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3. QT큐티체조. 다니엘 Daniel 3:14-23.

간단설명. 세 친구는 왕 앞에 끌려와 우상숭배에 대한 회유를 제안받지만, 이를 단호하게 거부한다.

성경본문. 다니엘 Daniel 3:14-23
한글본문.
14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15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16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19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20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21그러자 그 사람들을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졌더라 22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23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영어본문.
14.and Nebuchadnezzar said to them, “Is it true,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that you do not serve my gods or worship the image of gold I have set up? 15.Now when you hear the sound of the horn, flute, zither, lyre, harp, pipes and all kinds of music, if you are ready to fall down and worship the image I made, very good. But if you do not worship it, you will be thrown immediately into a blazing furnace. Then what god will be able to rescue you from my hand?” 16.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replied to the king, “O Nebuchadnezzar, we do not need to defend ourselves before you in this matter. 17.If we are thrown into the blazing furnace, the God we serve is able to save us from it, and he will rescue us from your hand, O king. 18.But even if he does not, we want you to know, O king, that we will not serve your gods or worship the image of gold you have set up.” 19.Then Nebuchadnezzar was furious with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and his attitude toward them changed. He ordered the furnace heated seven times hotter than usual 20.and commanded some of the strongest soldiers in his army to tie up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and throw them into the blazing furnace. 21.So these men, wearing their robes, trousers, turbans and other clothes, were bound and thrown into the blazing furnace. 22.The king’s command was so urgent and the furnace so hot that the flames of the fire killed the soldiers who took up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23.and these three men, firmly tied, fell into the blazing furnace.

도움말.
이제라도(15절). 세 친구에게 아직 기회가 있음을 강조하며 회유하는 표현이다.
얼굴빛(19절). 직역하면 ‘얼굴의 모양’으로, ‘모양’은 하람어 ‘쩨렘’으로 18절의 ‘신상’과 같은 단어다. 금신상에 대한 거부가 왕을 거부하는 것임을 나타낸다.
칠 배(19절). 여기서 칠은 완전수를 상징하는 것으로 할 수 있는 한 최대치를 가리킨다.
극렬히 타는(20절). 다른 곳에서는 ‘맹렬히 타는’으로 번역됐다(3:6, 11, 15, 17, 23, 26).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21절). 보통 사형수들은 사형집행 전에 옷을 벗기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시 22:18). 옷을 입은 채 풀무불 속에 집어 던지는 것은 정식 사형집행이 아닌 왕의 분노에 의한 신속한 즉결처형임을 알 수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세 친구가 신뢰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17절)?
⬇ 아래로 인간. 왕의 설득에 대해 세 친구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16, 18절)?
? 물어봐. 느부갓네살이 ‘이제라도’라고 부드럽게 설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15절)?
! 느껴봐. 나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변함없이 주님을 섬기겠는가?
➡ 옆으로 실천해. 요즈음 내 삶에 하나님보다 중요한 것으로 다가오는 유혹은 무엇인가? 어떻게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

Meditation.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호함
신하들의 참소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소환한 왕은 이들의 바벨론식 이름을 부르며 ‘이제라도’ 금 신상에게 절할 것을 부드럽게 회유한다. 하지만 이들은 단호하게 응답한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극렬한 풀무불에서 건지실 것이고(시 34:7, 91:11 참조),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다(16-18절). 이는 세 친구 개인의 대답인 동시에 우상숭배로 인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유대 백성들이 다짐한 결단의 내용을 상징한다(사 2장, 30:19-22, 31:7, 렘 8:19, 겔 5:1-12). 더 이상 뜨겁게 할 수 없는 맹렬한 풀무불 앞에서도 이들은 단호했다(19, 22절). 이러한 단호함은 결코 한순간에 생겨난 것이 아니다. 제국의 전방위적 압박 가운데서도 자신의 정결을 지키기 위해 힘썼던 일상의 결단들(1:8, 12)이 쌓였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하나님만을 섬기기 위한 나의 결심과 일상의 실천은 얼마나 단호한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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