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QT큐티체조. 사사기 1:27-36.

간단설명. 북쪽 지파들이 가나안 정복에 실패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1:27-36
한글본문.
27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28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29에브라임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30스불론은 기드론 주민과 나할롤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그들 중에 거주하면서 노역을 하였더라 31아셀이 악고 주민과 시돈 주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32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33납달리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주민들이 그들에게 노역을 하였더라 34아모리 족속이 단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였으며 35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주하였더니 요셉의 가문의 힘이 강성하매 아모리 족속이 마침내는 노역을 하였으며 36아모리 족속의 경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위쪽이었더라

영어본문.
27.But Manasseh did not drive out the people of Beth Shan or Taanach or Dor or Ibleam or Megiddo and their surrounding settlements, for the Canaanites were determined to live in that land. 28.When Israel became strong, they pressed the Canaanites into forced labor but never drove them out completely. 29.Nor did Ephraim drive out the Canaanites living in Gezer, but the Canaanites continued to live there among them. 30.Neither did Zebulun drive out the Canaanites living in Kitron or Nahalol, who remained among them; but they did subject them to forced labor. 31.Nor did Asher drive out those living in Acco or Sidon or Ahlab or Aczib or Helbah or Aphek or Rehob, 32.and because of this the people of Asher lived among the Canaanite inhabitants of the land. 33.Neither did Naphtali drive out those living in Beth Shemesh or Beth Anath; but the Naphtalites too lived among the Canaanite inhabitants of the land, and those living in Beth Shemesh and Beth Anath became forced laborers for them. 34.The Amorites confined the Danites to the hill country, not allowing them to come down into the plain. 35.And the Amorites were determined also to hold out in Mount Heres, Aijalon and Shaalbim, but when the power of the house of Joseph increased, they too were pressed into forced labor. 36.The boundary of the Amorites was from Scorpion Pass to Sela and beyond.

도움말.
벧스안(27절). 애굽 시대부터 가나안을 다스리는 주요 거점이며 무역 중심지였다.
다아낙, 므깃도(27절). 가나안의 강성한 성읍으로 성경에는 주요 전투지로 등장한다.
돌(27절). 갈멜 산 능선 남쪽의 주요 해안도시다.
결심하고(27절). 히브리어 ‘야알’로 주장하다, 고집하다란 뜻이다.
노역(30절). 노예로서 부림을 당하는 일이나 고용인에 의해 일방적으로 혹사당하는 일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본문에 등장하는 지파들 가운데 ‘여호와가 함께 했던’ 지파는 어디인가(22절 참조)?
⬇ 아래로 인간.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지 못하자 그들은 어떻게 반응하는가(27절)?
? 물어봐. 단 자손이 산지로 몰린 이유는 무엇인가(34-35절)?
! 느껴봐. 나는 마땅히 내려놓아야 할 것을 이익이 있다는 이유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진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지속적인 영적 승리를 위해 내가 꼭 지키고 붙들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Meditation. 단호하지 않으면 밀려난다.
이스라엘의 북쪽 지파들은 단호하지 못했다. 노력해 보지만 어려울 것 같으면 곧바로 주저앉고 타협한다. 먼저 므낫세 지파는 분배받은 땅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했다. 여호수아 때 아이성 전투처럼 하나님께 회개하며 전심으로 매달리고 다시 나아가야 했지만(수 7-8장 참조), 현실을 수용하고 노예로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결국 가나안 족속과의 공존을 택한 것이다. 이러한 패턴은 에브라임, 스불론, 아셀, 납달리 지파에서도 계속 유사하게 나타났다. 급기야 단 자손은 아모리 족속에게 쫓겨 산지에 갇혀 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34절). 이스라엘이 단호하지 못하자, 이제는 오히려 가나안 족속이 그 땅에 거주하게 되었다. 놀라운 것은 ‘여호와가 함께 하셨던’ 지파가 하나도 언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단호하지 않으면 적은 우리를 도리어 밀어낸다. 지금 내 삶 가운데 단호하게 몰아내야 할 죄의 습관들과 관계들이 있지 않는가? 나는 이런 죄와 죄 된 관계에 대해 얼마나 단호한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