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QT큐티체조. 출애굽기 Exodus 8:1-15.

2024-09-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은 문제 해결사가 아닌 삶의 참 주인

성경본문. 출애굽기 Exodus 8:1-15
한글성경.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3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 4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6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7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8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 9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 나일 강에만 있도록 언제 간구하는 것이 좋을는지 내게 분부하소서 10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11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나일 강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12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13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부터 나와서 죽은지라 14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15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영어성경.
1Then the LORD said to Moses, “Go to Pharaoh and say to him, ‘This is what the LORD says: Let my people go, so that they may worship me. 2If you refuse to let them go, I will plague your whole country with frogs. 3The Nile will teem with frogs. They will come up into your palace and your bedroom and onto your bed, into the houses of your officials and on your people, and into your ovens and kneading troughs. 4The frogs will go up on you and your people and all your officials.’ ” 5Then the LORD said to Moses, “Tell Aaron, ‘Stretch out your hand with your staff over the streams and canals and ponds, and make frogs come up on the land of Egypt.’ ” 6So Aaron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waters of Egypt, and the frogs came up and covered the land. 7But the magicians did the same things by their secret arts; they also made frogs come up on the land of Egypt. 8Pharaoh summoned Moses and Aaron and said, “Pray to the LORD to take the frogs away from me and my people, and I will let your people go to offer sacrifices to the LORD.” 9Moses said to Pharaoh, “I leave to you the honor of setting the time for me to pray for you and your officials and your people that you and your houses may be rid of the frogs, except for those that remain in the Nile.” 10″Tomorrow,” Pharaoh said. Moses replied, “It will be as you say, so that you may know there is no one like the LORD our God. 11The frogs will leave you and your houses, your officials and your people; they will remain only in the Nile.” 12After Moses and Aaron left Pharaoh, Moses cried out to the LORD about the frogs he had brought on Pharaoh. 13And the LORD did what Moses asked. The frogs died in the houses, in the courtyards and in the fields. 14They were piled into heaps, and the land reeked of them. 15But when Pharaoh saw that there was relief, he hardened his heart and would not listen to Moses and Aaron, just as the LORD had said.

도움말.
개구리(2절)..당시 애굽 백성이 신으로 섬기던 것중 하나임.
너의 온 땅을 치리라(2절)..‘너의 온 땅’은 직역하면 ‘너의 모든 영역’. 바로가 다스리는 모든 지역을 의미함.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10절)..바로는 모세와 아론에게 개구리 재앙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하면서도 오늘이 아닌 내일 해결해 달라고 함. 여전히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며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룸.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14절)..어마어마한 양의 개구리 사체를 여기저기 무더기로 모아 놓았음을 표현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로는 개구리 재앙으로 고통받자 모세와 아론에게 무엇을 약속합니까?(8절)
↓아래로 인간..바로는 개구리가 사라지자 어떻게 마음이 변합니까?(15절)
? 물어봐..바로는 왜 개구리 재앙이 사라지자 모세와 아론과의 약속을 어깁니까?
! 느껴봐..절박한 상황이 나아지자 약속을 지키지 않는 바로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절박할 때는 하나님을 찾다가 상황이 나아지자 하나님을 멀리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하나님을 내 문제 해결사가 아닌 삶의 참된 주인으로 섬기며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께서는 강퍅한 바로에게 모세와 아론을 통해 두 번째 재앙을 내리십니다. 강과 운하와 못 속에 있던 개구리들이 땅 위로 올라와 침실과 음식에까지 들어갑니다(3절). 피 재앙에는 관심도 두지 않던 바로가 왕과 왕궁에 가득한 개구리로 얼마나 괴로웠던지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이 원하는 대로 백성을 보내겠다고 약속합니다(8절). 그 후 개구리는 죽었고 사람들이 죽은 개구리를 무더기로 한곳에 쌓아 둡니다(14절). 그런데 죽은 개구리의 악취가 사라지자, 바로는 마음을 바꿉니다(15절). 급할 땐 간절한 마음으로 구했지만, 상황이 달라지자 간절한 마음도 사라져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급할 때는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 상황을 해결해 주시면, 바로처럼 곧 마음을 돌이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곤 합니다. 혹시 나는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이 아닌 문제를 해결해 주는 우상과 같은 존재로 믿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하나님을 현실적인 문제해결의 우상이 아닌 내 삶의 온전한 주인으로 섬기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