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 QT큐티체조. 미가 Micah 7:1~6.

간단설명.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성경본문. 미가 Micah 7:1~6
한글성경.
1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2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는도다 그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을 말하며 그들이 서로 결합하니 4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5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영어성경.
1What misery is mine! I am like one who gathers summer fruit at the gleaning of the vineyard; there is no cluster of grapes to eat, none of the early figs that I crave. 2The godly have been swept from the land; not one upright man remains. All men lie in wait to shed blood; each hunts his brother with a net. 3Both hands are skilled in doing evil; the ruler demands gifts, the judge accepts bribes, the powerful dictate what they desire– they all conspire together. 4The best of them is like a brier, the most upright worse than a thorn hedge. The day of your watchmen has come, the day God visits you. Now is the time of their confusion. 5Do not trust a neighbor; put no confidence in a friend. Even with her who lies in your embrace be careful of your words. 6For a son dishonors his father, a daughter rises up against her mother, a daughter-in-law against her mother-in-law– a man’s enemies are the members of his own household.

도움말.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1절). ‘재앙이로다’는 극도의 절망감을 표현함. ‘포도나무’는 유다를 의미하고, ‘포도송이가 없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자가 없는 것을 보여 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미가는 이스라엘 사회의 어떤 모습을 보고 한탄합니까?(2~3절)
⬇ 아래로 인간. 미가는 가족 관계가 어느 수준까지 파괴된다고 예언합니까?(6절)
? 물어봐.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가정의 신뢰 관계가 이토록 깨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사회의 죄악이 극에 달했을 때 가정이 깨어지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가정 안에서 부모, 부부, 자녀 등 가족들과 나의 관계는 각각 어떠합니까? 가정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내 역할을 잘 감당하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미가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자가 없다는 사실에 절망합니다(1~2절). 선하거나 정직한 이들은 없고, 백성을 돌봐야 할 지도자와 권력자들이 부조리와 악에 앞장서고 있음을 개탄합니다(3~4절). 또한 심판의 날에는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엄청난 불신과 깨어짐이 가득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특히 믿음과 사랑이 바탕이 돼야 할 가정 안에 희생과 섬김의 모습이 사라지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이기적인 관계로 부패할 것이라고 말합니다(6절). 그런데 이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는, 백성이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했다면,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부는 서로 섬기며 하나님께서 중요시 여기시는 관계들을 세워 가는 데 집중했을 것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신앙의 보고(寶庫)로써, 모든 그리스도인은 가정이 파괴되지 않고 굳건히 설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께서 어떤 가정 공동체를 원하실지 늘 생각하고,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세워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가정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온전히 섬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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