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9. QT큐티체조. 사사기 3:1-11. 부활후 첫째 주일.

간단설명. 이스라엘이 계속 전쟁을 하게 된 이유를 소개하며, 첫 사사로 옷니엘이 등장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3:1-11
한글본문.
1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3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4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5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6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7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8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9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10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11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영어본문.
1.These are the nations the LORD left to test all those Israelites who had not experienced any of the wars in Canaan 2.(he did this only to teach warfare to the descendants of the Israelites who had not had previous battle experience): 3.the five rulers of the Philistines, all the Canaanites, the Sidonians, and the Hivites living in the Lebanon mountains from Mount Baal Hermon to Lebo Hamath. 4.They were left to test the Israelites to see whether they would obey the LORD’s commands, which he had given their forefathers through Moses. 5.The Israelites lived among the Canaanites, Hittites, Amor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6.They took their daughters in marriage and gave their own daughters to their sons, and served their gods. 7.The Israelites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they forgot the LORD their God and served the Baals and the Asherahs. 8.The anger of the LORD burned against Israel so that he sold them into the hands of Cushan-Rishathaim king of Aram Naharaim, to whom the Israelites were subject for eight years. 9.But when they cried out to the LORD, he raised up for them a deliverer, Othniel son of Kenaz, Caleb’s younger brother, who saved them. 10.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him, so that he became Israel’s judge and went to war. The LORD gave Cushan-Rishathaim king of Aram into the hands of Othniel, who overpowered him. 11.So the land had peace for forty years, until Othniel son of Kenaz died.

도움말.
블레셋, 가나안, 시돈, 히위(3절). 차례대로 가나안 남서, 남동, 북서, 북동쪽에 분포한 가나안 동서남북 전역의 민족들이다.
메소보다미아(8절).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 놓인 지역을 말한다.
구산 리사다임(8절). 직역하면 ‘두 배로 악한 구산’이란 뜻이다.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10절). 이스라엘을 다스리다, 또는 이스라엘에 사사 역할을 했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전쟁 이후 가나안에 태어난 세대들에게 이방 민족들을 남겨 두신 이유는 무엇인가(2, 4절)?
⬇ 아래로 인간. 전후 세대의 이스라엘은 이방 민족 가운데 어떻게 행했는가(6절)?
? 물어봐. 이스라엘이 구산 리사다임에게 괴롭힘을 당한 이유는 무엇인가(7-8절)?
! 느껴봐. 나는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는가, 아니면 홀로 고민만 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성령으로 충만해 승리하기 위해 내가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믿음은 싸움의 현장에서 자란다.
하나님은 사방에 이민족들을 남겨두셔서(2-3절), 이스라엘이 늘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하는지 시험하셨다(4절). 하지만 이스라엘은 속히 하나님을 잊고 가나안 족속과 통혼했으며(6절),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기 시작했다(7절). 더 이상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지 않자 하나님은 두 배로 악한 메소포타미아의 구산 왕에게 이스라엘을 넘기셨고, 이들은 극심한 어려움 가운데 마침내 여호와께 부르짖었다(9절). 이스라엘은 의존했던 모든 가나안의 우상들이 아무 소용없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소망이 되신다는 값진 깨달음을 얻었다. 하나님은 이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셔서 사사 옷니엘을 보내어 구원하신다(10절). 이로써 하나님을 새롭게 알게 되고 자신들을 둘러싼 위협적인 상황에서 제대로 통하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배운다.
나의 믿음은 현장에서 통하는 믿음인가? 현실에서 통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싸움의 현장에서 승리하는 믿음을 가지려면 내겐 어떤 결단이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