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1.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시작합니다.

간단설명.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전하면서 편지를 연다. 먼저 그들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날까지 견고하게 하실 것을 기원한다.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1-9
한글본문.
1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2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7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영어본문.
1 Paul, called to be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and our brother Sosthenes, 2 To the church of God in Corinth, to those sanctified in Christ Jesus and called to be holy, together with all those everywhere who call o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their Lord and ours: 3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4 I always thank God for you because of his grace given you in Christ Jesus. 5 For in him you have been enriched in every way–in all your speaking and in all your knowledge– 6 because our testimony about Christ was confirmed in you. 7 Therefore you do not lack any spiritual gift as you eagerly wait for our Lord Jesus Christ to be revealed. 8 He will keep you strong to the end, so that you will be blameless on the day of our Lord Jesus Christ. 9 God, who has called you into fellowship with his Son Jesus Christ our Lord, is faithful.

도움말.
사도(1절). 헬라어 ‘아포스톨로스’로서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교회(2절). 헬라어 ‘에클레시아’로서 ‘불러냄을 받은 자들’이라는 뜻으로, 고대 근동 도시국가에서 공공 이익에 관련한 문제를 토의하고 결정하고자 시민들을 소집해 모인 집합체를 지칭했다.
모든 언변(5절). 언어를 매개로 하는 모든 종류의 영적인 은사 곧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방언, 예언 등을 의미한다(고전 12-13장).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이 성도들을 위해 행하시는 일은 무엇인가(8절)?
⬇ 아래로 인간.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은 어떠한 사람들인가(2절)?
? 물어봐.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목적은 무엇인가(9절)?
! 느껴봐. 나는 예배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교제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모든 삶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더욱 풍성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 변화되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부르심과 부름이 만나는 곳
하나님은 사람을 부르신다. 성도로 부르시고(2절), 사도로 부르신다(1절). 성도로 불러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교회가 되게 하시고, 사도로 불러 다시 세상으로 보내신다. ‘오라는 부름’과 ‘가라는 부름’이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각처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 부르고 인정하며 그 부르심에 순종한다(2절). 상호 부름, 곧 사람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과 주님을 향한 사람의 부름이 서로 만나며 참된 교제(코이노니아)를 누린다(9절). 고린도 교회는 그 와중에 태동했다. 죄악의 ‘도시 고린도’와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의 공존(2절)은 그 자체로 역설이며 모순이다. 교회는 이처럼 세상과 역설적, 모순적 관계성을 가진다. 하나님은 이러한 교회가 되도록 은혜를 주시고 주님이 재림하실 날까지 견고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주 되신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응답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교회가 역설적이고 모순적인 도시 고린도에서 태동한 것처럼 각처에서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인정하며 거룩한 교회로 세워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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