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9. QT큐티체조. 사사기 17:7-13.

간단설명. 미가는 베들레헴에서 온 레위인 청년에게 보수를 제시하고는 자기 집의 제사장을 삼는다. 미가는 레위인이 제사장이 되었기에 여호와의 복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17:7-13
한글본문.
7유다 가족에 속한 유다 베들레헴에 한 청년이 있었으니 그는 레위인으로서 거기서 거류하였더라 8그 사람이 거주할 곳을 찾고자 하여 그 성읍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 가다가 에브라임 산지로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매 9미가가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부터 오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유다 베들레헴의 레위인으로서 거류할 곳을 찾으러 가노라 하는지라 10미가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거주하며 나를 위하여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내가 해마다 은 열과 의복 한 벌과 먹을 것을 주리라 하므로 그 레위인이 들어갔더라 11그 레위인이 그 사람과 함께 거주하기를 만족하게 생각했으니 이는 그 청년이 미가의 아들 중 하나 같이 됨이라 12미가가 그 레위인을 거룩하게 구별하매 그 청년이 미가의 제사장이 되어 그 집에 있었더라 13이에 미가가 이르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

영어본문.
7.A young Levite from Bethlehem in Judah, who had been living within the clan of Judah, 8left that town in search of some other place to stay. On his way he came to Micah’s house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9.Micah asked him, “Where are you from?” “I’m a Levite from Bethlehem in Judah,” he said, “and I’m looking for a place to stay.” 10.Then Micah said to him, “Live with me and be my father and priest, and I’ll give you ten shekels of silver a year, your clothes and your food.” 11.So the Levite agreed to live with him, and the young man was to him like one of his sons. 12.Then Micah installed the Levite, and the young man became his priest and lived in his house. 13.And Micah said, “Now I know that the LORD will be good to me, since this Levite has become my priest.”

도움말.
청년(7절). 히브리어 ‘나아르’로 젊은 청년 혹은 소년을 의미하는 단어다. 여기서는 제사장의 활동 나이인 30이 아직 되지 않았음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였다.
거류하였더라(7절). 히브리어 동사 ‘가르’는 본토인과 대조되는 외국인으로 임시 거주한다는 뜻이다.
아버지(10절). 제사장이 에봇을 사용해 신탁을 전달해 조언을 준다는 점에서 붙여지는 명예의 칭호다.
거룩하게 구별하매(12절). 직역하면 ‘손을 가득 채우다’로 5절의 ‘제사장으로 삼았다’와 동일한 표현이다. ‘손에 보수 또는 사례를 채워 주었다’는 의미도 갖는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미가가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13절)?
⬇ 아래로 인간. 미가는 레위인 청년을 제사장으로 삼기 위해 무엇을 제안하는가(10절)?
? 물어봐. 레위인 청년은 어떻게 제사장이 되는가(10-12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명분으로 내 유익을 좇고 있지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바로잡아야 할 신앙생활의 잘못된 관행은 무엇이며, 어떻게 고쳐갈 수 있을까?

Meditation. 신앙의 기초를 점검하라.

신앙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지만, 미가는 자기유익을 제멋대로 포장하는 황당함 그 자체를 보여준다. ●베들레헴 출신의 한 레위인 청년을 제사장으로 삼는데(7절), 베들레헴에는 레위인 마을이 없었다(수 21장 참조). 출신이 정확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제사장으로 섬기려면 적어도 나이가 30세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민 4:3, 30). 아직 소년으로 자격미달이었다. ●제사장이 직무를 감당할 곳은 성막이 있는 실로였는데(18:31, 삼상 3:21), 미가는 자신의 집에 있는 에봇과 드라빔을 섬길 제사장을 임명한다. ●제사장은 모든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직무였지만, 한 가정을 위한 사설 제사장으로 전락한다(10절). ●제사장은 부르심과 위임을 위한 정결예식을 통해 세워지는데, 은 열, 의복 한 벌, 먹을 것 등의 사례로 거룩한 직무자를 세운다. 돈으로 세운 것이다.
내가 만족해하는 신앙생활 패턴이 정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 혹 나만의 유익을 위해 그럴 듯하게 포장하고 정당화 시키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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