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열병으로 누운 시몬의 장모를 고치시자 병자와 귀신 들린 사람들을 비롯한 온 동네가 모여든다. 그들을 고치신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일어나 기도하시고 무리를 피해 온 갈릴리로 다니며 전도하신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1:29-39
한글본문. 29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32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35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영어본문. 29 As soon as they left the synagogue, they went with James and John to the home of Simon and Andrew. 30 Simon’s mother-in-law was in bed with a fever, and they told Jesus about her. 31 So he went to her, took her hand and helped her up. The fever left her and she began to wait on them. 32 That evening after sunset the people brought to Jesus all the sick and demon-possessed. 33 The whole town gathered at the door, 34 and Jesus healed many who had various diseases. He also drove out many demons, but he would not let the demons speak because they knew who he was. 35 Very early in the morning, while it was still dark, Jesus got up, left the house and went off to a solitary place, where he prayed. 36 Simon and his companions went to look for him, 37 and when they found him, they exclaimed: “Everyone is looking for you!” 38 Jesus replied, “Let us go somewhere else–to the nearby villages–so I can preach there also. That is why I have come.” 39 So he traveled throughout Galilee, pr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driving out demons.

도움말.
잡아(31절). 헬라어 ‘크라테오’로서, 정복하다, 지배하다라는 뜻이다. 곧 예수님이 시몬의 장모의 손을 잡은 것이 창조주의 권세로 그를 정복하고 지배하는 행위임을 나타낸다.
해 질 때(32절). 안식일의 종료 시점을 의미한다.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떠한 일을 하셨는가(34, 39절)?
⬇ 아래로 인간. 나음을 입은 시몬의 장모는 예수님께 어떻게 반응하는가(31절)?
? 물어봐. 예수님의 기도 생활에서 보이는 특징은 무엇인가(35절)?
! 느껴봐. 나의 기도 생활은 상황과 형편에 얼마나 영향을 받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처럼 기도 생활을 하기 위해서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과 붙들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예수님과 제자들의 동상이몽
회당에서 나오신 예수님은 시몬과 안드레의 집을 찾아 시몬의 장모를 열병에서 놓이게 하신다. 해가 지자, 안식일이 끝나기를 기다린 사람들이 때를 놓치지 않고 예수님께 모여든다. 예수님은 각종 병자들을 만나 치료하신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새벽, 날이 밝기도 전에 자리를 떠나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신다. 아침이 되어 ‘모든 사람들’이 찾는다며 의기양양하게 상황을 보고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정색하고 다른 마을들로 가자고 하신다. 대중적 열광과 인기를 뒤로 하고, 낯선 마을들로 제자들을 잡아 이끄신다. 기도하던 무릎을 일으켜 세우신 예수님의 입술에서 그 이유가 고백된다.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예수님의 기대와 제자들의 기대는 사뭇 달랐다. 제자들의 성공 지향적 야심과 하나님 나라와 복음에 대한 예수님의 충심이 대조를 이룬다. 당신에게는 과연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고 확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명이 있는가? 당신의 걸음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현장이 아니라, 사명의 자리로 향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길을 위해 기도의 무릎을 꿇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