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2. QT큐티체조. 사사기 21:1-7.

간단설명. 자신들이 수행한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가져왔는지 뒤늦게 깨달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 지파의 후손들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를 고민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21:1-7.
한글본문.
1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2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 3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 4이튿날에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거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라 5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총회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6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어졌도다 7그 남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우리가 전에 여호와로 맹세하여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영어본문.
1.The men of Israel had taken an oath at Mizpah: “Not one of us will give his daughter in marriage to a Benjamite.” 2,The people went to Bethel, where they sat before God until evening, raising their voices and weeping bitterly. 3.”O LORD, the God of Israel,” they cried, “why has this happened to Israel? Why should one tribe be missing from Israel today?” 4.Early the next day the people built an altar and present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5.Then the Israelites asked, “Who from all the tribes of Israel has failed to assemble before the LORD ?” For they had taken a solemn oath that anyone who failed to assemble before the LORD at Mizpah should certainly be put to death. 6.Now the Israelites grieved for their brothers, the Benjamites. “Today one tribe is cut off from Israel,” they said. 7.”How can we provide wives for those who are left, since we have taken an oath by the LORD not to give them any of our daughters in marriage?”

도움말.
없어지게 하시나이까(3절). 원문으로 ‘결핍하다’, ‘빠지다’라는 뜻으로 전체에서 결원이 생겼다는 뜻이다.
뉘우쳐(6절). 히브리어 ‘뉘함’으로 뉘우치다, 마음을 돌이키다는 뜻과 함께 불쌍히 여기다는 뜻이다.
끊어졌도다(6절). 원문으로는 ‘찍혀버려지다’는 뜻으로, 주로 도끼나 칼로 나무나 우상을 찍어버리거나 잘라내는 것을 묘사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베냐민 지파를 진멸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는가(3절, 20:28 참조)?
⬇ 아래로 인간. 전쟁 후 이스라엘 백성의 고민은 무엇인가(7절)?
? 물어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딸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1절)?
! 느껴봐. 나는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 뒤늦게 후회하고 뉘우치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경솔한 맹세를 피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신실하게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매 순간 주를 보라.
동족 베냐민을 진멸하듯 살해하고 보니 한 지파가 거의 소멸하다시피하고 남자만 겨우 600명이 남았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스라엘 12지파가 자칫 11지파로 전락하게 생겼다. 이스라엘 백성은 벧엘에 모여 하루 종일 하나님 앞에 앉아 큰 소리로 울며 어찌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한 지파를 사라지게 하시냐고 원망어린 탄식을 늘어놓는다(3절). 그러나 하나님은 승리를 약속하셨지만, 동족을 진멸하라고 말씀하지 않았다(20:28 참조). 이스라엘 스스로 베냐민을 진멸하기에 이른 것이다. 게다가 하나님은 그들과의 결혼을 금지시키지도 않았다. 이스라엘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이들과의 통혼을 금지시키고 맹세까지 한 것이다(1, 7절). 결국 이스라엘은 자기 소견에 사로잡혀 그릇 행했던 것들을 되돌아보고 회개하지만, 하나님은 침묵으로 일관하신다.
나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행하는가? 경솔한 결단이나 맹세를 피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신실하게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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