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교만과 자랑을 버리고 겸손히 서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18:9~18
한글성경.
9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공중과 그 땅 사이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나간지라 10한 사람이 보고 요압에게 알려 이르되 내가 보니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달렸더이다 하니 11요압이 그 알린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보고 어찌하여 당장에 쳐서 땅에 떨어뜨리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네게 은 열 개와 띠 하나를 주었으리라 하는지라 12그 사람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내 손에 은 천 개를 받는다 할지라도 나는 왕의 아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우리가 들었거니와 왕이 당신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삼가 누구든지 젊은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13아무 일도 왕 앞에는 숨길 수 없나니 내가 만일 거역하여 그의 생명을 해하였더라면 당신도 나를 대적하였으리이다 하니 14요압이 이르되 나는 너와 같이 지체할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 셋을 가지고 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찌르니 15요압의 무기를 든 청년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죽이니라 16요압이 나팔을 불어 백성들에게 그치게 하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17그들이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그를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18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영어성경.
9Now Absalom happened to meet David’s men. He was riding his mule, and as the mule went under the thick branches of a large oak, Absalom’s head got caught in the tree. He was left hanging in midair, while the mule he was riding kept on going. 10When one of the men saw this, he told Joab, “I just saw Absalom hanging in an oak tree.” 11Joab said to the man who had told him this, “What! You saw him? Why didn’t you strike him to the ground right there? Then I would have had to give you ten shekels of silver and a warrior’s belt.” 12But the man replied, “Even if a thousand shekels were weighed out into my hands, I would not lift my hand against the king’s son. In our hearing the king commanded you and Abishai and Ittai, ‘Protect the young man Absalom for my sake.’ 13And if I had put my life in jeopardy and nothing is hidden from the king, you would have kept your distance from me.” 14Joab said, “I’m not going to wait like this for you.” So he took three javelins in his hand and plunged them into Absalom’s heart while Absalom was still alive in the oak tree. 15And ten of Joab’s armor-bearers surrounded Absalom, struck him and killed him. 16Then Joab sounded the trumpet, and the troops stopped pursuing Israel, for Joab halted them. 17They took Absalom, threw him into a big pit in the forest and piled up a large heap of rocks over him. Meanwhile, all the Israelites fled to their homes. 18During his lifetime Absalom had taken a pillar and erected it in the King’s Valley as a monument to himself, for he thought, “I have no son to carry on the memory of my name.” He named the pillar after himself, and it is called Absalom’s Monument to this day.
도움말.
압살롬의 머리(9절)..압살롬의 자랑이자 아름다움의 상징. 그 머리카락이 그의 생명을 앗아갑니다(삼하14:25~26)
은 열 개와 띠 하나(11절)..전공을 세운 자에게 주는 보상으로, 신분과 명예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답례품입니다.
돌무더기(17절)..반역자의 최후를 보여 주는 상징물입니다.
압살롬의 기념비(18절)..자신을 드러내려는 인간적 영광과 교만의 상징. 그가 죽은 후 이름만 남은 비석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인생의 허무함을 보여 줍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압살롬은 어떤 상태에서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칩니까?(9~10절)
↓아래로 인간..반란을 일으킨 압살롬은 어떤 최후를 맞이합니까?(14, 17~18절)
? 물어봐..압살롬은 왜 자신이 자랑하던 머리카락에 걸려 죽음을 맞이합니까?
! 느껴봐..압살롬의 교만과 자랑이 결국 죽음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겸손하지 않고 교만하게 행동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압살롬은 아름답고 왕처럼 높아지려 했지만 실제로는 상수리나무에 머리가 걸려 공중에 매달린 채 아무 힘도 쓰지 못합니다. 이전부터 자랑거리였던 그의 머리털이 도리어 몰락의 원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강한 역설이 있습니다. 또한 다윗의 명령과 요압의 행동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하라고 명령했지만, 요압은 그 명령을 거슬러 직접 그를 죽임으로써 왕가의 비극과 전쟁의 냉혹한 현실을 함께 드러냅니다. 본문의 흐름도 인상적인데, 압살롬이 나무에 달린 모습, 한 병사가 왕의 명령 때문에 손대지 않은 이유, 요압의 직접적인 살해, 그리고 마지막에 돌무더기와 압살롬의 기념비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압살롬의 최후가 점점 더 낮아지고 수치스럽게 그려집니다. 살아 있을 때는 자기 이름을 남기기 위해 비석을 세웠지만 실제 죽음은 숲속 큰 구멍과 돌무더기 아래 던져지는 것으로 끝나며 그가 추구한 영광과 그가 맞이한 결말이 아주 분명하게 대비됩니다. 압살롬의 최후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교만이 어떻게 자신을 무너뜨리는지 잘 보여 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과 욕망을 따랐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 아래 헛되이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서사적으로 보여 줍니다. 반면, 다윗은 끝까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기다립니다. 삶에 자리 잡은 자랑과 교만의 끝은 언제나 공허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따를 때, 그분은 인생을 바르게 세워 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겸손하겠다, 결단하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높아지려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겸손을 실천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