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5. QT큐티체조. 스바냐 Zephaniah 3:8~13.

2026-07-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며 기다리는 자.

성경본문. 스바냐 Zephaniah 3:8~13
한글성경.
8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9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10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11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12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영어성경.
8Therefore wait for me,’ declares the LORD, ‘for the day I will stand up to testify. I have decided to assemble the nations, to gather the kingdoms and to pour out my wrath on them-all my fierce anger. The whole world will be consumed by the fire of my jealous anger. 9’Then will I purify the lips of the peoples, that all of them may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and serve him shoulder to shoulder. 10From beyond the rivers of Cush my worshipers, my scattered people, will bring me offerings. 11On that day you will not be put to shame for all the wrongs you have done to me, because I will remove from this city those who rejoice in their pride. Never again will you be haughty on my holy hill. 12But I will leave within you the meek and humble, who trust in the name of the LORD. 13The remnant of Israel will do no wrong; they will speak no lies, nor will deceit be found in their mouths. They will eat and lie down and no one will make them afraid.’

도움말.
질투의 불(8절)..하나님이 자신의 거룩함과 언약을 배반한 죄에 대해 가지시는 공의로운 분노를 상징함. 심판이 감정이 아니라 거룩한 성품에서 비롯됨을 보여 줍니다.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9절)..단순한 언어 정화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삶의 방향이 우상 숭배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회복되는 영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스바냐는 하나님이 어떤 심판을 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합니까?
↓아래로 인간..스바냐는 하나님이 심판 후 누구를 제거하거나 남기신다고 말합니까?
? 물어봐..스바냐는 왜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제거하시고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남기신다고 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며 기다리는 겸손한 자들을 보호하시고 세우신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보다 내 능력과 기준을 더 의지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는 남은 자로서 힘든 상황에서도 참고 기다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스바냐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 서로 반대되는 두 사건이 아니라, 하나의 정화 과정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여러 나라와 왕국을 모아 진노와 질투의 불로 심판하시는 무서운 분으로 나타나지만, 그 불은 단순히 세상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모두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함께 섬기게 하기 위한 불입니다. 이러한 신적 전사와 불의 이미지는 고대 근동의 주변 종교와 제국 문화에서 익숙한 표현이었지만, 스바냐는 그것을 민족 신의 승리나 제국의 정복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유다와 이방을 모두 심판하며 교만과 거짓과 폭력을 제거하는 하나님의 보편적 통치를 드러내는 데 사용합니다. 이 심판에 살아남는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 역시 경제적 형편보다, 자기 힘과 지위를 자랑하지 않고 여호와의 이름에 의탁하는, 낮고 겸손한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무서운 심판의 하나님을 보여 주면서도, 그 심판의 최종 목적이 파괴 그 자체가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는 자들을 새로운 공동체의 중심으로 세우십니다. 그 결과 남은 자들은 악을 행하지 않고, 거짓을 말하지 않으며, 두려움 없이 평안히 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13절). 정결한 공동체는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탁하는 믿음 위에 세워집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는 겸손한 믿음으로 오늘도 담대히 하루를 살아가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이름만 의탁하는 남은 자로서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자의 길을 오늘도 걷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7-14. QT큐티체조. 스바냐 Zephaniah 3:1~7.

2026-07-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서라.

성경본문. 스바냐 Zephaniah 3:1~7
한글성경.
1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6내가 여러 나라를 끊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망대가 파괴되었고 내가 그들의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모든 성읍이 황폐하며 사람이 없으며 거주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7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영어성경.
1Woe to the city of oppressors, rebellious and defiled! 2She obeys no one, she accepts no correction. She does not trust in the LORD, she does not draw near to her God. 3Her officials are roaring lions, her rulers are evening wolves, who leave nothing for the morning. 4Her prophets are arrogant; they are treacherous men. Her priests profane the sanctuary and do violence to the law. 5The LORD within her is righteous; he does no wrong. Morning by morning he dispenses his justice, and every new day he does not fail, yet the unrighteous know no shame. 6’I have cut off nations; their strongholds are demolished. I have left their streets deserted, with no one passing through. Their cities are destroyed; no one will be left-no one at all. 7I said to the city, ‘Surely you will fear me and accept correction!’ Then her dwelling would not be cut off, nor all my punishments come upon her. But they were still eager to act corruptly in all they did.

도움말.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1절)..말씀을 거역하고 도덕적, 영적 타락에 빠진 예루살렘의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들이 부지런히… 더럽게 하였느니라(7절)..하나님의 인내와 경고 앞에서도 죄를 반복하며 스스로를 변화시키지 않은 모습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스바냐는 예루살렘이 무엇 때문에 패역하고 더러워졌다고 말합니까?(1~2, 7b절)
↓아래로 인간..스바냐는 하나님이 열국의 심판을 예루살렘에 보여주신 목적이 무엇이라 합니까?(6~7a절)
? 물어봐..예루살렘은 하나님이 열국을 심판하시는 모습을 보고도 왜 여전히 교훈을 받지 않고 완고한 태도를 보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반복해서 교훈하고 경고하셔도 끝까지 마음을 돌이키지 않는 예루살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말씀 앞에서 회개하지 않고 완고한 태도로 귀를 닫았던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말씀 앞에서 겸손히 순종으로 응답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스바냐는 하나님의 성읍이어야 할 예루살렘이 오히려 “패역하고 더럽고 포학한 성읍”으로 고발합니다. 도시의 이름이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방백과 재판장, 선지자와 제사장이 등장하고 성소가 언급되며 여호와께서 “그 가운데” 계신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 성읍은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예루살렘의 죄는 단순한 개인적 일탈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교훈을 받지 않으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않는 근본적인 불순종이었고, 그 결과 정치·사법·예언·제사 제도 전체가 백성을 섬기는 대신 약탈하고 속이며 성소와 율법을 더럽히는 구조적 폭력으로 변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보이지 않아서 예루살렘이 타락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아침 빛처럼 계속 드러났음에도 그것을 보고도 부끄러워하거나 교훈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침묵이 아니라, 빛 가운데서도 돌이키지 않는 인간의 완고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성읍 가운데 계시는 여호와는 여전히 의로우시며 아침마다 빠짐없이 공의를 나타내시기에,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예루살렘의 불의는 하나님의 의로움과 더욱 선명하게 대조됩니다. 하나님은 이미 여러 나라와 성읍이 황폐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예루살렘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면 완전한 멸망을 피할 수 있다고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오히려 더욱 부지런히 자신들의 행위를 더럽혔습니다. 결국 이 형벌은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의 함락과 성전 파괴, 포로 생활을 통해 역사적으로 실현되지만, 스바냐서에서 심판은 단순한 멸절이 아니라 교만하고 부패한 공동체를 제거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는 남은 자를 형성하는 정화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임재와 성전이라는 외적인 특권이 불순종하는 백성을 자동으로 보호해 주지 않으며, 참된 하나님의 백성은 종교적 지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책망을 인정하고, 그 경고에 따라 삶의 방향을 실제로 고치며 그분께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완고한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히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7-13. QT큐티체조. 스바냐 Zephaniah 2:4~15.

2026-07-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남은 자에게 맡겨진 소명과 약속.

성경본문. 스바냐 Zephaniah 2:4~15
한글성경.
4가사는 버림을 당하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되며 아스돗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뽑히리라. 5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6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7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8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9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내 백성의 남은 자들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백성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10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졌음이라. 11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12구스 사람들아 너희도 내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13여호와가 북쪽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폐하게 하여 사막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14각종 짐승이 그 가운데에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이고 그것들이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15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영어성경.
4Gaza will be abandoned and Ashkelon left in ruins. At midday Ashdod will be emptied and Ekron uprooted. 5Woe to you who live by the sea, O Kerethite people; the word of the LORD is against you, O Canaan, land of the Philistines. “I will destroy you, and none will be left.” 6The land by the sea, where the Kerethites dwell, will be a place for shepherds and sheep pens. 7It will belong to the remnant of the house of Judah; there they will find pasture. In the evening they will lie down in the houses of Ashkelon. The LORD their God will care for them; he will restore their fortunes. 8“I have heard the insults of Moab and the taunts of the Ammonites, who insulted my people and made threats against their land. 9Therefore, as surely as I live,’ declares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urely Moab will become like Sodom, the Ammonites like Gomorrah-a place of weeds and salt pits, a wasteland forever. The remnant of my people will plunder them; the survivors of my nation will inherit their land.’ 10This is what they will get in return for their pride, for insulting and mocking the people of the LORD Almighty. 11The LORD will be awesome to them when he destroys all the gods of the land. The nations on every shore will worship him, every one in its own land. 12’You too, O Cushites, will be slain by my sword.’ 13He will stretch out his hand against the north and destroy Assyria, leaving Nineveh utterly desolate and dry as the desert. 14Flocks and herds will lie down there, creatures of every kind. The desert owl and the screech owl will roost on her columns. Their calls will echo through the windows, rubble will be in the doorways, the beams of cedar will be exposed. 15This is the carefree city that lived in safety. She said to herself, ‘I am, and there is none besides me.’ What a ruin she has become, a lair for wild beasts! All who pass by her scoff and shake their fists.

도움말.
그렛 족속(5절)..블레셋 해안 지역에 거주하던 민족으로, 유다를 지속적으로 대적하던 이방 민족을 가리킵니다.
남은 자(7,9절)..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남겨 두신 언약의 백성으로, 황폐해진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사명을 맡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소돔 같으며… 같을 것이라(9절)..하나님의 심판으로 완전히 멸망한 도시들을 언급하며, 모압과 암몬이 돌이킬 수 없는 황폐함에 이를 것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스바냐는 심판으로 황폐해진 땅에 누가 기업을 얻을 것이라 말합니까?(7,9절)
↓아래로 인간..스바냐는 유다 주변의 이방나라들이 무엇 때문에 심판받았다고 말합니까?
? 물어봐..스바냐는 왜 하나님이 심판으로 황폐해진 땅을 ‘내 백성의 남은 자들’에게 기업으로 맡기겠다고 합니까?
! 느껴봐..하나님께서 심판의 흔적이 남은 땅을 ‘남은 자’에게 맡기시며 소명의 자리로 삼으신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편안함을 더 구하며, 하나님이 맡기신 소명을 외면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맡기신 소명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다를 향해 시작된 “여호와의 날”의 심판이 유다 주변의 모든 나라로 확대되면서, 그 심판 가운데 “남은 자”의 회복이 함께 선포됩니다. 먼저 유다와 예루살렘의 우상숭배와 폭력, 탐욕과 영적 무관심을 고발하며,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죄를 지으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어서 서쪽의 블레셋, 동쪽의 모압과 암몬, 남쪽의 구스, 북쪽의 앗수르를 차례로 언급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이 유다에만 머물지 않고 온 세상에 미친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이방 나라들이 심판받는 핵심 이유는 그들의 교만입니다. 모압과 암몬은 하나님의 백성을 비방하고 그 땅을 넘보았으며, 니느웨는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고 말하며 자기 힘과 안전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번성하던 블레셋의 도시들과 강대했던 니느웨는 폐허가 되고 들짐승의 거처가 되며, 반대로 약해지고 흩어진 유다의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아 그 땅에서 다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여기서 남은 자는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 살아남은 의로운 소수가 아니라, 심판받아 마땅하지만, 하나님이 언약을 완전히 버리지 않고 은혜로 보존하신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성전과 나라와 왕조가 무너진 뒤에도 자기 의를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을 인정하며 다시 여호와를 찾는 겸손한 공동체입니다. 이 남은 자들이 ‘기업이 된다’라는 것은 심판의 흔적이 남아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질서 아래 살아가야 할 삶의 책임과 사명을 맡기신다는 뜻입니다. 즉, 남은 자의 소명은 하나님의 보살핌 아래서 황폐한 땅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내야 하는 책임입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돌보시며 다시 살아가게 하시는데, 이는 심판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이루시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심판의 목적이 단순한 파괴가 아니라, 거짓 신들과 인간의 교만을 무너뜨리고 마침내 모든 민족이 여호와의 주권을 인정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결국 “유다는 살고 이방은 죽는다”는 민족주의적 선언이 아니라, 유다인이든 이방인이든 교만한 자는 심판받고, 하나님을 찾는 겸손한 남은 자는 은혜로 보존되며, 마침내 온 세상이 여호와께서 참된 주권자이심을 알게 하십니다. 오늘 머무는 자리에 심판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자리 역시 하나님이 맡기신 기업임을 기억하며, 남은 자의 소명으로 살아 내길 바랍니다. 황폐한 자리에서도 남은 자의 소명을 잊지 않고, 맡기신 자리에서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7-11. QT큐티체조. 스바냐 Zephaniah 1:14~2:3.

2026-07-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여호와의 심판 날에 숨김을 얻는 비결.

성경본문. 스바냐 Zephaniah 1:14~2:3
한글성경.
14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같이 될지라 18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2.1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3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영어성경.
14The great day of the LORD is near—near and coming quickly. Listen! The cry on the day of the LORD will be bitter, the shouting of the warrior there. 15That day will be a day of wrath, a day of distress and anguish, a day of trouble and ruin, a day of darkness and gloom, a day of clouds and blackness, 16a day of trumpet and battle cry against the fortified cities and against the corner towers. 17I will bring distress on the people and they will walk like blind men, because they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Their blood will be poured out like dust and their entrails like filth. 18Neither their silver nor their gold will be able to save them on the day of the LORD’s wrath. In the fire of his jealousy the whole world will be consumed, for he will make a sudden end of all who live in the earth. 2.1Gather together, gather together, O shameful nation, 2before the appointed time arrives and that day sweeps on like chaff, before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comes upon you, before the day of the LORD’s wrath comes upon you. 3Seek the LORD, all you humble of the land, you who do what he commands. Seek righteousness, seek humility; perhaps you will be sheltered on the day of the LORD’s anger.

도움말.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2:3)..심판을 피하는 길이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삶과 회개, 겸손에 있음을 보여주는 권면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스바냐는 여호와의 날을 어떤 날로 묘사합니까?(1:15~16)
↓아래로 인간..스바냐는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백성에게 무엇을 하라고 권면합니까?(2:1~3)
? 물어봐..스바냐는 왜 여호와를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권면합니까?
! 느껴봐..피할 수 없는 심판 앞에서도 여호와를 찾고 돌이키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심판을 막연하게 여기며 회개를 미뤘던 때는 언제입니까? 여호와를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스바냐는 “여호와의 날”을 먼 미래의 추상적인 종말이 아니라, 예루살렘과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에 곧 닥칠 실제적이고 긴박한 심판의 날로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스바냐가 이 장면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는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마치 전쟁 현장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선포합니다. “용사의 울음,” “나팔과 함성,” “견고한 성읍과 높은 망대”라는 표현은 농촌이나 평화로운 들판보다는 성벽과 망대가 있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도시들이 공격받는 상황을 보여주며, “분노, 환난, 고통, 황폐, 패망, 캄캄함, 흑암”이라는 말의 연속은 심판의 무거움과 피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심판의 원인은 단순히 한 가지 범죄가 아니라, 바알과 하늘의 별들을 섬기며 여호와와 밀곰에게 동시에 맹세한 혼합 신앙, 하나님을 떠나거나 찾지 않은 영적 무관심, 지도층의 교만과 타락, 폭력과 속임수로 재산을 쌓은 사회적 불의, 은과 금을 의지한 탐욕,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고 생각한 영적 안일함입니다. 그래서 백성은 심판 가운데 맹인처럼 방향을 잃고, 그들이 의지하던 은과 금도 그들을 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심판은 공포로만 끝나지 않고, “모일지어다,” “여호와를 찾으라,”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는 회개의 초청으로 전환됩니다. 특히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인간의 재산이나 지위 뒤에 숨지 말고, 아직 기회가 남아 있을 때 우상과 탐욕과 불의를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마지막 자비의 부르심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지만, 동시에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심판은 끝이 아니라 회복을 향한 부르심이며, 징계 속에도 여전히 긍휼을 베푸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이 순간이 은혜의 기회라고 기억하며, 여호와를 찾고 겸손히 이웃과 하나님 앞에 서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하나님의 심판 앞에 회개로 나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7-10. QT큐티체조. 스바냐 Zephaniah 1:7~13.

2026-07-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무감각한 신앙을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라.

성경본문. 스바냐 Zephaniah 1:7~13
한글성경.
7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8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그 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 이 구역에서는 울음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막데스 주민들아 너희는 슬피 울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거래하는 자들이 끊어졌음이라 12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13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영어성경.
7Be silent before the Sovereign LORD, for the day of the LORD is near. The LORD has prepared a sacrifice; he has consecrated those he has invited. 8On the day of the LORD’s sacrifice I will punish the princes and the king’s sons and all those clad in foreign clothes. 9On that day I will punish all who avoid stepping on the threshold, who fill the temple of their gods with violence and deceit. 10’On that day,’ declares the LORD, ‘a cry will go up from the Fish Gate, wailing from the New Quarter, and a loud crash from the hills. 11Wail, you who live in the market district; all your merchants will be wiped out, all who trade with silver will be ruined. 12At that time I will search Jerusalem with lamps and punish those who are complacent, who are like wine left on its dregs, who think, ‘The LORD will do nothing, either good or bad.’ 13Their wealth will be plundered, their houses demolished. They will build houses but not live in them; they will plant vineyards but not drink the wine.

도움말.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8절)..유다 지도자들이 이방의 풍습과 가치관을 따라 살며, 신앙을 잃어버린 모습을 상징합니다.
막데스 주민들아(11절)..예루살렘에 있던 상업 지구로, 은을 거래하던 상인들과 경제 활동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추정됩니다.
찌꺼기(12절)..포도주 발효 후 밑바닥에 가라앉은 찌꺼기를 말함. 영적으로 굳어져 안일함과 무감각에 빠진 상태입니다.
복도 내리지… 내리지 아니하시리라(12절)..하나님의 주권과 역사하심을 부정하는 영적 무감각과 안일함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여호와의 날에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을 벌하겠다고 말씀하십니까?(8~9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벌하겠다고 하십니까?(12절)
? 물어봐..스바냐 선지자는 왜 “여호와께서는 복도 화도 내리지 않으신다”라고 말하는 자들을 심판하신다고 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복도 화도 내리지 않으신다고 여기는 영적 무감각이 심판의 이유가 된다는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지 못한 채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살았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깨어 있는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스바냐의 “여호와의 날”은 추상적인 종말 개념이 아니라, 예루살렘의 실제 삶과 장소와 사람들을 향해 다가오는 구체적인 심판의 날로서,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께 속한 날, 곧 하나님이 침묵을 깨고 역사 속에 직접 개입하시는 날을 뜻합니다. 본문은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라는 명령으로 시작하며, 이는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더 이상 변명하거나 자기 안전을 주장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이 날은 “희생의 날”로 표현되는데, 보통 사람이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는 것과 달리 여기서는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셨다고 말함으로써, 예루살렘 사람들이 예배자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죄 때문에 심판의 대상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방백들, 왕자들,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 폭력과 거짓으로 집을 채운 자들, 상인들, 은을 거래하는 자들, 그리고 하나님이 아무 일도 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안일한 자들이 모두 심판의 대상으로 등장합니다. 또한 어문, 제이 구역, 작은 산들, 막데스와 같은 지명들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예루살렘의 성문과 주거지와 높은 곳과 상업 중심지까지 퍼져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스바냐가 예루살렘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유는 예루살렘이 성전과 다윗 왕조가 있는 거룩한 도시였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더 큰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또한 본문은 고대 근동의 재앙의 날이나 도시 멸망 애가와 비슷한 심판 이미지를 공유하면서도, 스바냐만의 독특한 신학을 보여줍니다. 곧 이 심판은 신들의 변덕이나 단순한 운명이 아니라, 언약의 하나님이 죄와 우상숭배와 폭력과 거짓과 탐욕과 영적 무감각을 심판하시는 날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시겠다고 하시며, 겉으로 드러난 악뿐 아니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고 생각하는 마음속 냉소와 무감각까지 심판하십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은 여호와의 날이 예루살렘의 정치·종교·경제·생활 공간과 사람의 마음속까지 샅샅이 찾아오는 가까운 심판의 날임을 보여주며, 신약의 “주의 날” 표현으로 이어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 심판과 새 창조의 날로 확장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그분의 살아 계심을 의식하지 않고 살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임재를 인정하며, 영적 무감각에서 벗어나 깨어 있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안일함을 버리고 하나님이 창조주이신 것을 고백하며, 깨어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7-09. QT큐티체조. 스바냐 Zephaniah 1:1~6.

2026-07-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시 하나님을 찾고 구하라.

성경본문. 스바냐 Zephaniah 1:1~6
한글성경.
1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2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 위에 손을 펴서 남아 있는 바알을 그 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6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영어성경.
1The word of the LORD that came to Zephaniah son of Cushi, the son of Gedaliah, the son of Amariah, the son of Hezekiah, during the reign of Josiah son of Amon king of Judah: 2‘I will sweep away everything from the face of the earth,’ declares the LORD. 3‘I will sweep away both men and animals; I will sweep away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fish of the sea. The wicked will have only heaps of rubble when I cut off man from the face of the earth,’ declares the LORD. 4‘I will stretch out my hand against Judah and against all who live in Jerusalem. I will cut off from this place every remnant of Baal, the names of the pagan and the idolatrous priests— 5those who bow down on the roofs to worship the starry host, those who bow down and swear by the LORD and who also swear by Molech, 6those who turn back from following the LORD and neither seek the LORD nor inquire of him.’

도움말.
현손(1절)..증손자의 아들, 곧 손자의 손자를 의미합니다.
그마림(4절) 우상 숭배를 주도하며 산당에서 바알을 섬기던 이방 제사장을 일컫는 말
말감(5절) 암몬의 신 이름으로, 우상 몰렉을 가리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스바냐 선지자를 통해 어떤 심판을 선언하십니까?(2~3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이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해 멸절하겠다고 하신 죄악은 무엇입니까?(4~6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우상 숭배와 하나님을 찾지 않는 태도를 심판의 이유로 삼으십니까?
! 느껴봐..우상 숭배와 하나님을 찾지 않는 태도가 ‘관계의 배반’으로 드러나 결국 심판으로 이어진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보다 사람과 돈 등 세상의 것을 더 의지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삶의 자리에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스바냐는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말씀을 받았다고 밝히며 역사적 배경을 분명히 합니다. 요시야는 우상철폐 개혁을 시도한 왕이었지만, 그 이전 므낫세와 아몬 시대를 거치며 바알 숭배, 하늘의 별 숭배, 몰렉/말감 숭배 같은 혼합주의가 유다 사회 깊이 남아 있었고, 그래서 스바냐는 단순히 이방 나라의 죄를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백성 유다 안에 남아 있는 우상숭배를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땅 위의 모든 것”을 진멸하겠다는 표현으로 심판의 범위를 창조 세계 전체처럼 크게 제시하지만, 그 초점이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좁혀집니다. 이것은 심판이 바깥세상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공동체 내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 예언서의 연대기적 상황으로 스바냐는 하박국보다 조금 앞선 시대의 예언자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바냐가 유다의 예배와 신앙이 우상숭배로 더럽혀진 현실을 고발했다면, 하박국은 그 이후에도 유다 사회의 불의와 폭력이 해결되지 않은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왜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지를 묻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스바냐는 요시야 개혁의 필요성을 보여 주는 동시에, 겉으로 우상을 제거하는 개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여호와를 찾고 구하는 마음의 회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스바냐는 나훔 이후, 요시아 시대 여성 예언자 훌다와 예레미야와 같은 요시야 시대의 흐름 속에 서 있으며, 뒤이어 하박국과 예레미야가 바벨론 심판의 구체적 현실을 더 깊이 다루게 됩니다. 결국 유다 말기의 역사적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우상과 세상의 힘을 함께 붙들던 백성을 향해 “여호와를 찾지 않는 신앙은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선포합니다. 유다 백성의 죄는 바알 숭배에서 시작해, 일월성신 숭배와 혼합주의 신앙으로 확산되고, 결국 여호와를 찾지도, 구하지도 않는 배교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일상은 하나님 한 분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며, 하나님을 배반하는 마음의 태도이고, 결국 하나님을 떠난 삶이 되고 맙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마음 한편에 다른 의지의 대상을 붙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구하는 믿음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만 찾는 믿음으로, 마음을 다해 주님께 돌아오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7-08. QT큐티체조. 하박국 Habakkuk 3:16~19.

2026-07-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성경본문. 하박국 Habakkuk 3:16~19
한글성경.
16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영어성경.
16I heard and my heart pounded, my lips quivered at the sound; decay crept into my bones, and my legs trembled. Yet I will wait patiently for the day of calamity to come on the nation invading us. 17Though the fig tree does not bud and there are no grapes on the vines, though the olive crop fails and the fields produce no food, though there are no sheep in the pen and no cattle in the stalls, 18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or. 19The Sovereign LORD is my strength; he makes my feet like the feet of a deer, he enables me to go on the heights. For the director of music. On my stringed instruments.

도움말.
내 창자가… 입술이 떨렸도다(16절)..하나님의 공의는 선지자에게도 두려움과 떨림을 일으키는 거룩한 사건임을 보여 줍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소가 없을지라도(17절)..농작물과 가축이 모두 사라지는 파괴와 기근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무조건적 믿음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박국은 하나님의 심판 선언 앞에서 무엇을 느낍니까?(16절)
↓아래로 인간..바벨론의 침공으로 모든 것이 무너질지라도, 하박국은 어떤 고백을 드립니까?(17~18절)
? 물어봐..하박국이 “비록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모든 상황이 무너질 것을 알면서도,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쁨의 근거로 삼은 하박국의 고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보다 상황을 더 크게 바라보며 낙심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낙심된 상황에서도 하나님 한 분만으로 기뻐하는 삶을 고백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하박국은 심판과 재난을 앞둔 사람이 경험하는 극심한 두려움과 그럼에도 하나님을 붙드는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심판과 바벨론의 침공 소식을 듣고 “창자가 흔들리고,” “입술이 떨리고,” “뼈가 썩는 것 같고,” “몸이 떨린다”고 말하며, 극도의 공포와 충격 앞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공황장애에 가까운 신체 반응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박국이 단순히 병들었거나 감정적으로 무너졌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는 두려움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면서도, 그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리로 나아갑니다. 또한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 밭, 양, 소는 단순한 농촌 배경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생존 기반 전체를 대표합니다. 무화과와 포도는 평안과 풍요를, 감람나무는 기름과 생활과 예배의 자원을, 밭은 기본 양식을, 양과 소는 재산과 제사와 노동력을 상징합니다. 이 목록은 한 계절의 실패만이 아니라 한 해 농사의 전체 주기가 무너지는 상황을 보여 주며, 상황적으로는 전쟁과 심판으로 인해 농사, 경제, 가축, 미래의 생존 기반까지 모두 사라지는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절망의 끝에서 하박국은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감정이 갑자기 두려움에서 행복으로 바뀌었다는 뜻이 아니라, 몸은 여전히 떨리고 현실은 여전히 어둡지만 그 현실을 하나님 안에서 다시 해석하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두려움이 없는 믿음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두려움이 너무 커서 몸이 무너질 정도인데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믿음을 보여 줍니다. 하박국의 기쁨은 풍년이 왔기 때문에 생긴 기쁨이 아니라,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양과 소도 없는 상황에서도 모든 것이 사라져도 하나님은 사라지지 않으며, 삶의 조건이 무너져도 믿음의 근거는 여전히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고백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영원하고 참된 기쁨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오늘도 참된 안식을 누리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도 낙심하지 않고, 기쁨의 근원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감사와 찬양을 돌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