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7.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8:8~13.

간단설명.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8:8~13
한글성경.
8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 9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10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믿음이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11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믿음이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12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13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영어성경.
8But food does not bring us near to God; we are no worse if we do not eat, and no better if we do. 9Be careful, however, that the exercise of your freedom does not become a stumbling block to the weak. 10For if anyone with a weak conscience sees you who have this knowledge eating in an idol’s temple, won’t he be emboldened to eat what has been sacrificed to idols? 11So this weak brother, for whom Christ died, is destroyed by your knowledge. 12When you sin against your brothers in this way and wound their weak conscience, you sin against Christ. 13Therefore, if what I eat causes my brother to fall into sin, I will never eat meat again, so that I will not cause him to fall.

도움말.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10절). 우상 신전에서 먹는 행위를 말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성도들이 자유를 누림에 있어서 무엇을 경계해야 한다고 가르칩니까?(9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떻게 행하겠다고 선언합니까?(13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자유를 사용함에 있어서 연약한 자들을 배려해야 한다고 선포합니까?
! 느껴봐. 나의 자유가 연약한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는 바울의 주장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자유와 권리를 주장할 때, 배려해야 할 주변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주변에 믿음이 연약한 지체들을 배려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신앙 지식보다 형제 사랑을 강조하며 우상의 집에서 앉아 먹는 것을 피하라고 권면합니다. 사실 우상의 집에서 음식을 먹어도 된다는 주장은, 하나님과 믿음에 관해 ‘지식’의 입장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한 자의 경우, 이 같은 행동을 보고 우상과 타협해도 된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10절).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의 신앙 지식으로 믿음이 연약한 자를 실족시키지 말고, 그를 형제로 여겨 오해할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또한 바울은 연약한 양심을 가진 성도를 상하게 하는 것은, 예수님 앞에서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12절). 이처럼 지식적으로 죄의 문제와 무관하다 할지라도 공동체 안에 덕을 세우지 못한다면, 그 행위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형제라는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식에 기초한 자유보다, 연약한 형제를 위한 배려와 사랑이 더욱 중요합니다. 성도라면 형제를 귀히 여기고, 사랑의 정신으로 이들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나의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기보다, 사랑의 마음으로 주위에 있는 형제를 품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