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QT큐티체조. 출애굽기 Exodus 2:11-15.

2024-09-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먼저 구하라

성경본문. 출애굽기 Exodus 2:11-15
한글성경.
11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13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영어성경.
11One day, after Moses had grown up, he went out to where his own people were and watched them at their hard labor. He saw an Egyptian beating a Hebrew, one of his own people. 12Glancing this way and that and seeing no one, he killed the Egyptian and hid him in the sand. 13The next day he went out and saw two Hebrews fighting. He asked the one in the wrong, “Why are you hitting your fellow Hebrew?” 14The man said, “Who made you ruler and judge over us? Are you thinking of killing me as you killed the Egyptian?” Then Moses was afraid and thought, “What I did must have become known.” 15When Pharaoh heard of this, he tried to kill Moses, but Moses fled from Pharaoh and went to live in Midian, where he sat down by a well.

도움말.
재판관(14절)..원수들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자를 의미함
미디안땅(15절)..애굽에서 미디안까지의 거리는 1,000km가 넘음. 모세가 애굽에서 굉장히 먼 거리를 도망갔음을 뜻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모세는 자기 형제를 치는 애굽 사람을 보고 어떻게 행동합니까?(12절)
↓아래로 인간..히브리 사람은 싸움을 중재하는 모세에게 무슨 말을 합니까?(14절)
? 물어봐..모세는 왜 자기 형제들을 위해 나섰음에도 오히려 인정받지 못하고 쫓기는 신세가 됩니까?
! 느껴봐..자기 자신의 실력과 열정만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 실력과 열정만으로 일을 감당하다 좌절을 겪은 적은 언제입니까?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방법에 따라 주어진 일을 감당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모세는 애굽의 왕실에서 자라났지만, 동시에 히브리인 어머니에게 교육받아 자신이 히브리인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자신의 정체성을 잊지 않았음이 드러나는 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어느 날 모세는 자기 형제를 치는 애굽인을 몰래 쳐 죽여서 모래에 파묻습니다(11~12절). 살인을 한 다음 날도 모세는 다시 자기 형제들을 보러 나갑니다. 그런데 형제들에게서 돌아온 반응은 냉대와 거절이었습니다(14절). 결국 모세는 히브리 형제들을 구하고자 한 행동 때문에 40년간 살아온 터전을 떠나 미디안으로 도망칩니다(15절). 모세에게는 실력도 있었고 뜨거운 열정도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모세가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곤 고작 애굽인 한 명을 쳐 죽이는 일이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실력과 열정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일에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과 교제함으로써 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의 자녀가 됩시다. 모든 일을 내 힘과 계획이 아닌 겸손하게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의지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