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QT큐티체조. 출애굽기 Exodus 9:27-35.

2024-09-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옛 삼으로 돌아가지 말고 죄와 단절하라.

성경본문. 출애굽기 Exodus 9:27-35
한글성경.
27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5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영어성경.
27Then Pharaoh summoned Moses and Aaron. “This time I have sinned,” he said to them. “The LORD is in the right, and I and my people are in the wrong. 28Pray to the LORD, for we have had enough thunder and hail. I will let you go; you don’t have to stay any longer.” 29Moses replied, “When I have gone out of the city, I will spread out my hands in prayer to the LORD. The thunder will stop and there will be no more hail, so you may know that the earth is the LORD’s. 30But I know that you and your officials still do not fear the LORD God.” 31(The flax and barley were destroyed, since the barley had headed and the flax was in bloom. 32The wheat and spelt, however, were not destroyed, because they ripen later.) 33Then Moses left Pharaoh and went out of the city. He spread out his hands toward the LORD; the thunder and hail stopped, and the rain no longer poured down on the land. 34When Pharaoh saw that the rain and hail and thunder had stopped, he sinned again: He and his officials hardened their hearts. 35So Pharaoh’s heart was hard and he would not let the Israelites go, just as the LORD had said through Moses.

도움말.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27절)..이는 바로의 마음에서 나온 진실한 회개가 아닌 우박재앙을 해결하기 위한 고백임.
밀과 쌀보리는…상하지 아니하였더라(32절)..애굽인이 즐기는 음료와 옷의 재료인 보리와 삼은 상했으나 아직 자라지 않은 밀과 쌀보리는 피해가 없자 바로는 마음을 다시 완악하게 돌이킴.
우렛소리와 우박이…내리지 아니하니라(33절)..우렛소리와 우박과 같은 자연현상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보여줌.
바로가…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34절)..이 같은 표현의 반복은 바로에게 책임이 있음을 강조함. 결국 자신의 나라가 해를 입고 파괴되는 것을 자초했음을 증명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로는 우박재앙으로 피해를 크게 입자 모세를 불러 무엇이라고 말합니까?(27~28절)
↓아래로 인간..바로는 모세의 기도를 통해 우박재앙이 그치자,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34절)
? 물어봐..바로는 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고도, 재앙이 그친 후 곧 다시 마음을 완악하게 합니까?
! 느껴봐..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했다가 고난이 사라지면 곧 다시 악해지는 바로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죄를 회개했다가 다시 반복해 지었던 적은 언제입니까? 옛 삶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죄와 완전한 단절을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로는 급히 사람을 보내 모세와 아론을 부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께 범죄했다고 회개하며, 백성을 데리고 애굽을 떠나라고 말합니다(27~28절). 그동안 바로는 여러 재앙을 겪으면서도 생명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기에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박재앙으로 인해 엄청난 재난을 경험하자,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는 우박재앙이 그치자 또다시 완악한 마음을 가집니다(34절). 이는 바로의 회개가 진정한 회개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그저 상황이 호전되면 옛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얄팍한 자기 앞가림이었을 뿐입니다. 얄팍한 자기 앞가림은 성도들이 어려운 상황을 빨리 해결하도록 기대하며 기도하게 만듭니다. 또한 상황이 호전되면 쉽게 옛 모습으로 돌아가 성도들이 무기력한 신앙생활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더 이상 무기력하게 신앙생활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얄팍한 자기 앞가림이 아닌 옛 모습과의 단절을 요구하는 참된 회개로, 온전한 제자의 능력이 나타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반복적인 죄와 완전한 단절을 통해 상황을 극복하는 제자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