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님이 부르실 때 즉시 마음 문을 열어라
성경본문. 아가 Song of Solomon 5:1-16
한글성경.
1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 2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5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6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7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겉옷을 벗겨 가졌도다 8예루살렘 딸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9여자들 가운데에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10내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나구나 11머리는 순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12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우유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13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14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15다리는 순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생김새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16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딸들아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영어성경.
1I have come into my garden, my sister, my bride; I have gathered my myrrh with my spice. I have eaten my honeycomb and my honey; I have drunk my wine and my milk. Eat, O friends, and drink; drink your fill, O lovers. 2I slept but my heart was awake. Listen! My lover is knocking: ‘Open to me, my sister, my darling, my dove, my flawless one. My head is drenched with dew, my hair with the dampness of the night.’ 3I have taken off my robe-must I put it on again? I have washed my feet-must I soil them again? 4My lover thrust his hand through the latch-opening; my heart began to pound for him. 5I arose to open for my lover, and my hands dripped with myrrh, my fingers with flowing myrrh, on the handles of the lock. 6I opened for my lover, but my lover had left; he was gone. My heart sank at his departure. I looked for him but did not find him. I called him but he did not answer. 7The watchmen found me as they made their rounds in the city. They beat me, they bruised me; they took away my cloak, those watchmen of the walls! 😯 daughters of Jerusalem, I charge you-if you find my lover, what will you tell him? Tell him I am faint with love. 9How is your beloved better than others, most beautiful of women? How is your beloved better than others, that you charge us so? 10My lover is radiant and ruddy, outstanding among ten thousand. 11His head is purest gold; his hair is wavy and black as a raven. 12His eyes are like doves by the water streams, washed in milk, mounted like jewels. 13His cheeks are like beds of spice yielding perfume. His lips are like lilies dripping with myrrh. 14His arms are rods of gold set with chrysolite. His body is like polished ivory decorated with sapphires. 15His legs are pillars of marble set on bases of pure gold. His appearance is like Lebanon, choice as its cedars. 16His mouth is sweetness itself; he is altogether lovely. This is my lover, this my friend, O daughters of Jerusalem.
도움말.
몰약(1절). 유황과 함께 성경에 등장하는 귀한 향료의 하나
어찌 다시(3절). 이미 발을 씻고 잠자리에 든 신부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잠시의 수고를 마다함. 신부의 실수는 이기심과 게으름, 즉 성도의 영적 게으름을 뜻함. 사랑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자신임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14절). 보석으로 장식한 황금 지팡이로 신랑의 남성적 힘과 매력을 표현함. 신부는 신랑의 매력에 대해 자세히 노래함. 성도의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주님처럼, 신부 된 성도도 더욱 주님을 알아가고 흠모해야 함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은 신부를 찾아와 무엇을 합니까?(2절)
↓아래로 인간.신부가 뒤늦게 사랑하는 솔로몬을 위해 문을 열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6절)
? 물어봐.신부는 왜 사랑하는 연인이 찾아왔는데도 문 열어 주기를 주저해 그를 떠나게 합니까?
! 느껴봐.사랑하는 자를 위해 뒤늦게 문을 열었으나 만날 수 없는 상황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이기심과 게으름으로 주님과 멀어지고 시험에 빠진 적은 언제입니까?주님의 부르심에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결혼 후 신랑의 동산에서 함께 누리게 된 신부에게 시련과 권태가 찾아옵니다. 신부는 밤이슬을 맞으며 자신을 찾아온 신랑을 환대하며 곧바로 문을 열어 주지 않고 기다리게 합니다. 신부는 이미 잠자리에 든 상태라 옷을 다시 입고 씻은 발을 다시 더럽힐 것이 귀찮아 즉시 문을 열어 주지 않습니다. 뒤늦게 신부가 문을 열었으나 신랑은 떠나고 보이지 않습니다(2~6절). 마음을 돌이킨 신부는 신랑을 찾아 나서지만 순찰하는 자들에게 능욕만 당합니다(7절). 예수님과 성도의 관계도 영적 침체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성도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면 기쁨으로 모셔 들여야 합니다(참조 계 3:20). 내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면 주님께서 들어오실 수가 없습니다. 내가 문을 열기만 하면 예수님께서는 내 안에 들어오셔서 함께 먹고 마시며 사랑을 나누십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두드림에 즉시 환대하며 반응하지 않고 미루면, 영적 침체는 내 몫이 됩니다.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문을 열고 맞아들여, 충만한 사랑으로 교제하시길 바랍니다.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을 환대하고 맞아, 사랑 충만한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