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열방을 운행하시는 주님의 살아 있는 몸은 바로 당신이다.
한글본문.
고린도전서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영어본문.
Now you are the body of Christ, and each one of you is a part of it.
Meditation. 그리스도의 몸
‘어이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곡식을 갈던 맷돌에 손잡이가 없는 경우, 즉 손써볼 수 없는 황당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주님도 그러한 딜레마에 빠지셨습니다. 주님의 영은 성령으로 이 땅에 존재하시지만, 그 영에 순종할 도구인 몸과 지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몸이 무엇입니까? 그 지체는 과연 누구입니까? 바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머리 되신 주님의 몸입니다. 주님은 이 세대 가운데 당신을 택하셔서 원대한 비전을 이루실 지체로 삼아주셨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 영광스러운 주님의 몸입니다.
몸은 생존 그 자체를 위해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생명체에는 존재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역시 생존을 위해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세상을 섬기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된 당신은 머리 되신 주님의 명을 따라 이 부름에 순종해야 합니다. 머리와 몸이 하나 되지 못한다면 분명 그것은 병리적 현상입니다. 머리 되신 주님께 순간순간 반응하십시오. 무엇보다 더욱 요긴하고 유용한 지체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 끊임없이 분열을 획책하는 이 세대 가운데서 주님께 최고의 몸과 지체가 되도록 하십시오.
세상은 주님의 눈길과 입술과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그 필요를 채워야 할 곳에 주님의 몸이 되어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긍휼의 눈길이 필요한 곳에, 주님의 축복의 입술이 필요한 곳에, 주님의 치유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아가야 합니다. 당신의 직업이, 프로젝트가, 지갑이 주님의 몸을 대신해야 합니다. 세상이 당신의 삶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살갑게 체험하게 하십시오. 열방이 마침내 주님의 몸의 은총을 입게 하십시오.
당신은 주님의 몸입니다. 주님과 한 몸이 되어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십시오. 주님이 당신을 최고의 몸으로 기억하시게끔 하십시오.
기도
“주님이 운행하시는 삶의 모든 자리에서 꼭 필요한 지체가 되어 영광스러운 하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