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9. QT큐티체조. 이사야 Isaiah 36:1-12.

2023-10-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 지녀라

성경본문. 이사야 Isaiah 36:1-12
한글성경.
1히스기야 왕 십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2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 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윗못 수도 곁 세탁자의 밭 큰 길에 서매 3힐기야의 아들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4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믿는 바 그 믿는 것이 무엇이냐 5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계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믿고 나를 반역 6보라 네가 애굽을 믿는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것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이 찔리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7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노라 하리라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8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내가 네게 말 이천 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9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의 종 가운데 극히 작은 총독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어찌 애굽을 믿고 병거와 기병을 얻으려 하느냐 10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11이에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아람 방언을 아오니 청하건대 그 방언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하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이 듣는 데에서 우리에게 유다 방언으로 말하지 마소서 하니 12랍사게가 이르되 내 주께서 이 일을 네 주와 네게만 말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으며 자기의 소변을 마실 성 위에 앉은 사람들에게도 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냐 하더라

영어성경.
1In the fourteenth year of King Hezekiah’s reign, Sennacherib king of Assyria attacked all the fortified cities of Judah and captured them. 2Then the king of Assyria sent his field commander with a large army from Lachish to King Hezekiah at Jerusalem. When the commander stopped at the aqueduct of the Upper Pool, on the road to the Washerman’s Field, 3Eliakim son of Hilkiah the palace administrator, Shebna the secretary, and Joah son of Asaph the recorder went out to him. 4The field commander said to them, “Tell Hezekiah, ” ‘This is what the great king, the king of Assyria, says: On what are you basing this confidence of yours? 5You say you have strategy and military strength-but you speak only empty words. On whom are you depending, that you rebel against me? 6Look now, you are depending on Egypt, that splintered reed of a staff, which pierces a man’s hand and wounds him if he leans on it! Such is Pharaoh king of Egypt to all who depend on him. 7And if you say to me, “We are depending on the LORD our God”-isn’t he the one whose high places and altars Hezekiah removed, saying to Judah and Jerusalem, “You must worship before this altar”? 8″ ‘Come now, make a bargain with my master, the king of Assyria: I will give you two thousand horses-if you can put riders on them! 9How then can you repulse one officer of the least of my master’s officials, even though you are depending on Egypt for chariots and horsemen? 10Furthermore, have I come to attack and destroy this land without the LORD? The LORD himself told me to march against this country and destroy it.’ ” 11Then Eliakim, Shebna and Joah said to the field commander, “Please speak to your servants in Aramaic, since we understand it. Don’t speak to us in Hebrew in the hearing of the people on the wall.” 12But the commander replied, ‘Was it only to your master and you that my master sent me to say these things, and not to the men sitting on the wall-who, like you, will have to eat their own filth and drink their own urine?’

도움말.
산헤립(1절). 사르곤의 후계자로 주전 704~681년까지 앗수르 제국을 통치했던 왕
라기스(2절). 예루살렘의 남서쪽 50km 지점에 있는 도시
입술에 붙은 말(5절). 전쟁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는 말재주를 의미함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7절). 당시 이방인들은 산당을 세우고 신을 섬기면 복을 받는다고 생각했으나, 히스가야왕은 종교개혁으로 모든 산당과 제단을 없애고 예루살렘성전에서만 하나님을 섬길 것을 지시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히스기야왕 십사 년에 누가 남유다에 쳐들어 옵니까?(1절)
↓아래로 인간.랍사게는 히스기야가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6~7절)
? 물어봐.랍사게는 왜 이토록 두려움 없이 남유다를 조롱하고 하나님의 뜻을 언급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없이 궤변을 펼치는 랍사게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세상의 권세 앞에서 낙담하고 믿음이 흔들렸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세상의 권세와 힘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위해 내가 무장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히스기야왕 십사 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은 북이스라엘을 점령하고 남유다의 주요 도성들을 점령합니다. 남유다의 마지막 보루인 요새 도시 라기스도 앗수르의 손에 넘어갑니다. 앗수르 왕은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 협박합니다. 랍사게는 남유다가 믿고 있는 애굽은 상한 갈대 지팡이에 불과하다고 조롱합니다. 히스기야가 신뢰하는 하나님조차 남유다를 버리셨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남유다를 점령하고 멸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궤변을 펼칩니다. 랍사게는 자신이 거느린 대군의 힘과 능력을 의지해, 남유다가 의지하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라고 비웃으며, 심지어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은 채 자기 주장을 펼칩니다. 게다가 당시 외교 언어였던 아람어가 아니라 백성이 알아들을 수 있는 유창한 히브리어를 사용합니다. 지금도 세상의 권력자와 권세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무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아픔과 고통을 당하는 백성을 아십니다. 세상의 조롱과 조소 가운데에도 성도가 굳건히 지켜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뿐임을 명심합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업신여기는 세상에서 주눅 들지 않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