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QT큐티체조. 출애굽기 Exodus 2:16-25.

2024-09-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선을 추구하라

성경본문. 출애굽기 Exodus 2:16-25
한글성경.
16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17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18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19그들이 이르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에게 먹였나이다 20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21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22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23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24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25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영어성경.
16Now a priest of Midian had seven daughters, and they came to draw water and fill the troughs to water their father’s flock. 17Some shepherds came along and drove them away, but Moses got up and came to their rescue and watered their flock. 18When the girls returned to Reuel their father, he asked them, “Why have you returned so early today?” 19They answered, “An Egyptian rescued us from the shepherds. He even drew water for us and watered the flock.” 20″And where is he?” he asked his daughters. “Why did you leave him? Invite him to have something to eat.” 21Moses agreed to stay with the man, who gave his daughter Zipporah to Moses in marriage. 22Zipporah gave birth to a son, and Moses named him Gershom, saying, “I have become an alien in a foreign land.” 23During that long period, the king of Egypt died. The Israelites groaned in their slavery and cried out, and their cry for help because of their slavery went up to God. 24God heard their groaning and he remembered his covenant with Abraham, with Isaac and with Jacob. 25So God looked on the Israelites and was concerned about them.

도움말.
미디안(16절)..미디안 족속이 살던 땅으로, 미디안 족속은 아브라함이 그두라를 통해 낳은 자손
르우엘(18절)..‘하나님의 친구’라는 뜻으로 미디안의 제사장 ‘이드로’를 말함.
그의 언약을(24절)..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약속임.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25절)..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기 위해 일하기 시작하신다는 의미임. 여기서 기억은 잊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난 것이 아닌 늘 마음속 깊이 새긴 상태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모세는 어려움 당하는 여인들을 보고 어떻게 행동합니까?(16~17절)
↓아래로 인간..모세가 미디안에 정착해 살아갈 때 애굽에는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23절)
? 물어봐..모세는 왜 도망자의 신분임에도 여인들을 돕습니까?
! 느껴봐..자기 형제들을 구하려다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또다시 누군가를 구하는 자리에 뛰어드는 모세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옳은 일을 했음에도 그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갚아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며,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애굽을 떠나 미디안으로 도망친 모세는 여인들이 우물가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광경을 봅니다. 미디안 제사장 르우엘의 일곱 딸이 목자들의 힘에 밀려 양 떼에게 제대로 물을 먹이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는 도망자의 신분이고 홀로 있었음에도 여인들이 양 떼에 물을 먹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16~17절). 그 일을 계기로 모세는 제사장의 딸과 결혼해 미디안 땅에 정착합니다. 한편, 모세가 미디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애굽에서는 모세를 쫓던 왕이 죽고, 이스라엘의 고통이 하나님께 상달돼 구원 역사가 시작됩니다(23~25절). 미디안에서 삶은 모세가 민족의 구원자로 준비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첫걸음은 약한 자를 긍휼히 여기는 모세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동족들을 구하기 위한 모세의 도전은 실패로 끝난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변함없이 약한 자를 구하고자 하는 모세의 마음과 행동을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그를 인생의 2막으로 인도하십니다. 온 세상을 굽어 살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힘써 선을 행하길 바랍니다. 나의 선행을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힘써 행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