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에 흉년이 들자, 베들레헴에 살던 엘리멜렉 가정은 양식을 찾아 모압 지방으로 이주한다.
성경본문. 룻기 1:1-7
한글본문.
1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2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3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4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5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6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7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영어본문.
1.In the days when the judges ruled, there was a famine in the land, and a man from Bethlehem in Judah, together with his wife and two sons, went to live for a while in the country of Moab. 2.The man’s name was Elimelech, his wife’s name Naomi, and the names of his two sons were Mahlon and Kilion. They were Ephrathites from Bethlehem, Judah. And they went to Moab and lived there. 3.Now Elimelech, Naomi’s husband, died, and she was left with her two sons. 4.They married Moabite women, one named Orpah and the other Ruth. After they had lived there about ten years, 5.both Mahlon and Kilion also died, and Naomi was left without her two sons and her husband. 6.When she heard in Moab that the LORD had come to the aid of his people by providing food for them, Naomi and her daughters-in-law prepared to return home from there. 7.With her two daughters-in-law she left the place where she had been living and set out on the road that would take them back to the land of Judah.
도움말
베들레헴(1절). ‘떡의 집’이라는 뜻이다.
남편의 뒤에(5절). ‘남편 없이’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흉년이 든 베들레헴 땅에 어떤 은혜를 베푸시는가(6절)?
⬇ 아래로 인간. 엘리멜렉이 모압 땅에 가서 얻은 결과는 무엇인가(3-5절)?
? 물어봐. 하나님은 왜 젖과 꿀이 흐르던 이스라엘에 흉년을 주셨을까(1절, 삿 21:25, 신 28:23-24 참조)?
! 느껴봐. 나의 내면은 하나님의 양식으로 풍족한가?
➡ 옆으로 실천해. 흉년과 위기 가운데서도 내 삶을 하나님의 양식으로 풍족하게 채우려면 어떤 자세가 필요한가?
Meditation. 떡집에 떡이 있는가.
떡집에는 떡이 풍성하게 있어야 하는데, 이스라엘의 떡집 베들레헴은 흉년으로 먹을 양식이 없었다. 영적으로 혼란한 사사 시대 시대상의 반영이다. 진정한 왕을 붙잡지 못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다가(삿 21:25) 결국 신명기의 저주대로 하늘이 닫혀 흉년이 찾아온 것이다(신
28:23-24). 이럴 땐 다른 곳으로 양식을 구하러 가기보다 마음을 찢고 회개해야 한다. 엘리멜렉 가정은 회개와 순종보다는 눈에 보이는 다른 곳, 즉 이방 땅 모압으로 양식을 구하러 가지만, 집안 남자들이 다 죽고 여자들만 남는다. 모든 희망이 끊어진 바로 그 때, 엘리멜렉의 아내 나오미는 여호와가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양식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 때 텅 비었던 떡집으로 양식을 구하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한다.
나의 삶과 내가 속한 공동체에는 하늘 양식이 풍족한가? 혹 양식이 없어 굶주려 있다면 그것은 무엇 때문인가? 나에게, 또 내가 속한 공동체에 하늘 양식이 더 풍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