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마음을 넓히라고 권고하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같이 매지 말며 온갖 더러운 것들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고 명령한다.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6:11-7:1

한글본문.
11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14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15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16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7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7:1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영어본문.
11 We have spoken freely to you, Corinthians, and opened wide our hearts to you. 12 We are not withholding our affection from you, but you are withholding yours from us. 13 As a fair exchange–I speak as to my children–open wide your hearts also. 14 Do not be yoked together with unbelievers. For what do righteousness and wickedness have in common? Or what fellowship can light have with darkness? 15 What harmony is there between Christ and Belial? What does a believer have in common with an unbeliever? 16 What agreement is there between the temple of God and idols? For we are the temple of the living God. As God has said: “I will live with them and walk among them, and I will be their God, and they will be my people.” 17 “Therefore come out from them and be separate, says the Lord. Touch no unclean thing, and I will receive you.” 18 “I will be a Father to you, and you will be my sons and daughters, says the Lord Almighty.” 7:1 Since we have these promises, dear friends, let us purify ourselves from everything that contaminates body and spirit, perfecting holiness out of reverence for God.

도움말.
멍에(14절). 믿음의 순수성을 해치는 불신자와의 결혼(고전 7:39), 우상숭배(고전 10:14), 도덕적 타락(고전 6:8), 거짓 사도들의 가르침(11:4)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벨리알(15절). 히브리어 ‘벨리야알’의 음역으로서 본래는 무가치함, 보잘것없음을 뜻하는 말이다. 본문에서는 사탄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어떤 관계를 맺으시는가(18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백성은 어떠한 존재인가(16절)?
? 물어봐. 믿지 않는 사람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는 건 무슨 의미이겠는가(14절)?
! 느껴봐. 나의 삶의 모든 영역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합당한가?
➡ 옆으로 실천해. 나의 삶의 영역들 중에서 하나님이 거하시고 행하시기에 불편하실 만한 것들을 어떻게 제거해야겠는가?

Meditation. 인생, 살아 있는 하나님의 성전
바울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넓게 열고서(11절) 고린도 성도들에게도 마음을 넓게 열어 달라고 간청한다(13절). ‘마음 넓은 소통’을 확보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믿지 않는 사람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말 것을 간곡히 권고한다. 마음을 만진 후에 생각을 다듬어 주고 있다. 특히 다섯 번에 걸친 수사적 ‘어찌’ 구문(14-16절)을 활용해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16절)이기 때문에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분명히 한다. 성전 곧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만으로 빽빽한 곳이다. 그 곳에는 우상이 설만한 여지가 전혀 없다.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 역시 삶의 자리 구석구석이 하나님이 거하시고 행하시기에 합당하도록 스스로 세상으로부터 구별해야 하며 더 나아가 영육 간에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며 살아야 한다.
거룩은 한편으로 거리를 벌리는 것이며, 다른 한편으론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세상과 죄로부터는 점점 거리를 두고, 하나님을 향해서는 점점 거리를 없애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 어떤 거리를 좁히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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