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토기장이를 무시하는 질그릇이 되지 말라
성경본문. 이사야 Isaiah 29:15-24
한글성경.
15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의 일을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16너희의 패역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17오래지 아니하여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지 아니하겠으며 기름진 밭이 숲으로 여겨지지 아니하겠느냐 18그 날에 못 듣는 사람이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에서 맹인의 눈이 볼 것이며 19겸손한 자에게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가난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20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오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21그들은 송사로 사람에게 죄를 씌우며 성문에서 판단하는 자를 올무로 잡듯 하며 헛된 일로 의인을 억울하게 하느니라 22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는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겠고 그의 얼굴이 이제는 창백해지지 아니할 것이며 23그의 자손은 내 손이 그 가운데에서 행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 하며 야곱의 거룩한 이를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며 24마음이 혼미하던 자들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들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영어성경.
15Woe to those who go to great depths to hide their plans from the LORD, who do their work in darkness and think, ‘Who sees us? Who will know?’ 16You turn things upside down, as if the potter were thought to be like the clay! Shall what is formed say to him who formed it, ‘He did not make me’? Can the pot say of the potter, ‘He knows nothing’? 17In a very short time, will not Lebanon be turned into a fertile field and the fertile field seem like a forest? 18In that day the deaf will hear the words of the scroll, and out of gloom and darkness the eyes of the blind will see. 19Once more the humble will rejoice in the LORD; the needy will rejoice in the Holy One of Israel. 20The ruthless will vanish, the mockers will disappear, and all who have an eye for evil will be cut down- 21those who with a word make a man out to be guilty, who ensnare the defender in court and with false testimony deprive the innocent of justice. 22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who redeemed Abraham, says to the house of Jacob: ‘No longer will Jacob be ashamed; no longer will their faces grow pale. 23When they see among them their children, the work of my hands, they will keep my name holy; they will acknowledge the holiness of the Holy One of Jacob, and will stand in awe of the God of Israel. 24Those who are wayward in spirit will gain understanding; those who complain will accept instruction.’
도움말.
누가 우리를… 알랴(15절). 무신론자들의 구호와 같은 말로, 하나님을 부인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음
야곱 족속(22절).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을 모두 포함하는 말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이사야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남유다 지도자들의 모습을 무엇에 비유합니까?(16절)
↓아래로 인간.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행하실 수 있는 분입니까?(17~20절)
? 물어봐.이사야는 왜 하나님께서 일으키실 변화를 길게 강조합니까?
! 느껴봐.토기장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질그릇 같은 자신의 능력을 더 의지하는 남유다 지도자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께 충분히 기도하며 의지하지 않고 내 힘으로 해결하려 한 일은 무엇입니까? 지금이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손을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사야는 남유다 지도자들이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남유다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의 지혜를 의지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주로 강대국에 기대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보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지음받은 토기가 자신을 만든 토기장이에게 어리석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15~16절). 이사야는 남유다 지도자들의 어리석음과 대조되는 하나님께서 베푸실 일에 대해 말합니다(17절).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변화는 마치 레바논이 일순간 기름진 밭으로 변하고, 기름진 밭이 우거진 숲이 되는 것 같은 풍성한 변화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몸을 회복시키시며(18절),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19절), 정의가 사라진 사회를 다시 새롭게 하십니다(20~21절). 하나님께서는 또한 장차 이스라엘 모든 족속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22~24절). 그런 하나님을 제쳐 두고 내가 무언가를 이루려는 시도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내가 지음받은 질그릇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나아가길 바랍니다. 사소한 일일지라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며, 철저하게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