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5. 주일에는 읽는QT. 구원만끽 3.

간단설명. 구원은 조용히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에 대해 조용히 있을 수 없다. - 미상

성경본문. 이사야 62:1-2
한글본문.
1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2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영어본문.
1 For Zion’s sake I will not keep silent, for Jerusalem’s sake I will not remain quiet, till her righteousness shines out like the dawn, her salvation like a blazing torch. 2 The nations will see your righteousness, and all kings your glory; you will be called by a new name that the mouth of the LORD will bestow.

Meditation. 구원의 ‘횃불’을 피우고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구원을 독특한 직유법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구원이 마치 횃불과 같다고 갈파합니다.

횃불은 주위를 밝힙니다. 사물의 정체와 의미를 정확히 드러냅니다. 어두움 속에서 횃불이 밝혀지면 주변 모든 것들이 그 실체를 온전히 드러내게 됩니다. 구원은 횃불과 같아서 참된 실체를 드러내고 확인해 줍니다. 구원의 빛 아래서만 인생도 세상도 바른 의미를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죄로 인해 엄습한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빛입니다. 영적 어두움이 더욱 짙어가고, 모든 것들의 의미와 가치가 더욱 왜곡되어 가는 이 때, 구원의 횃불을 둘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관점으로 나를 보고, 세상을 봐야 합니다.

또한 횃불은 안전을 보장합니다. 광야 노정 속에서 밤에 피운 횃불은 짐승들로부터 지켜줍니다. 추위로부터도 보호해줍니다. 횃불이 둘러쳐진 곳에는 평강과 희락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도 횃불과 같아서 삶을 두를 때에 그 안에서 하늘로부터 임하는 참된 평강과 희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삶의 모든 영역들이 구원의 보장으로 횃불처럼 둘러쳐져야 합니다.

횃불은 마침내 드러납니다. 어두움 속에서 횃불은 결코 감취어질 수 없습니다. 어두움이 짙을수록 횃불의 빛은 더욱 고고히 그 확연한 자태를 뽐냅니다. 구원받은 자의 삶도 결코 감췰 수 없습니다. 감취어서도 안 됩니다. 어두운 세대 가운데서 빛과 같이 타올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당신의 삶을 통해서 세상이 빛을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마 5:14-16). 그리고 그 구원의 횃불 안으로 세상을 불러 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횃불과 같습니다. 어둠이 짙어가는 이 세대 속에서 그 구원의 횃불은 더욱 절실합니다. 구원받은 당신의 삶은 지금 횃불과 같이 타오르고 있습니까?

기도
“구원의 하나님, 어두움이 장악한 이 세대 가운데 구원의 횃불을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둘러쳐진 구원의 횃불들 안에서 날마다 하늘의 평강과 희락을 누리고 자랑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