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홍수가 그치고 150일 후에 물이 점점 줄어든다. 노아는 홍수가 끝났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계속해서 까마귀와 비둘기를 날린다.

성경본문. 창세기 8:1-12
한글본문.
1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영어본문.
1 But God remembered Noah and all the wild animals and the livestock that were with him in the ark, and he sent a wind over the earth, and the waters receded. 2 Now the springs of the deep and the floodgates of the heavens had been closed, and the rain had stopped falling from the sky. 3 The water receded steadily from the earth. At the end of the hundred and fifty days the water had gone down, 4 and on the seventeenth day of the seventh month the ark came to rest on the mountains of Ararat. 5 The waters continued to recede until the tenth month, and on the first day of the tenth month the tops of the mountains became visible. 6 After forty days Noah opened the window he had made in the ark 7 and sent out a raven, and it kept flying back and forth until the water had dried up from the earth. 8 Then he sent out a dove to see if the water had receded from the surface of the ground. 9 But the dove could find no place to set its feet because there was water over all the surface of the earth; so it returned to Noah in the ark. He reached out his hand and took the dove and brought it back to himself in the ark. 10 He waited seven more days and again sent out the dove from the ark. 11 When the dove returned to him in the evening, there in its beak was a freshly plucked olive leaf! Then Noah knew that the water had receded from the earth. 12 He waited seven more days and sent the dove out again, but this time it did not return to him.

도우말.
기억하사(1절. 구약에서 기억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과 관련해 사용된다. 여기서는 구체적으로 노아와의 언약(6:18)을 암시한다.
아라랏 산(4절). 아라랏은 앗시리아 북쪽에 위치한 우라르투 왕국으로, 오늘날 터키 동부지역을 포괄한다. 아라랏 산은 특정한 산이라기보다 이 지역에 있는 산들(mountains)을 가리킨다.
감람나무(11절). 올리브(olive) 나무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노아에게 어떤 은혜를 베푸시는가(1절)?
⬇ 아래로 인간. 노아는 홍수가 끝나감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하는가(6-12절)?
? 물어봐. 노아가 물이 줄어든 것을 알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5절)?
! 느껴봐. 나는 힘들고 어려울 때도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사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의 최선.
삶에서 열매를 맺으려면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의 최선 모두가 있어야 한다. 은혜가 있더라도 게으르면 은혜를 헛되이 낭비하기 쉽고, 은혜 없는 최선은 자기 의로 그치기 쉽다. 오늘 본문은 이 두 요소가 아름답게 만나는 장면을 보여준다. 먼저 하나님은 노아와 한 언약을 기억하셨고(6:18), 홍수의 물이 줄어들게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가 온 세상에 임하는 것을 눈치 챈 노아는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기 위해 까마귀와 비둘기를 날리며 자신의 최선을 다한다. 먼저 날렸던 까마귀는 돌아오지 않고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다녔다(7절).
첫 시도가 실패로 끝나자 노아는 다시 비둘기를 날려 보낸다. 비둘기는 한참을 날다가 다시 방주로 돌아온다. 일주일 후 노아는 또 다시 비둘기를 날려 보낸다. 이번에는 감람나무 잎사귀를 입에 물고 돌아온다. 나무가 자라기는 하지만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던 것이다. 세 번째 시도 끝에 노아는 하나님의 때가 임박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고 있는가? 그 안에서 해야 할 최선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