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19:24~39.

2026-04-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은혜에 붙들린 사람은 충성스럽고 겸손하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19:24~39
한글성경.
24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25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26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 27종인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28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공의가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 29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 30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31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33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36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38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39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영어성경.
24Mephibosheth, Saul’s grandson, also went down to meet the king. He had not taken care of his feet or trimmed his mustache or washed his clothes from the day the king left until the day he returned safely. 25When he came from Jerusalem to meet the king, the king asked him, “Why didn’t you go with me, Mephibosheth?” 26He said, “My lord the king, since I your servant am lame, I said, ‘I will have my donkey saddled and will ride on it, so I can go with the king.’ But Ziba my servant betrayed me. 27And he has slandered your servant to my lord the king. My lord the king is like an angel of God; so do whatever pleases you. 28All my grandfather’s descendants deserved nothing but death from my lord the king, but you gave your servant a place among those who eat at your table. So what right do I have to make any more appeals to the king?” 29The king said to him, ‘Why say more? I order you and Ziba to divide the fields.’ 30Mephibosheth said to the king, ‘Let him take everything, now that my lord the king has arrived home safely.’ 31Barzillai the Gileadite also came down from Rogelim to cross the Jordan with the king and to send him on his way from there. 32Now Barzillai was a very old man, eighty years of age. He had provided for the king during his stay in Mahanaim, for he was a very wealthy man. 33The king said to Barzillai, ‘Cross over with me and stay with me in Jerusalem, and I will provide for you.’ 34But Barzillai answered the king, ‘How many more years will I live, that I should go up to Jerusalem with the king? 35I am now eighty years old. Can I tell the difference between what is good and what is not? Can your servant taste what he eats and drinks? Can I still hear the voices of men and women singers? Why should your servant be an added burden to my lord the king? 36Your servant will cross over the Jordan with the king for a short distance, but why should the king reward me in this way? 37Let your servant return, that I may die in my own town near the tomb of my father and mother. But here is your servant Kimham. Let him cross over with my lord the king. Do for him whatever pleases you.’ 38The king said, ‘Kimham shall cross over with me, and I will do for him whatever pleases you. And anything you desire from me I will do for you.’ 39So all the people crossed the Jordan, and then the king crossed over. The king kissed Barzillai and gave him his blessing, and Barzillai returned to his home.

도움말.
므비보셋(24절)..사울의 손자이자 요나단의 아들
시바(29절)..사울 집안의 종으로, 다윗에게 므비보셋을 모함하며 밭을 차지하려 했습니다.
바르실래(31절)..길르앗 로글림 출신의 부유한 장로로, 다윗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 큰 도움을 줍니다.
김함(37절)..바르실래의 아들로, 아버지 대신 다윗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들어갑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므비보셋은 어떤 모습으로 다윗을 맞이합니까?(24절)
↓아래로 인간..바르실래는 다윗과 함께 예루살렘에 가지 않고 어떤 선택을 합니까?(37절)
? 물어봐..므비보셋과 바르실래가 다윗을 맞이하며 보인 태도는 왜 중요한 장면으로 기록됩니까?
! 느껴봐..두 사람의 태도를 통해 드러난 충성과 은혜, 겸손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충성과 겸손으로 반응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가 속한 가정이나 공동체 안에서 충성과 겸손을 드러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본문은 다윗의 귀환 장면이 단순한 정치적 복귀보다 그 앞에서 사람들의 마음과 관계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묘사합니다. 전쟁은 끝났지만, 모든 것이 저절로 정리된 것은 아니며 왕이 돌아오는 길에서 누가 어떤 마음으로 왕을 맞이하는지가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충성과 오해와 은혜와 보상의 문제가 함께 나타납니다. 므비보셋은 발을 손질하지 않고 수염을 깎지 않고 옷도 빨지 않은 모습으로 나와 왕이 떠난동안 자신이 슬픔과 애통 가운데 있었음을 삶의 흔적으로 보여 주며 겉모습이 아니라 진심을 나타냅니다. 또 시바의 말과 므비보셋의 해명이 엇갈리고 다윗이 그 문제를 완전히 밝히지 않은 채 밭을 나누라고 판결하는 장면은 회복의 때에도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어 모든 문제가 즉시 명쾌하게 해결되지는 않음을 보여 줍니다. 동시에 므비보셋이 재산보다 왕의 평안한 귀환을 더 기뻐하며 모든 것을 시바가 차지해도 좋다고 말하는 모습은 참된 충성이 무엇인지를 드러냅니다. 바르실래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예루살렘을 떠나 있을 때 다윗을 끝까지 도왔으며, 왕이 예루살렘에 함께 가자고 청했을 때 나이를 이유로 들어 사양합니다(31~35절). 대신 다음 세대인 아들 김함에게 은혜를 이어 줘 왕과 함께 가게 합니다. 이 모습은 은혜를 후대로 전하는 지혜와 겸손을 보여 줍니다. 결국 은혜로 맺어진 관계가 중심을 이루면서, 사울 집안의 므비보셋도 다윗의 상에서 먹는 은혜를 입었고, 바르실래도 다윗이 어려울 때 베푼 은혜를 기억하며 다윗 역시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갚으려 합니다. 충성과 은혜, 겸손이 성도의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야 하는지를 잘 보여 주며, 억울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을 전해야 합니다. 진정한 소망은 주님 안에 있음을 고백하며 은혜를 붙들고 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붙들린 자답게 충성과 겸손으로 살아가며, 다음 세대에 믿음을 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