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으면 복음도 헛되고 믿음도 헛되며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도 결국 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논증하면서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와 가치를 웅변한다.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5:12-19
한글본문.
12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영어본문.
12 But if it is preached that Christ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how can some of you say that there is no resurrection of the dead? 13 If there is no resurrection of the dead, then not even Christ has been raised. 14 And if Christ has not been raised, our preaching is useless and so is your faith. 15 More than that, we are then found to be false witnesses about God, for we have testified about God that he raised Christ from the dead. But he did not raise him if in fact the dead are not raised. 16 For if the dead are not raised, then Christ has not been raised either. 17 And if Christ has not been raised, your faith is futile; you are still in your sins. 18 Then those also who have fallen asleep in Christ are lost. 19 If only for this life we have hope in Christ, we are to be pitied more than all men.

도움말.
만일(13, 14, 15, 16, 19절). 헬라어 ‘에이’로서 우리말 성경에서는 다섯 번으로 번역되어 있으나, 원문에서는 동일한 문맥에 여섯 번(12, 13, 14, 16, 17, 19절) 쓰였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15절)?
⬇ 아래로 인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무엇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가(19절)?
? 물어봐.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과 관련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14, 17-18절)?
! 느껴봐. 예수님의 부활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부활 신앙 위에 든든히 설 때 나의 삶은 어떻게 달라지겠는가?

Meditation. 두 부활 사건이 주는 긴장감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을 역사적인 사실로 확증한 후, 이에 근거해 미래 부활의 당위성을 논한다. 이 논증은 ‘만일’ 구문 여섯 개로 구성되는데, 그 안에는 끔찍한 가정이 들어 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14, 17절). 그에 대한 답은 더욱 두렵다. 복음도 믿음도 헛것이며, 죽음 이후의 부활도 불가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며 기독교 신앙의 존재 기반이기 때문이다. 또한 부활의 복음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뒤집어놓기 때문이다. 역사적 증언을 봐도 부활의 복음이 전파된 자리마다 개인의 인생이 변하고 민족과 나라의 역사가 바뀌었다. 부활의 복음이 이른 곳마다 생명과 부흥의 현상들이 명백히 드러났다. 만일로 시작하는 무시무시한 시나리오는 허구다. 주님은 부활하셨다.
부활은 믿음의 출발점이며 종착점이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출발하고 나의 부활을 지향하며 나아간다. 이 두 부활 사건이 팽팽히 당기는 긴장 속에서 일상을 살아갈 때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가능하다. 당신은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