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이 땅에서 가장 유용한 사람은 마음에 천국을 품은 사람이다. - 폴 스티븐스
한글본문.
창세기 37:26-27
26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27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창세기 49:8-10
8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Meditation. 마무리(Finishing) : 유다 이야기
아직 젊고 한창인 우리들은 창세기에서 야곱 이야기를 읽을 때 주로 야곱 생애의 전반부와 전성기에 해당하는 이야기들에 주목하면서 그의 생애 말년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대목은 대충 읽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초중반부만 보고 결말부를 유심히 보지 않는다면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은 미래를 바라보며 아들들을 축복한다. 축복 가운데 주목되는 두 사람이 있는데, 야곱의 두 아내가 낳은 요셉과 유다다. 미래는 장자 르우벤이 아닌 이 두 사람에게 달려 있었다. 야곱은 사실상 장자권과 복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복을 (풍성함에 대한 약속과 함께) 요셉에게, 장자권과 그와 밀접한 리더십을 유다에게 준다. 약속받은 가족의 리더십은 유다가 물려받는데, ‘규’와 ‘통치자의 지팡이’는 왕의 명령을 상징한다. 요셉이 복을 받은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도대체 유다는 왜 그렇게 선택됐을까?”(253-5면)
바로 전 챕터에서 과부가 된 며느리를 창기로 알고 동침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는 중요한 순간에 형제들 가운데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결과적으로 열두 지파 가운데 메시아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습니다(마 1:2-3). 폴 스티븐스는 유다 이야기의 많은 부분은 우리가 믿음의 삶을 시작할 뿐 아니라 그것을 잘 마쳐야 한다는 것을 설득하고 격려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일을 끝까지 잘해낼 수 있도록 필요한 힘과 끈기 그리고 인내를 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