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5:1~8
한글성경.
1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6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영어성경.
1It is actually reported that there is sexual immorality among you, and of a kind that does not occur even among pagans: A man has his father’s wife. 2And you are proud! Shouldn’t you rather have been filled with grief and have put out of your fellowship the man who did this? 3Even though I am not physically present, I am with you in spirit. And I have already passed judgment on the one who did this, just as if I were present. 4When you are assembled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and I am with you in spirit, and the power of our Lord Jesus is present, 5hand this man over to Satan, so that the sinful nature may be destroyed and his spirit saved on the day of the Lord. 6Your boasting is not good. Don’t you know that a little yeast works through the whole batch of dough? 7Get rid of the old yeast that you may be a new batch without yeast–as you really are. For Christ, our Passover lamb, has been sacrificed. 8Therefore let us keep the Festival, not with the old yeast, the yeast of malice and wickedness, but with bread without yeast, the bread of sincerity and truth.
도움말.
누룩(6절). 효모가 아닌 발효된 반죽으로, 바울은 교회 안에 알려진 죄를 징계하지 않으면 누룩과 같이 부풀어 올라 그 영향력이 파괴적일 것을 경계해 이와 같은 표현을 사용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경계했던 고린도교회의 죄는 무엇입니까?(1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공동체 안에서 죄가 끼치는 영향력을 무엇에 비유합니까?(6절)
? 물어봐. 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고 합니까?
! 느껴봐. 묵은 누룩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하는 바울의 가르침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는 묵은 누룩은 무엇입니까? 순전한 떡 덩어리가 되기 위해 내 안에 묵은 누룩을 어떻게 정리하겠습니까?
Meditation.
당시 고린도는 로마 지배하에 번성한 상업 도시로 물질의 풍요와 더불어 많은 죄가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린도에 복음이 들어가 교회가 세워졌지만, 성도들은 방탕한 옛 생활을 완전히 끊지 못했습니다. 특히 바울은 교회 내의 음행 가운데 근친상간의 죄를 지적하는데(1절), 이 죄는 이방인들 중에도 없는 것이라고 책망합니다. 더불어 교회가 이를 알고도 방치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2절). 바울은 교회가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거룩한 공동체이기 때문에 순결함과 바른 신앙 윤리를 지켜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교회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서는 죄의 확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성도가 죄를 범한 사실을 묵은 누룩에 비유하며, 이를 공동체 내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7~8절). 공동체를 살리려면, 죄에 대해 조금의 여지도 둬서는 안 됩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가기 위해, 묵은 누룩을 과감히 버리고 온전함을 추구하는 주님의 제자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나와 공동체 속에 있는 묵은 누룩을 단호히 정리해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