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말씀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11:23-28
한글성경.
23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아모리 족속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셨거늘 네가 그 땅을 얻고자 하는 것이 옳으냐 24네 신 그모스가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한 것을 네가 차지하지 아니하겠느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쫓아내시면 그것을 우리가 차지하리라 25이제 네가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보다 더 나은 것이 있느냐 그가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툰 일이 있었느냐 싸운 일이 있었느냐 26이스라엘이 헤스본과 그 마을들과 아로엘과 그 마을들과 아르논 강 가에 있는 모든 성읍에 거주한 지 삼백 년이거늘 그 동안에 너희가 어찌하여 도로 찾지 아니하였느냐 27내가 네게 죄를 짓지 아니하였거늘 네가 나를 쳐서 내게 악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원하건대 심판하시는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자손과 암몬 자손 사이에 판결하시옵소서 하였으나 28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가 사람을 보내어 말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영어성경.
23″Now since the LORD, the God of Israel, has driven the Amorites out before his people Israel, what right have you to take it over? 24Will you not take what your god Chemosh gives you? Likewise, whatever the LORD our God has given us, we will possess. 25Are you better than Balak son of Zippor, king of Moab? Did he ever quarrel with Israel or fight with them? 26For three hundred years Israel occupied Heshbon, Aroer, the surrounding settlements and all the towns along the Arnon. Why didn’t you retake them during that time? 27I have not wronged you, but you are doing me wrong by waging war against me. Let the LORD, the Judge, decide the dispute this day between the Israelites and the Ammonites.” 28The king of Ammon, however, paid no attention to the message Jephthah sent him.
도움말.
그모스(24). 모압의 국가 신으로. 암몬의 국가 신인 밀곰과 함께 혼합 숭배했음.
판결하시옵소서((27). 하나님이 참된 왕이시며 모든 민족을 다스리는 재판관이심을 선언하는 표현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입다의 주장에 암몬 왕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8)
⬇ 아래로 인간.입다가 협상 과정에서 땅의 판결권이 여호와께 있음을 고백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물어봐.하나님의 뜻과 그동안의 역사가 명확함에도 이를 거부하는 암몬 왕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느껴봐.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협상을 통해 이스라엘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입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께 의탁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판단한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판단에 순종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암몬 자손의 왕이 아르논에서 얍복과 요단에 이르는 땅을 내놓으라고 요구하자, 입다는 분명한 역사적 근거를 들어 논증합니다. 그곳은 원해 아모리 족속의 땅이었는데 하나님이 넘겨주심으로써 이스라엘이 살게 됐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난 300년 동안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이 거주해 왔던 땅으로, 그동안 아무런 반응도 없다가 갑자기 그 땅을 내놓으라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설명합니다(23-24). 마지막으로, 그 땅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바꿀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이처럼 입다는 분명한 근거와 함께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선언하며,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암몬 왕은 입다의 논증을 듣지 않습니다(28). 이처럼 입다의 논증을 통해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백성은 모든 삶의 문제에 있어 판단 주체를 하나님께 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내 결정을 바꿀 수 있어야 하며,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잊지 맙시다. 공의와 정직으로 판결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신실한 주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