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6.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6:7~12.

간단설명. 사람의 수고를 대하는 자세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6:7~12
한글성경.
7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 8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살아 있는 자들 앞에서 행할 줄을 아는 가난한 자에게는 무슨 유익이 있는가 9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공상하는 것보다 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10이미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의 이름이 이미 불린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11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나니 그것들이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랴 12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를 누가 알며 그 후에 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영어성경.
7All man’s efforts are for his mouth, yet his appetite is never satisfied. 8What advantage has a wise man over a fool? What does a poor man gain by knowing how to conduct himself before others? 9Better what the eye sees than the roving of the appetite. This too i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10Whatever exists has already been named, and what man is has been known; no man can contend with one who is stronger than he. 11The more the words, the less the meaning, and how does that profit anyone? 12For who knows what is good for a man in life, during the few and meaningless days he passes through like a shadow? Who can tell him what will happen under the sun after he is gone?

도움말.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10절). 하나님은 인간의 경쟁 상대가 될 수 없음을 말함
마 6: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사람의 수고를 어떻게 평가합니까?(7절)
↓아래로 인간. 눈에 보이는 것이나 마음으로 바라는 것이 모두 무엇과 같다고 했습니까?(9절)
? 물어봐. 인생의 수고를 통해 행하는 많은 일들이 사람에게 무익하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사람의 수고를 통해 얻는 것이 헛되다는 전도자의 고백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 삶의 영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길 바라며 노력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헛되지만 수고로 얻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사람이 이 땅에서 무엇인가를 계속 얻기 위해 수고하지만 그 어떤 것도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7절). 왜냐하면 이 땅에서 수고해서 얻는 것들은 결국 바람을 잡는 것과 같아서 실체는 있지만 결코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9절). 영원하지 않은 세상, 해 아래 세상에 있는 것들은 영원한 만족을 주지 못하며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땅의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일용할 양식을 간구하게 하셨습니다(참조 마 6:11).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땅에서 필요한 것들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것들로 자신의 만족을 채우는 행위는 결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땅의 것들에 대한 관심과 채움도 필요하지만, 우리의 시선은 항상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영원한 삶을 향해 고정돼야 합니다. 나는 영원한 삶을 추구하는 자로, 늘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진정한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항상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15.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6:1~6.

간단설명. 하나님이 허락하셔야만 가능한 인생.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6:1~6
한글성경.
1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2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3사람이 비록 백 명의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의 영혼은 그러한 행복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또 그가 안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그보다는 낫다 하나니 4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의 이름이 어둠에 덮이니 5햇빛도 보지 못하고 또 그것을 알지도 못하나 이가 그보다 더 평안함이라 6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영어성경.
1I have seen another evil under the sun, and it weighs heavily on men: 2God gives a man wealth, possessions and honor, so that he lacks nothing his heart desires, but God does not enable him to enjoy them, and a stranger enjoys them instead. This is meaningless, a grievous evil. 3A man may have a hundred children and live many years; yet no matter how long he lives, if he cannot enjoy his prosperity and does not receive proper burial, I say that a stillborn child is better off than he. 4It comes without meaning, it departs in darkness, and in darkness its name is shrouded. 5Though it never saw the sun or knew anything, it has more rest than does that man- 6even if he lives a thousand years twice over but fails to enjoy his prosperity. Do not all go to the same place?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해 아래에서 겪는 한 가지 불행한 일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인간이 바라는 모든 복을 받더라도 행복하려면 무엇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합니까?(2절)
? 물어봐. 사람들이 재물과 부요, 존귀와 장수를 바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적인 복으로는 인생의 허무를 채우지 못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나는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집중하고 있습니까? 지금까지 내가 추구해 온 허망한 것들을 정리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불행한 일로 한 부자의 예를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바라는 재물과 부요, 존귀 등을 주셨지만 그것들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은 주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이 그의 부를 누리니 참담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이 바라는 모든 것들을 받아도 하나님께서 이를 누릴 은혜를 허락하시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가 없게 됩니다(2절). 이 땅에서 장수하고, 많은 재산이 주어지며 백 명의 자녀를 낳을지라도, 그 재산으로 온전히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죽은 다음에도 제대로 묻히지 못하면 의미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3절). 그러므로 사람이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려면, 오직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재물, 부요, 존귀, 다산, 장수’ 자체가 인생의 허무함을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만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하며, 언제나 하나님께만 집중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관심은 내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집중돼 있습니까? 내가 얻을 것에 관심을 두기보다 그것들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초점을 두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14.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5:8~20.

간단설명. 하나님의 선물에 만족하라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5:8~20
한글성경.
8너는 어느 지방에서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높은 자는 더 높은 자가 감찰하고 또 그들보다 더 높은 자들도 있음이니라 9땅의 소산물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나니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10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11재산이 많아지면 먹는 자들도 많아지나니 그 소유주들은 눈으로 보는 것 외에 무엇이 유익하랴 12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그 부요함 때문에 자지 못하느니라 13내가 해 아래에서 큰 폐단 되는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라 14그 재물이 재난을 당할 때 없어지나니 비록 아들은 낳았으나 그 손에 아무것도 없느니라 15그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가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자기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16이것도 큰 불행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는 수고가 그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17일평생을 어두운 데에서 먹으며 많은 근심과 질병과 분노가 그에게 있느니라 18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19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20그는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응답하심이니라

영어성경.
8If you see the poor oppressed in a district, and justice and rights denied, do not be surprised at such things; for one official is eyed by a higher one, and over them both are others higher still. 9The increase from the land is taken by all; the king himself profits from the fields. 10Whoever loves money never has money enough; whoever loves wealth is never satisfied with his income. This too is meaningless. 11As goods increase, so do those who consume them. And what benefit are they to the owner except to feast his eyes on them? 12The sleep of a laborer is sweet, whether he eats little or much, but the abundance of a rich man permits him no sleep. 13I have seen a grievous evil under the sun: wealth hoarded to the harm of its owner, 14or wealth lost through some misfortune, so that when he has a son there is nothing left for him. 15Naked a man comes from his mother’s womb, and as he comes, so he departs. He takes nothing from his labor that he can carry in his hand. 16This too is a grievous evil: As a man comes, so he departs, and what does he gain, since he toils for the wind? 17All his days he eats in darkness, with great frustration, affliction and anger. 18Then I realized that it is good and proper for a man to eat and drink, and to find satisfaction in his toilsome labor under the sun during the few days of life God has given him–for this is his lot. 19Moreover, when God gives any man wealth and possessions, and enables him to enjoy them, to accept his lot and be happy in his work–this is a gift of God. 20He seldom reflects on the days of his life, because God keeps him occupied with gladness of heart.

도움말.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19절). 열심히 노동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그 몫을 받아서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임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물질을 추구하는 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10, 13~14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가 생각한 물질에 대한 바른 가치관은 무엇입니까?(15, 19절)
? 물어봐. 물질을 사랑하는 자가 물질 자체로 만족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물질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만족함이 없기 때문에 물질을 하나님의 선물로 여겨야 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나는 물질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습니까?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여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부와 물질을 사랑하고 축적하는 노력은 헛된 행위라고 가르칩니다(10절). 왜냐하면 은과 부를 사랑하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욕망 때문에 결코 현재 소유하고 있는 물질로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재산이 많아지면 지출할 일도 많아지고, 신경 쓸 일이 많아져 평안히 자는 일도 어려워집니다(11~12절). 또한 물질이 자신에게 해가 되기까지 소유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는데, 이 모든 물질도 재난을 당하면 모두 잃게 됩니다(13~14절). 이처럼 인간은 아무리 물질을 소유하려고 노력해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나그네와 같은 삶을 삽니다(15절). 그러므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됨을 깨닫고(참조 딤전 6:10), 재물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누릴 수 있는 선물로 인지하며 살아야 합니다(19절). 속절없이 사라질 부를 축적하기 위해 욕심부리지 말고, 모든 것을 선물로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기를 바랍니다(참조 딤전 6:17). 헛된 물질에 대한 탐심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에 감사하고 만족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12.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5:1~7.

간단설명. 하나님 경외, 말하기보다 듣는 것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5:1~7
한글성경.
1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2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3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4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5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6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7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영어성경.
1Guard your steps when you go to the house of God. Go near to listen rather than to offer the sacrifice of fools, who do not know that they do wrong. 2Do not be quick with your mouth, do not be hasty in your heart to utter anything before God. God is in heaven and you are on earth, so let your words be few. 3As a dream comes when there are many cares, so the speech of a fool when there are many words. 4When you make a vow to God, do not delay in fulfilling it. He has no pleasure in fools; fulfill your vow. 5It is better not to vow than to make a vow and not fulfill it. 6Do not let your mouth lead you into sin. And do not protest to the temple messenger, “My vow was a mistake.” Why should God be angry at what you say and destroy the work of your hands? 7Much dreaming and many words are meaningless. Therefore stand in awe of God.

도움말.
네 발을 삼갈지어다(1절).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행동과 마음가짐을 바로잡으라는 뜻. 모세가 불타는 떨기나무에 임하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신발을 벗었던 일을 연상시킴
우매한 자들(1절).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 없이 위선과 악을 행하는 자들을 뜻함
말이 많으면(3절).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 없이 욕심에 이끌려 충동적인 기도와 서원을 하는 것
신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무엇입니까?(1~2절)
↓아래로 인간. 하나님 앞에서 말과 서원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4, 7절)
? 물어봐. 예배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말하기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말을 많이 하면 실수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도자의 교훈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 감정대로 말하거나 말을 많이 해 실수했던 적은 언제였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내 말만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기 위해 무엇을 개선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예배할 때 발을 삼가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가까이해 말씀을 경청하라고 명합니다(1~2절). 즉,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살피고,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경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우매한 자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없고 그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고집하고, 자신의 의로 예물을 드리는 위선적인 종교 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우매한 자는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성급하게 말하고, 함부로 기도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말씀을 듣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에게 “들으라! 우리 하나님은 오직 유일하신 여호와이시니!”라고 선포하셨습니다(참조 신 6:4~5). 이처럼 예배의 핵심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경청하는 것이지, 내 생각대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내 생각과 욕심을 버리고, 성급한 마음과 언행을 내려놓기 바랍니다. 내 생각을 말하기보다 하나님을 가까이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11.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4:13~16.

간단설명.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4:13~16
한글성경.
13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14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15내가 본즉 해 아래에서 다니는 인생들이 왕의 다음 자리에 있다가 왕을 대신하여 일어난 젊은이와 함께 있고 16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영어성경.
13Better a poor but wise youth than an old but foolish king who no longer knows how to take warning. 14The youth may have come from prison to the kingship, or he may have been born in poverty within his kingdom. 15I saw that all who lived and walked under the sun followed the youth, the king’s successor. 16There was no end to all the people who were before them. But those who came later were not pleased with the successor. This too i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도움말.
가난하여도(13절). 경제적으로 가난하고 사회적으로 비천한 사람을 뜻함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13절). 과거와 달리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조언과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어리석은 왕이 돼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음을 보여 줌
다음 자리(15절). 자기 힘으로 왕이 된 ‘가난한 젊은이’와 대조되는 ‘늙은 왕’의 합법적 후계자를 가리킴
잠 13:10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단 7:14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늙은 왕과 비교해 가난한 젊은이의 삶을 어떻게 평가합니까?(13~14절)
↓아래로 인간. 젊은이가 왕이 된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15~16절)
? 물어봐. 비천한 신분에서 왕이 된 일도 헛되이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영광을 누리던 왕도 물러나면 다음 세대가 그를 기뻐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나는 세상 권력이나 명예에 대해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갖고 있습니까? 덧없는 세상 권력과 성공에 마음을 뺏기기지않고, 지혜롭게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가난했던 젊은이는 감옥에 갇혔지만 지혜롭게 행함으로 왕이 됩니다. 전도자는 늙은 왕이 둔해서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른다고 표현했는데, 이는 나이가 들어서 더 이상 조언과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어리석은 왕이 됐음을 의미합니다(13절, 참조 잠 13:10). 그러나 시간이 지나 다른 젊은이가 그를 대신해 왕위에 오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다음 세대는 이전 왕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습니다(15~16절). 이처럼 세상의 권력과 명예와 인기는 바람을 잡는 것처럼 덧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신약에서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은 기쁨의 환호성을 올렸지만, 예수님에 대한 자신들의 기대가 무너지자 돌변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이처럼 세상의 인기와 평가는 쉽게 변하기에 이것에 마음을 뺏기는 일은 어리석음을 기억하고, 예수님처럼 사명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항상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나라와 영광을 갈망하고 추구하기를 소망합니다(참조 단 7:14). 덧없는 세상의 권력과 명예, 인기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참된 지혜를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10.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4:7~12.

간단설명.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4:7~12
한글성경.
7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8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9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영어성경.
7Again I saw something meaningless under the sun: 8There was a man all alone; he had neither son nor brother. There was no end to his toil, yet his eyes were not content with his wealth. “For whom am I toiling,” he asked, “and why am I depriving myself of enjoyment?” This too is meaningless– a miserable business! 9Two are better than one, because they have a good return for their work: 10If one falls down, his friend can help him up. But pity the man who falls and has no one to help him up! 11Also, if two lie down together, they will keep warm. But how can one keep warm alone? 12Though one may be overpowered, two can defend themselves. A cord of three strands is not quickly broken.

도움말.
세 겹줄(12절). 세 겹으로 만든 밧줄로, 하나 또는 둘보다 더 많은 수로 하나 된 공동체를 이룸이 가치 있음을 표현함
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홀로 있는 사람의 형편을 어떻게 묘사합니까?(8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어떤 면에서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고 말합니까?(9~12절)
? 물어봐. 전도자가 두 사람과 세 겹줄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마 18:20)
!느껴봐. 신앙생활에서 혼자보다 공동체가 주는 유익이 크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세 겹줄로 묶이도록 도와준 동역자는 누구였습니까? 나에게 힘과 위로가 된 동역자들에게 오늘 어떻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홀로 있는 사람의 현실을 조목조목 분석합니다(8절). 어떤 이는 가족도 없이 홀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수고를 감당했는데, 이는 재물에 대한 욕심을 자제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고도 결국은 헛되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네 가지 이유를 듭니다. 첫째, 두 사람이 힘을 합해 일하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9절). 둘째, 한 사람이 어려움을 당할 때 다른 한 사람이 그를 도울 수 있습니다(10절). 셋째, 혹시라도 두 사람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할 때 서로를 위로할 수 있습니다. 넷째, 위급한 상황에서 서로를 보호하고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세 겹줄이 의미 있는 이유는 그들이 속한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참조 마 18:20). 공동체가 주는 유익을 간과하지 말고, 쉽게 끊어지지 않는 세 겹줄로 엮어져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세 겹줄로 엮인 단단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09.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4:1~6.

간단설명. 풍요보다는 평온함이 낫다.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4:1~6
한글성경.
1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2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3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 4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5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6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영어성경.
1Again I looked and saw all the oppression that was taking place under the sun: I saw the tears of the oppressed– and they have no comforter; power was on the side of their oppressors– and they have no comforter. 2And I declared that the dead, who had already died, are happier than the living, who are still alive. 3But better than both is he who has not yet been, who has not seen the evil that is done under the sun. 4And I saw that all labor and all achievement spring from man’s envy of his neighbor. This too i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5The fool folds his hands and ruins himself. 6Better one handful with tranquillity than two handfuls with toil and chasing after the wind.

도움말.
시기를 받으니(4절). 인생에서 만족함을 얻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삶이 더 낫다고 단정함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5절). 노력은 하지 않고 빈둥거리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은 결코 만족함을 모름
빌 4:11~12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사람이 어떠한 때에 이웃에게 시기를 받는다고 말합니까?(4절)
↓아래로 인간. 우매자는 자신의 수고와 재주로 성공한 사람에게 어떻게 반응합니까?(5절)
? 물어봐. 전도자는 왜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낫다고 말합니까?(참조 빌 4:11~12)
!느껴봐. 성공만 쫓다가 사람을 잃기보다 다소 부족해도 평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낫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현재 성공하려고 애쓰며 수고하는 삶의 영역은 무엇입니까? 많은 것을 소유하기보다 적게 갖고 자족하는 평안함을 유지하기 위해 내 삶의 무엇을 개선해야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사회적 약자가 위로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탄하며, 차라리 출생하지 않고 사회악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이 복되다고 말합니다(1~3절). 이는 해 아래에서의 삶을 부정하는 말이 아니라, 참된 위로자를 경험하지 못하는 삶의 불행함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삭막함은 내 능력과 재능을 총동원해 성공한다고 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웃에게 시기를 받기도 하고(4절), 우매자는 그런 그의 노력을 관망하며 자신은 노력해도 되지 않는다고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합니다(5절).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두 손 가득 성공의 열매를 얻기 위해 치중하는 삶이 아니라,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더라도 사회적으로 평온한 관계를 유지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옳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상황과 상관없이 늘 만족하며 의연하게 대처하는 삶의 태도를 강조했는데(참조 빌 4:11~12), 전도자가 권면하는 삶도 이와 같습니다. 삶의 성공 여부에 따른 반응보다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의연하게 사느냐가 더 중요함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모든 언어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한글이 온 열방을 구원하는 일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