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0.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7:1~7.

간단설명. 거룩한 개인과 가정을 세우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7:1~7
한글성경.
1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영어성경.
1Now for the matters you wrote about: It is good for a man not to marry. 2But since there is so much immorality, each man should have his own wife, and each woman her own husband. 3The husband should fulfill his marital duty to his wife, and likewise the wife to her husband. 4The wife’s body does not belong to her alone but also to her husband. In the same way, the husband’s body does not belong to him alone but also to his wife. 5Do not deprive each other except by mutual consent and for a time, so that you may devote yourselves to prayer. Then come together again so that Satan will not tempt you because of your lack of self-control. 6I say this as a concession, not as a command. 7I wish that all men were as I am. But each man has his own gift from God; one has this gift, another has that.

도움말.
서로 분방하지 말라(5절). ‘분방하다’는 ‘속여서 빼앗다’, ‘강탈하다’란 뜻을 가진 동사로,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거절하다’, 새번역 성경에서는 ‘물리치다’로 번역됨.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향한 성경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라는 의미임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7절). 모든 사람이 성적인 관계를 끊고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바울은 이 같은 욕구를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극복할 수 있다면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음을 주장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남자는 아내를, 여자는 남편을 두라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절)
⬇ 아래로 인간. 결혼한 부부가 서로 지켜야 할 원칙은 무엇입니까?(3~5절)
? 물어봐. 바울이 독신에 대해서 허용적인 입장을 취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바울이 말하는 결혼관과 나의 가치관을 비교해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바울이 말하는 결혼관을 기준으로 적용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 앞에서 거룩한 개인과 가정을 세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당시 고린도는 지중해 연안 국가들의 해상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로써 안전한 항해를 비는 우상들이 범람한 곳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곳에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거룩한 가정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길임을 가르칩니다. 먼저, 바울은 부부가 서로에 대한 의무를 잘 이행하라고 권합니다(3절). 부부로서 자신의 의무를 성실히 감당하는 것이 우상과 음란으로부터 믿음을 지켜 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부부의 분방을 금하는 이유도 사탄에게 틈을 주지 않기 위해서임을 강조합니다(5절). 그러나 바울은 자신처럼 혼자서도 거룩함을 지켜 낼 수 있다면,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독신도 괜찮다고 추천합니다. 이처럼 바울은 독신과 결혼을 비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타락한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데 초점을 두고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령의 전을 온전히 지켜 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개인과 가정으로 온전히 쓰임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개인과 가정으로 온전히 쓰임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