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모든 것이 헛되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논증(1:12-3:15)한 전도자는 이제 관찰을 통해 논증을 계속한다. 먼저 그는 정의의 문제를 다룬다.

성경본문, 전도서 3:16-22
한글본문.
16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17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8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19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20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1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22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영어본문.
16 And I saw something else under the sun: In the place of judgment–wickedness was there, in the place of justice–wickedness was there. 17 I thought in my heart, “God will bring to judgment both the righteous and the wicked, for there will be a time for every activity, a time for every deed.” 18 I also thought, “As for men, God tests them so that they may see that they are like the animals. 19 Man’s fate is like that of the animals; the same fate awaits them both: As one dies, so dies the other. All have the same breath ; man has no advantage over the animal. Everything is meaningless. 20 All go to the same place; all come from dust, and to dust all return. 21 Who knows if the spirit of man rises upward and if the spirit of the animal goes down into the earth?” 22 So I saw that there is nothing better for a man than to enjoy his work, because that is his lot. For who can bring him to see what will happen after him?

도움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18절). 나는 또 마음 속으로 생각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사람을 시험하신다.”(새번역)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정의가 온전히 실현되지 않고 있는 현실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16절)?
⬇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마음속에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17절)?
? 물어봐. 전도자는 자신의 믿음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어떻게 괴로워하는가(18-19절)?
! 느껴봐. 나는 눈에 보이는 현실만 보고 실족하여 넘어지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반드시 실현될 하나님의 공의를 바라보며 바뀌어야 할 삶의 자세는 무엇인가?

Meditation.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전도자는 정의가 시행되어야 할 재판정에서마저도 악이 횡행함을 보았다(16절). 절대적인 의미의 정의 실현은 이 세상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국 인생이 동물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은 의인이나 악인이나 죽음으로 달려가기 때문이다(18-21절). 단지 사람이 소망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자신의 몫인 현재의 즐거움을 누리는 일이다(22절).
전도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만, 그것은 인간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종말의 때)에 속해 있다(17절). 하나님은 공의로우시지만, 이 땅에서 그 공의는 온전히 실행되지 않는다. 그러나 공의를 기대하며 정의를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헛된 일처럼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박국 선지자가 들었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3-4). 의인은 눈에 보이는 세상의 현실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귀에 들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 바르게 사는 것이 헛된 일처럼 느껴질 때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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