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자.
성경본문. 에베소서 Ephesians 1:1-6
한글성경.
1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영어성경.
1Paul,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To the saints in Ephesus, the faithful in Christ Jesus: 2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3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has blessed us in the heavenly realms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Christ. 4For he chose us in him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to be holy and blameless in his sight. In love 5he predestined us to be adopted as his sons through Jesus Christ, in accordance with his pleasure and will— 6to the praise of his glorious grace, which he has freely given us in the One he loves.
도움말.
은혜와 평강(2절)..바울 서신에 자주 나오는 인사말입니다.
찬송하리로다(3절)..하나님께 쓰일 때 송축하다, 찬양하다의 뜻입니다. 감옥 안의 바울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예정하사(5절)..하나님의 구원이 창세 전에 일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아들들이 되게(5절)..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자녀 즉, 양자가 됨을 뜻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해 무엇을 주셨다고 말하나요?(3)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창세 전에 택하신 성도들에게 어떤 복을 주셨나요?(4~5)
? 물어봐..바울은 왜 하나님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 통해 우리를 택해 거룩하고 흠이 없는 아들이 되는 신령한 복을 주셨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핍박받던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택하심과 은혜를 전하며 믿음을 독려하는 바울의 말을 듣고 무엇을 느끼나요?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이 주신 복보다 더 바라는 세상의 것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복을 찬양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Meditation
바울은 로마 감옥 안에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편지를 씁니다. 에베소 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때 잠시 들렀다가, 3차 전도 여행 중 다시 방문하여 약 3년 동안 사역한 곳입니다. 당시 황제 숭배를 거부했다는 로마의 핍박 속에서 믿음을 지키기 힘들었던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바울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셨음을 다시 기억나게 하며 그들의 믿음을 북돋웁니다(3절). 그 <신령한 복>이란, 하나님이 이미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성도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로 여겨주시고, 하나님의 아들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4~5절). 우리는 이 복을 돈이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이는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인생의 목적을 두도록 하기 위함입니다(6절).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과 구별된 사람으로서 그 부르심에 알맞게 살며,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 뜻을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평생 찬양하며, 갖가지 고난이 닥쳐오겠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도록 합시다. 창세 전부터 택하신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