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9. QT큐티체조. 사사기 11:1-11.

간단설명. 이스라엘에 암몬 자손이 쳐들어오자 길르앗 사람 입다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다.

성경본문. 사사기 11:1-11
한글본문.
1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으니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고 2길르앗의 아내도 그의 아들들을 낳았더라 그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3이에 입다가 그의 형제들을 피하여 돕 땅에 거주하매 잡류가 그에게로 모여 와서 그와 함께 출입하였더라 4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5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 6입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니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 하니 7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라 8그러므로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이제 우리가 당신을 찾아온 것은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하려 함이니 그리하면 당신이 우리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매 9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니 10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그렇게 행하리이다 하니라 11이에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가니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은지라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아뢰니라

영어본문.
1.Jephthah the Gileadite was a mighty warrior. His father was Gilead; his mother was a prostitute. 2.Gilead’s wife also bore him sons, and when they were grown up, they drove Jephthah away. “You are not going to get any inheritance in our family,” they said, “because you are the son of another woman.” 3.So Jephthah fled from his brothers and settled in the land of Tob, where a group of adventurers gathered around him and followed him. 4.Some time later, when the Ammonites made war on Israel, 5.the elders of Gilead went to get Jephthah from the land of Tob. 6.”Come,” they said, “be our commander, so we can fight the Ammonites.” 7.Jephthah said to them, “Didn’t you hate me and drive me from my father’s house? Why do you come to me now, when you’re in trouble?” 8.The elders of Gilead said to him, “Nevertheless, we are turning to you now; come with us to fight the Ammonites, and you will be our head over all who live in Gilead.” 9.Jephthah answered, “Suppose you take me back to fight the Ammonites and the LORD gives them to me–will I really be your head?” 10.The elders of Gilead replied, “The LORD is our witness; we will certainly do as you say.” 11.So Jephthah went with the elders of Gilead, and the people made him head and commander over them. And he repeated all his words before the LORD in Mizpah.

도움말.
길르앗(1절). 요단 동편의 비옥한 고원지역을 말한다.
돕(3절). 길르앗 북쪽에 있는 땅으로 의미상으로 좋다는 뜻이다.
잡류(3절). 언행이나 행실이 점잖지 못한 사람들로 직역하면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장관(6절). 히브리어 ‘카찐’으로 주로 전쟁시의 군대장관 또는 사령관을 말한다.
미워하여(7절). 히브리어 ‘싸네’로 강한 미움 또는 증오를 의미한다.
머리(8절). 정치, 군사적 최고의 우두머리로 길르앗의 최고 지도자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입다와 길르앗 장로들에게 어떤 존재이신가(9-10절)?
⬇ 아래로 인간. 입다의 출생배경은 어떠한가(1-3절)?
? 물어봐. 길르앗 장로들은 왜 쫓아냈던 입다를 다시 찾아갔는가(6절)?
! 느껴봐. 날 배척했던 사람이 위급한 상황에 처해 도움을 요청할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 받으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Meditation. 세상의 편견을 뚫고 찾아오는 기회
입다는 역기능 가정에서 태어난 용사였다. 어머니는 기생이었는데, 이방 우상을 섬기는 신전 창기였을 가능성이 크다(1절).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도 못하고, 이복형제들에게 견제 받고 배척당했다(2절). 세상의 거절을 뒤로 하고 입다는 길르앗 북쪽 돕 땅에 거주했다. 사회에서 배제된 낙오한 인생이지만 기회가 찾아왔다. 암몬 자손의 침입에 위기감을 느낀 이스라엘이 입다를 찾아오는데, 하나님이 날 때부터 주셨던 강인함 때문이었다(1절). 그의 강인함은 주변의 잡류들을 끄는 힘이 있었다(3절). 길르앗 사람들은 이런 잡류들과 어울리는 입다를 무시하고 좋지 않게 봤지만 입다만한 큰 용사가 없었다. 길르앗 장로들은 입다에게 전쟁의 사령관이 되어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6, 8절). 더 나아가 그들의 머리, 즉 최고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한다.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나는 어떠한가? 세상의 거절과 소외가 반복될 때 희망을 포기하고 내 인생은 끝이라고 쉽게 좌절하진 않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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