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7. QT큐티체조. 사사기 5:13-22.

간단설명.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로 전쟁에 참여한 지파와 불참한 지파를 소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시는 하나님의 승리를 노래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5:13-22
한글본문
13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14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19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22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영어본문.
13.”Then the men who were left came down to the nobles; the people of the LORD came to me with the mighty. 14.Some came from Ephraim, whose roots were in Amalek; Benjamin was with the people who followed you. From Makir captains came down, from Zebulun those who bear a commander’s staff. 15.The princes of Issachar were with Deborah; yes, Issachar was with Barak, rushing after him into the valley. In the districts of Reuben there was much searching of heart. 16.Why did you stay among the campfires to hear the whistling for the flocks? In the districts of Reuben there was much searching of heart. 17.Gilead stayed beyond the Jordan. And Dan, why did he linger by the ships? Asher remained on the coast and stayed in his coves. 18.The people of Zebulun risked their very lives; so did Naphtali on the heights of the field. 19.”Kings came, they fought; the kings of Canaan fought at Taanach by the waters of Megiddo, but they carried off no silver, no plunder. 20.From the heavens the stars fought, from their courses they fought against Sisera. 21.The river Kishon swept them away, the age-old river, the river Kishon. March on, my soul; be strong! 22.Then thundered the horses’ hoofs– galloping, galloping go his mighty steeds.

도움말.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14절). 아말렉 족속의 땅을 점령하고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번성한 자들을 말한다(12:15 참조).
마길(14절). 므낫세의 아들 부족으로 요단 서편에 자리 잡았다.
결심(15, 16절). 결심은 살핌(searching-NIV) 혹은 갈등을 의미한다. 문맥상 15절은 살핌으로, 16절은 갈등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표류시켰으니(21절). 쓸어버리다(swept-NIV)가 적절한 표현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왕들과 싸울 때 어떻게 도우셨는가(13, 20-21절)?
⬇ 아래로 인간.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파(14-15, 18절)와 참여하지 않은 지파(16-17절)가 어떻게 나뉘는가?
? 물어봐. 르우벤은 전쟁에 참여하는데 왜 그토록 갈등했을까(15-16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공동체의 승리에 동참하라.

하나님이 승리를 주실 때 함께 참여해 승리의 기쁨을 맛봤던 이들도 있었지만 동참하지 않은 이들도 있었다. 에브라임, 베냐민, 므낫세(마길), 잇사갈, 스불론, 납달리 지파(14-15절)는 약속의 땅에 어떻게든 뿌리내리기를 소원하며(14절)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18절). 반면 장자 지파였던 르우벤은 참여할지 말지를 놓고 계속 재고 고민했다(15-16절). 장자로서 체면은 있지만, 너무 큰 모험으로 생각했다. 그만큼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다. 길르앗, 단, 아셀 등은 아예 전쟁에 동참하지 않았다(16-17절). 이들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유유자적했다. 하나님은 공동체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한 마음으로 동참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또한 일신상의 안락을 위해 동참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책망하신다(23절 참조).

나는 공동체를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하는가? 머뭇거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좀 더 적극적으로 응답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