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40:16~23.

2025-09-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잊혀진 요셉, 최적의 때를 위한 기다림의 시간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40:16~23
한글성경.
16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17맨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18요셉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19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20제삼일은 바로의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21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22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23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영어성경.
16When the chief baker saw that Joseph had given a favorable interpretation, he said to Joseph, “I too had a dream: On my head were three baskets of bread. 17In the top basket were all kinds of baked goods for Pharaoh, but the birds were eating them out of the basket on my head.” 18″This is what it means,” Joseph said. “The three baskets are three days. 19Within three days Pharaoh will lift off your head and hang you on a tree. And the birds will eat away your flesh.” 20Now the third day was Pharaoh’s birthday, and he gave a feast for all his officials. He lifted up the heads of the chief cupbearer and the chief baker in the presence of his officials: 21He restored the chief cupbearer to his position, so that he once again put the cup into Pharaoh’s hand, 22but he hanged the chief baker, just as Joseph had said to them in his interpretation. 23The chief cupbearer, however, did not remember Joseph; he forgot him.

도움말.
술 맡은… 그를 잊었더라(23절)..단순한 기억 상실이 아니라, 요셉의 부탁을 무시하고 자신의 안위에만 집중한 태도를 보여 줍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셉의 해석에 따라 두 관원장은 각각 어떻게 됩니까?(21~22절)
↓아래로 인간..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 후 요셉을 어떻게 합니까?(23절)
? 물어봐..하나님이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잊도록 두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께서 최적의 때에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잊게 하신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약속이 빨리 이뤄지지 않아 원망했던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때를 신뢰하고 기다리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애굽 왕의 생일은 국가적인 축제일로, 전국적으로 잔치가 베풀어지고 죄수들의 특별 사면이나 중범죄자 처형이 진행됩니다. 요셉의 해석과 같이 사흘 후 바로의 생일이 되자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되고, 떡 굽는 관원장은 처형당합니다(21~22절). 그러나 복직된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의 부탁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립니다(23절). 하나님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요셉을 풀어 줄 방법으로 왕의 관원장을 만나게 하신 것 같았는데, 결정적 순간에 그가 요셉을 잊어버리는 반전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강하게 느껴질 정도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다가, 내 예상과 달리 흘러갈 때, 당황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완벽하며, 조금도 실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는 알 수 없지만 최적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이뤄 가십니다. 섣부른 판단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좀 더 쉽고 내게 유리한 방법으로 돌아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나의 기대와 다르게 흘러갈 때도, 그 뜻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믿음 가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게 하시고, 내 생각과 다를지라도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