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의 권능이 오늘 내 삶에 임하길 간구하라
성경본문. 출애굽기 Exodus 8:16-19
한글성경.
1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18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영어성경.
16Then the LORD said to Moses, “Tell Aaron, ‘Stretch out your staff and strike the dust of the ground,’ and throughout the land of Egypt the dust will become gnats.” 17They did this, and when Aaron stretched out his hand with the staff and struck the dust of the ground, gnats came upon men and animals. All the dust throughout the land of Egypt became gnats. 18But when the magicians tried to produce gnats by their secret arts, they could not. And the gnats were on men and animals. 19The magicians said to Pharaoh, “This is the finger of God.” But Pharaoh’s heart was hard and he would not listen, just as the LORD had said.
도움말.
땅의 티끌을 치라(16절)..‘티끌’은 인간을 만드실 때 사용하신 재료. 인간도 흙으로 만들어진 비천한 존재임을 상기시킴
이(16절)..여기서 ‘이’는 각다귀, 모기 등과 같은 작은 곤충을 말함. 주로 물거나 피를 빨아먹는 모기 종류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무엇이 변해 이가 되게 하십니까?(16절)
↓아래로 인간..이 재앙에 요술사들과 바로는 각각 어떻게 반응합니까?(18~19절)
? 물어봐..요술사들이 세 번째 재앙인 이 재앙을 따라 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요술사들이 무생물인 티끌이 생명을 지닌 이로 변하는 재앙을 따라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고백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피조물인데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뜻대로 살려고 몸부림친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오늘 내 삶에 임하길 간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 예고도 없이 바로에게 세 번째 재앙인 이 재앙을 내리십니다(16절). 앞서 재앙과 다른 점은 요술사들이 따라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앞서 두 재앙을 따라 한 것도 눈속임 정도였지만, 이번 재앙은 감히 흉내 낼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17~18절). 왜냐하면 티끌이 이가 되게 했기 때문입니다. 티끌은 생명이 없는 무생물입니다. 그런데 이는 생명이 있는 존재입니다. 생명을 주관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분도 오직 창조주 하나님뿐입니다. 그래서 요술사들도 바로에게 이번 재앙은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19절).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얼마나 완악했던지 하나님의 권능을 눈앞에서 봤음에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내게도 일상에서 하나님의 권능과 일하심을 보고도, 하나님을 온전히 인정하지 못하는 완악한 마음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날마다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고 일하심을 기대하며 그분께 순종하는 삶을 삽시다. 하나님의 권능 앞에 겸손히 엎드려, 온전한 순종의 반응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