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14:1~11.

2026-03-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람의 말보다 말씀과 기도로 판단하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14:1~11
한글성경.
1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2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3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 4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뢸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 왕이여 도우소서 하니 5왕이 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라 대답하되 나는 진정으로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6이 여종에게 아들 둘이 있더니 그들이 들에서 싸우나 그들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인지라 7온 족속이 일어나서 당신의 여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의 동생을 쳐죽인 자를 내놓으라 우리가 그의 동생 죽인 죄를 갚아 그를 죽여 상속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그들이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 8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9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10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11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영어성경.
1Joab son of Zeruiah knew that the king’s heart longed for Absalom. 2So Joab sent someone to Tekoa and had a wise woman brought from there. He said to her, “Pretend you are in mourning. Dress in mourning clothes, and don’t use any cosmetic lotions. Act like a woman who has spent many days grieving for the dead. 3Then go to the king and speak these words to him.” And Joab put the words in her mouth. 4When the woman from Tekoa went to the king, she fell with her face to the ground to pay him honor, and she said, “Help me, O king!” 5The king asked her, “What is troubling you?” She said, “I am indeed a widow; my husband is dead. 6I your servant had two sons. They got into a fight with each other in the field, and no one was there to separate them. One struck the other and killed him. 7Now the whole clan has risen up against your servant; they say, ‘Hand over the one who struck his brother down, so that we may put him to death for the life of his brother whom he killed; then we will get rid of the heir as well.’ They would put out the only burning coal I have left, leaving my husband neither name nor descendant on the face of the earth.” 8The king said to the woman, “Go home, and I will issue an order in your behalf.” 9But the woman from Tekoa said to him, “My lord the king, let the blame rest on me and on my father’s family, and let the king and his throne be without guilt.” 10The king replied, “If anyone says anything to you, bring him to me, and he will not bother you again.” 11She said, “Then let the king invoke the LORD his God to prevent the avenger of blood from adding to the destruction, so that my son will not be destroye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he said, “not one hair of your son’s head will fall to the ground.”

도움말.
드고아(2절)..예루살렘 남쪽 약 16km 떨어진 곳으로, 유다산지와 광야 경계에 있는 작은 마을
숯불(7절)..가문을 잇는 마지막 희망을 비유적으로 표현함. 남은 아들마저 잃으면 가문이 완전히 끊어진다는 의미입니다.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9절)..압살롬의 범죄 책임이 결국 부모, 곧 다윗에게 있음을 간접적으로 암시합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11절)..다윗이 판결의 확실성을 강조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 표현으로, 당시 왕의 선포는 곧 법적 효력을 지닙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압은 압살롬을 그리워하는 다윗을 보고 어떤 일을 꾸밉니까?(1~3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동생을 죽인 여인의 아들에게 어떤 판결을 내립니까?(8, 10~11절)
? 물어봐..다윗은 왜 드고아 여인의 말에 쉽게 넘어가 정당하지 못한 판단을 내립니까?
! 느껴봐..다윗이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드고아 여인의 한쪽 말만 듣고 성급히 판결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사람의 말이나 상황만 보고 성급히 판단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분별하고 판단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 본문은 암논의 죽음 이후 압살롬이 그술로 도망가고, 다윗이 그를 그리워하며 내적으로 흔들리던 바로 그 흐름 위에서, 그 감정이 이제 실제 정치적 행동으로 이어지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요압은 다윗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향해 있음을 간파하고, 예전에 나단이 비유를 통해 다윗의 양심을 찔렀던 방식과 비슷하게 드고아의 한 지혜로운 여인을 내세워 왕의 판단을 유도합니다. 여기서 이 여인은 단순히 지혜롭다기보다, 요압이 짜 준 이야기를 능숙하게 연기하며 왕의 감정과 판단을 끌어내는 데 능한 인물로 보입니다. 그녀가 들려주는 두 아들의 이야기는 형제를 죽인 아들을 잃지 않으려는 어머니의 호소, 집안의 이름이 끊어질 위기, 그리고 피의 복수와 자비 사이의 긴장을 담고 있어, 아들을 잃은 아버지이면서도 또 다른 아들을 그리워하는 다윗 자신의 처지와 절묘하게 맞물립니다. 그러나 문제는 다윗이 이 호소에 이끌려 율법과 공의에 기초한 신중한 판결보다 감정에 치우친 결정을 내린다는 데 있습니다. 재판하는 자는 한쪽의 말만 듣고 성급히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되며, 모든 사실을 종합하여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판단해야 하지만, 당시 다윗은 영적 집중력과 분별력이 약해져 있었고, 결국 요압의 앞뒤를 맞춘 계산 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 결과 압살롬의 귀환은 참된 회복과 화해로 이어지지 못하고, 훗날 더 큰 반역과 비극의 씨앗이 됩니다. 약해진 영성과 흐려진 판단이 어떻게 더 큰 화를 불러오는지를 보여 주며, 성도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 사탄 앞에서 늘 말씀의 지혜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말이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말씀의 지혜로 분별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