; he will not be slow to repay to their face those who hate him. 11Therefore, take care to follow the commands, decrees and laws I give you today.

도움말.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8절). 하나님께서는 오래전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사람이 거주하던 땅을 그의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심(창 12:6~7)
창 12:6~7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약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행하신 일이 무엇이라고 선포합니까?(8절)
⬇ 아래로 인간. 언약을 지키는 자가 받을 복과 미워하는 자가 받는 보응은 무엇입니까?(9~10절)
? 물어봐. 모세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계명을 지키는 일을 함께 언급한 이유는 무엇입니까?(9절, 참조 약 2:17)
!느껴봐. 모세가 하나님의 인애와 더불어 보응을 강조한 사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았음을 처음 깨달은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계명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하겠습니까?

Meditation.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애굽의 종살이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셨다고 선포합니다(8절). 이 사랑은 두 가지 측면에서 특별한데, 하나는 오래전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에 기초한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점입니다(참조 창 12:6~7). 또 하나는 이 사랑은 추상적인 관념에 멈추지 않고 실제로 이행돼,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가나안 입성으로 열매를 맺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바로 알고, 말뿐만이 아니라 열매 맺는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11절, 참조 약 2:17). 반대로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는 지체 없이 멸하시는 보응을 받게 됨을 인지해야 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과의 관계에 있어서 신실하지 않은 자에게 그 책임을 물으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항상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유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바로 세우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인애와 보응의 양면성을 인지하는 하나님의 성민으로 살아갑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켜 천 대까지 베푸시는 인애를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