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9.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7:17~24.

간단설명.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7:17~24
한글성경.
17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영어성경.
17Nevertheless, each one should retain the place in life that the Lord assigned to him and to which God has called him. This is the rule I lay down in all the churches. 18Was a man already circumcised when he was called? He should not become uncircumcised. Was a man uncircumcised when he was called? He should not be circumcised. 19Circumcision is nothing and uncircumcision is nothing. Keeping God’s commands is what counts. 20Each one should remain in the situation which he was in when God called him. 21Were you a slave when you were called? Don’t let it trouble you–although if you can gain your freedom, do so. 22For he who was a slave when he was called by the Lord is the Lord’s freedman; similarly, he who was a free man when he was called is Christ’s slave. 23You were bought at a price; do not become slaves of men. 24Brothers, each man, as responsible to God, should remain in the situation God called him to.

도움말.
오직 주께서…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17절). 지금의 삶에 만족하라는 소극적 의미와 함께, 주어진 은사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면서 적극적으로 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음
할례자, 무할례자(18절). 할례자란 유대인을, 무할례자란 이방인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어떤 자세로 살아가기를 바랍니까?(17, 20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할례를 어떻게 설명합니까?(19절)
? 물어봐. 바울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을 설명하면서 할례를 예로 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각 사람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소중히 여기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계명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부르신 소명을 따라 말씀을 온전히 지키며 살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할례를 예로 듭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안에 있는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가 예수님과 교제하도록 부름받았기 때문에 할례 여부로 사람을 구별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할례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19절), 할례와 같은 외적인 요소로 신앙의 잣대를 삼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합니다. 또한 바울은 종의 사례를 들어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당시 고린도 인구의 30% 이상은 종이었으며, 대부분 복음을 수용한 자들이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종이라는 신분 자체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데 제한이 될 수 없음을 주장하며, 사회적 신분과 상관없이 말씀을 지키며 살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는 주 안에서 자유인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외적인 신분에 의해 좌우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고 순종하는 데 집중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