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6. QT큐티체조. 사사기 5:1-12 누군가의 생일날이기도한 날, 잊지 않겠습니다 4/16,

간단설명. 전쟁의 승리를 감사하며 드보라와 바락이 여호와께 찬양하는 찬송시다.

성경본문. 사사기 5:1-12
한글본문.
1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11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12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영어본문.
1.On that day Deborah and Barak son of Abinoam sang this song: 2.”When the princes in Israel take the lead, when the people willingly offer themselves– praise the LORD! 3.”Hear this, you kings! Listen, you rulers! I will sing to the LORD, I will sing; I will make music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4.”O LORD, when you went out from Seir, when you marched from the land of Edom, the earth shook, the heavens poured, the clouds poured down water. 5.The mountains quaked before the LORD, the One of Sinai, before the LORD, the God of Israel. 6.”In the days of Shamgar son of Anath, in the days of Jael, the roads were abandoned; travelers took to winding paths. 7.Village life in Israel ceased, ceased until I, Deborah, arose, arose a mother in Israel. 8.When they chose new gods, war came to the city gates, and not a shield or spear was seen among forty thousand in Israel. 9.My heart is with Israel’s princes, with the willing volunteers among the people. Praise the LORD! 10.”You who ride on white donkeys, sitting on your saddle blankets, and you who walk along the road, consider 11.the voice of the singers at the watering places. They recite the righteous acts of the LORD, the righteous acts of his warriors in Israel. “Then the people of the LORD went down to the city gates. 12.’Wake up, wake up, Deborah! Wake up, wake up, break out in song! Arise, O Barak! Take captive your captives, O son of Abinoam.’

도움말.
영솔자(2절). 지도자(leader-NIV)를 말한다.
세일(4절). 에서의 자손들이 거주했던 지역을 통칭하는 지명으로 모압 땅 남부에서 시작해 아라바 땅의 양측을 잇는 광활한 저지대를 가리킨다. 흔히 에돔으로 부른다.
마을 사람들(7절). 히브리어 ‘페라존’으로 지도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방백(9절). 군대 지도자, 혹은 사령관(commander-NIV)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온 땅은 어떻게 반응하는가(4-5절)?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좇아갈 때 어떤 결과가 일어났는가(8절)?
? 물어봐. 이스라엘에 큰 길들이 텅텅 비고 사람들이 오솔길로 다닌 이유는 무엇인가(6-7절)?
! 느껴봐. 나는 주님을 찬송하며 즐거이 헌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후배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승리의 노래는 무엇일까?

Meditation. 승리의 플라이휠을 돌려라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는 어떻게 다시 이스라엘이 지속적인 승리를 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첫째, 하나님의 임재다. 여호와가 임하시자 땅과 산이 진동하고, 비와 천둥 번개가 일어났다(4-5절). 이런 하나님의 장엄한 임재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한다. 둘째, 우상의 배격이다. 이스라엘은 다른 신들에 눈길도 주지 말고 여호와만 바라보아야 한다. 이미 다른 신들에 눈길을 주었다가 4만 명의 군사가 무참히 패배한 경험이 있었다(8절). 셋째, 즐거운 헌신이다. 드보라와 바락이 진두지휘한 하나님의 전쟁에 이들은 억지가 아니라 자원함으로, 즐겁게 헌신했다(2, 9절). 넷째,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일들을 전하는 것이다(10-11절). 이런 놀라운 이야기는 공동체에 빠르게 전염되고 구성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할 동기를 제공한다.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에는 이러한 승리의 플라이휠이 갖추어져 있는가? 이것들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플라이휠 회전 에너지를 저장하는데 사용되는 회전 기계장치로, 여기서는 승리가 작동하는 원리를 빗대어 비유적으로 사용했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15. 주일에는 읽는 QT.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7.

간단설명.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신력과 판단력이 흐려지고, 집중력과 사고력이 결핍된다. 그들은 또한 균형을 잃고, 가끔 꿈에서 얻는 통찰력도 잃는다. - 토마스 맥알핀

한글본문.
창세기 28:10-22
10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시편 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편 3:5-6
5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Meditation. 잠자기(Sleep), 꿈 이야기
점심을 먹고 나면 나른해지는 요즘 같은 계절에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는 시인의 노래는 얼마나 달콤한지요. 거기다가 야곱처럼 경쟁과 야망 속에 살다가 쫓기듯 집을 떠나 외로이 잠을 청해야 한다면 자칫 신세타령도 나올 만합니다. 부모의 보호와 안락한 터전을 떠나 혼자 있게 되고, 순례자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상당했을 것입니다. 이런 야곱이 평평한 돌 하나를 베개 삼아 잠을 청하고, 꿈에서 천사들을 만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우리는 삶에서 3분의 1 정도를 수면에 할애하나, 수면에 대한 신학과 영성을 알아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우리가 잠을 잘 때, 우리 안에서는 신비스럽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꿈꾸는 것은 그 중 하나에 불과하다. 수면은 우리의 육체뿐 아니라 영혼까지 새롭게 하는 신비로운 사역을 감당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중요한 수면을 의도적으로 줄이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85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일상의 반복되는 삶을 살다가 혼자 길을 떠나고, 꿈을 꾸면서 천사들을 만난 야곱 이야기는 오늘날 낯설게 보이기도 하지만, 혼자가 됐을 때 비로소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새로운 상상력을 갖게 되는 것은 우리도 꿈꿔볼 일입니다. 우리의 자고 일어나는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꿈에서라도 뵙고,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해지는 순간을 경험하는 봄날을 살아가길 꿈꿔봅시다.

“매일 단잠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