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월절 만찬을 나누시면서 하나님 나라에서 유월절이 성취될 때까지는 유월절에 참예하지 않겠다고 하신다. 또한 자신을 배신할 사람에게 화가 있을 것을 예언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22:14-23
한글본문.
14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1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3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영어본문.
14 When the hour came, Jesus and his apostles reclined at the table. 15 And he said to them, “I have eagerly desired to eat this Passover with you before I suffer. 16 For I tell you, I will not eat it again until it finds fulfillment in the kingdom of God.” 17 After taking the cup, he gave thanks and said, “Take this and divide it among you. 18 For I tell you I will not drink again of the fruit of the vine until the kingdom of God comes.” 19 And he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saying, “This is my body given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20 In the same way, after the supper he took the cup, saying, “This cup is the new covenant in my blood, which is poured out for you. 21 But the hand of him who is going to betray me is with mine on the table. 22 The Son of Man will go as it has been decreed, but woe to that man who betrays him.” 23 They began to question among themselves which of them it might be who would do this.

도움말.
감사 기도(17절). 당시 식사 때에 “이 땅에서 떡을 얻게 하신 주 우리 하나님, 당신은 복되십니다”라고 고백하던 의식을 의미한다.

잔(20절). 전통적인 유월절 식사에선 네 잔을 마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신 떡과 잔은 각각 무엇을 기념하는가(19-20절)?
⬇ 아래로 인간. 성찬(떡과 잔)을 받는 제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바는 무엇인가(19절)?
? 물어봐.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14-15절)?
! 느껴봐. 나는 말씀을 통해 깨닫는 주님의 경고에 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최근 말씀을 통해 거듭해서 다가오는 경고는 무엇이고, 돌이켜야 할 일은 어떤 것인가?

Meditation. 놓쳐서는 안 될 참된 기회
고난 받으시기 전, 예수님이 그토록 제자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셨던 유월절 만찬이 시작된다(15절). 예수님은 떡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면서 자신의 몸과 피로 새 언약을 수립하시며 그 언약 가운데 그들을 초청하신다(20절). 가룟 유다도 예외는 아니다. 예수님은 만찬 중에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라고 말씀하시며(21절),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지만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거라고 경고하신다(22절). 가룟 유다에게 회개하고 다시 한 번 예수님을 얻을 수 있는 참 된 인생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러나 뒤틀린 물질관과 기회관에 붙들린 유다는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 포커페이스(poker face)를 유지하며 짐짓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묻는 제자들 속에 스스로 묻히려 한다(23절).
당신은 세상이 내어 놓는 달콤한 유혹을 기회로 여긴 적은 없는가? 참된 기회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주님(요 14:6),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가득한(골 2:3) 주님께 매 순간 나아가고 그분을 누리는 것이다. 당신은 이 최고의 기회를 누리는 데 열심을 내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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