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닮아 가라.

성경본문. 출애굽기 Exodus 34:1-9
한글성경.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2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4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5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6여호와께서 그의 앞을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8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9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영어성경.
1The Lord said to Moses, “Chisel out two stone tablets like the first ones, and I will write on them the words that were on the first tablets, which you broke. 2Be ready in the morning, and then come up on Mount Sinai. Present yourself to me there on top of the mountain. 3No one is to come with you or be seen anywhere on the mountain; not even the flocks and herds may graze in front of the mountain.” 4So Moses chiseled out two stone tablets like the first ones and went up Mount Sinai early in the morning, as the Lord had commanded him; and he carried the two stone tablets in his hands. 5Then the Lord came down in the cloud and stood there with him and proclaimed his name, the Lord. 6And he passed in front of Moses, proclaiming, “The Lord, the Lord, the compassionate and gracious God, slow to anger, abounding in love and faithfulness, 7maintaining love to thousands, and forgiving wickedness, rebellion and sin. Yet he does not leave the guilty unpunished; he punishes the children and their children for the sin of the parents 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 8Moses bowed to the ground at once and worshiped. 9″Lord,” he said,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then let the Lord go with us. Although this is a stiff-necked people, forgive our wickedness and our sin, and take us as your inheritance.”

도움말.
너는 돌판 둘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1절)..두 번째 십계명은 모세에게 돌판을 다듬어 만들게 하시고, 처음 판과 같이 하나님께서 친히 십계명을 쓰시며 언약을 회복하심.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5절)..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함. 시내산에 강림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에서 절정을 이룸.
인자를 천대까지… 대까지 보응하리라(7절)..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에 비하면, 그분의 진노는 아주 미약함. 아버지의 죗값을 자손 삼사 대까지 치르게 하겠다는 뜻이 아님.
목이 뻣뻣한 백성(9절)..심령이 완악하고 미련해 고집이 센 자를 가리키는 관용적 표현임.
주의 기업(9절)..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을 의미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 그 분의 성품은 어떠합니까?(6~7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시자, 모세는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8~9절)
? 물어봐..하나님이 모세에게 자신의 성품을 자세히 설명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오직 하나님만이 인간의 모든 죄를 용서하고 회복시키실 수 있다는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경험하였을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사랑과 자비를 베풀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돌판을 준비해 시내산에 올라갑니다. 하나님은 구름 가운데 강림하셔서 모세 앞으로 지나가며 자신을 드러내십니다(1~5절).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과 함께 성품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여호와이며 자비롭고 은혜로우며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다’고 소개하십니다. 또한 영원토록 인자를 베풀고 악한 죄를 용서한다고 말씀하십니다(6~7절). 모세는 급히 엎드려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하시고, 주의 기업으로 삼아달라고 간구합니다(8~9절). 모세는 은혜와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께 목이 뻣뻣한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하고, 함께해달라고 부르짖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의 결정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죄를 용서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인자와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께서 내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자비를 세상에 나타내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타내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